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EA 인수 부채 상환을 위해 매각될 가능성
소문: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보류' 상태, EA 인수 부채 상환을 위해 매각될 가능성

2023년 출시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가 비평과 상업적 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퍼블리셔 EA는 시리즈의 후속작 개발에 "계획이 없다"고 전해집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내년 인수 계약이 완료되면 EA를 덮칠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이 공포 게임 IP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사이더 게이밍에 따르면, 이는 퍼블리셔 내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내용입니다. 해당 소식통들은 EA가 데드 스페이스를 새로운 소유주에게 넘기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데드 스페이스는 활용될 수많은 자산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가 "보류 상태"에 놓였다는 설명은 EA가 자체적으로 시리즈를 이어갈 의사가 없음을 시사합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EA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과 미국 투자사 실버 레이크, 어피니티 파트너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인수될 예정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PIF가 회사 지분의 압도적 다수(93.4%)를 소유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수로 컨소시엄은 무려 550억 달러를 지출하게 되지만, 그 중 상당 부분이 차입금으로 충당되어 EA에 약 200억 달러 규모의 부채가 전가될 전망입니다. 즉 향후 몇 년간 회사 전반에 걸쳐 대규모 매각, 사업장 폐쇄, 인력 감축이 진행될 것입니다.
이에 관찰자들, 그리고 EA 직원들은 현재 새 소유주가 매각 가능한 자산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들을 가늠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데드 스페이스도 그러한 지적 재산권(IP)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데드 스페이스가 EA를 떠난다면 괜찮으신가요? 새로운 게임이 개발 중이지 않다는 사실에 놀라셨나요? 아래 댓글란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