용과 같이 스튜디오 "세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용과 같이' 시리즈로 유명한 RGG 스튜디오의 요코야마 마사요시 디렉터가 세가의 도전적인 개발 문화를 언급했습니다.
요코야마는 파미츠와의 인터뷰에서 "세가의 좋은 점은 안전한 프로젝트만 고수하지 않고 실패 가능성도 받아들인다는 것"이라며 "이는 드림캐스트 시대의 '쉔무' 같은 작품을 만들어낸 세가의 DNA"라고 설명했습니다.
RGG 스튜디오는 최근 '버추어 파이터' 신작과 1915년 일본을 배경으로 한 신규 IP '프로젝트 센츄리'를 발표했습니다. 요코야마는 "지금까지는 RPG로의 전환 등 시리즈의 틀 안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게임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그 틀을 벗어난 영역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세가에서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는 곳은 용과 같이 스튜디오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