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P 반프레이오스 조립하다
A4번 부품 2개중 하나가 안 보임.
런너 보니까 내가 떼어낸 건 확실함.
이거 조립 시작한 이후로 아직
쓰레기 내다버린 적은 없어서
베란다에 플라스틱 분리수거
모아둔 통이랑 쓰레기통 다
뒤져봤는데 안 나옴.
어쨌든 높은 확률로 집안에 있을테니
일단 나머지 부품부터 조립해가자
생각하면서 짜게 식은 채로 조립해갔는데,
설명서를 보니 뭔가 위화감이 느껴짐.
알고보니 어깨 장갑이 2쌍 (4장)이고
기본 조형은 동일한데 앞뒤 두께에서
비대칭이라, 잃어버렸다 생각했던 A4 부품
2개는 이미 다 썼고, H10번 부품을
써야 할 자리에서 A4번 부품이 어디갔는가
열나게 찾고 있었음.
암튼 잃어버린 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저거 돈이 얼마짜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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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프레이오스는 합체분리가 아예 적용이 안된거지?
ㅇㅇ 변형합체 없음ㅎ
40만원짜리 인가 전에 용산에서 이거 보고 경악했지 크기에 와 했지만 가격에 ㅆㅇ 날라옴
잃어버린 프라모델 부품을 찾는건 너무 아름다운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