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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사람은 자기 사업을 하겠다는 꿈을 따로 가지는게 아니면 정년까지 월급 잘나오고 워라밸 잘지켜주는 곳이 최종 정착지가 됨. 여기서 명예욕 좀 부려보면 회사다니며 석박사 도전하는거고.
돈을 저렇게 많이주는데 ㅈ소?
그냥 다녀...
나도 저런데 가고싶다
남이 필요해서, 하고 싶어서 하는 일에 낭비니 뭐니 저주 하지 마시고 가던길 가십쇼
파트타임 박사과정이라는 양반이 연구가 학위가 부질없고 낭비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지금이라도 그냥 관두시는게 낫습니다. 그 낭비인거 뭐히러 하고 계시는지?
부질없다기엔 그거 있고 없고 차이가 큽니다.
어차피 사람은 자기 사업을 하겠다는 꿈을 따로 가지는게 아니면 정년까지 월급 잘나오고 워라밸 잘지켜주는 곳이 최종 정착지가 됨. 여기서 명예욕 좀 부려보면 회사다니며 석박사 도전하는거고.
석박사 만큼 부질 없는게 없는데 왜들 그거에 목숨 거는지
똥오줌죄수
부질없다기엔 그거 있고 없고 차이가 큽니다.
저도 석사따고 직장 와서 파트 타임 하고 있는디... 솔직히 풀타임 했으면 겁나 후회했을듯 ; 어짜피 공돌이 인생 젊을때 빨리 돈 뽑아먹고 잘리는게 전부 아닌가
파트 박사
??? : 업적작 인마!
저희 아부지도 석사신데 거래처가서 '석사' 타이틀 써먹기가 참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업적작을 위해 머리털 빠지고 돈도 못벌고 젊음을 낭비하기엔 ... 그나마 졸업할때 내 주제가 잘 풀리면 다행인데 내가 박사 들어갈때 핫한 주제 들어갔다가 졸업할때 나락이면 그거만큼 슬픈게
자기가 하고 싶은 데는 논리가 필요 없어. 진심.
똥오줌죄수
남이 필요해서, 하고 싶어서 하는 일에 낭비니 뭐니 저주 하지 마시고 가던길 가십쇼
아마미드래곤=상
파트타임 박사과정이라는 양반이 연구가 학위가 부질없고 낭비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지금이라도 그냥 관두시는게 낫습니다. 그 낭비인거 뭐히러 하고 계시는지?
나는 반대로 파트석사로 했다가 회사 터진김에 풀타임박사 들어갔는데 석사땐 그냥 경력자 인맥 만드는 느낌이었다면 풀타임 박사때는 시간이 충분하고, 주변환경이 있으니까 스스로 찾아서 배우고, 체계 정리하게 되더라. 그러면서 학회 활동도 좀 하면서 토론도 좀 하고 독학할 때는 가이드라인도 없고 막막하던게 지도교수가 로드맵, 가이드라인 잡아주고 토론하니 정리하는게 한결 쉬워짐.
활동내역 사이언스
난 일하다 미국에서 풀탐 석사하고 일이 잘풀려서 지금 학계에 있음, 진짜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고 석사학위는 물꼬 트기에 딱 좋은거 같음, 물론 리스크도 있지만
그냥 다녀...
나도 저런데 가고싶다
뭔일인진 모르겠지만 40년을 버틴 이유가 있을거고 삶에 안정이 있다는것 게다가 야근도 없다니 워라밸도 맞는데 자기한테만 맞는다면 무조건 다녀야지
임원이 되고자하는 야망이 없다면 그냥 편하고 월급걱정없는 직장이 젤 좋다
돈을 저렇게 많이주는데 ㅈ소?
경쟁할 필요가 없는 고유 기술의 기업(연구소)인가 본데 ㅋㅋㅋㅋ
저기는 실질적인 생산은 하청주고 원청에 중간납품하는곳이라 행정상으로만 있는 유령회사 같은곳임.
원청회사의 조세피난처와 같은곳임.
ㅈ소라고 하기엔 평균 이상인데
자영업도 평균 수명이 3년 남짓인 나라에서 10년을 넘어 40년? 사원 입장에서는 이 회사에 내 미래를 맡겨도 된다는 생각 들지. 그리고 장점 보니 40년 가는 이유가 너무나 확실하고 말이야.
야근없고 연봉 잘 준다? 비틱이야
저게 왜 ㅈ소? 갓소구만 거 뼈나 묻을 준비하쇼
꿀빠는거잖아!!!
직원 수만 보고 ㅈ소라고 하는 느낌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