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수많은 사회의 압박과 사춘기를 넘어 수험준비 마치느라 고생들 많았다. 요즘은 4살때부터 수능준비를 시작한다지?
아무튼 다들 고생했고 이건 일종의 사회훈련 같은거야. 수험을 무사히 통과한 자라야 성인이 되서도 지배층의 훌륭한 노예가 될수 있는거니까. 이게 어릴때부터 몸에 베야 하거든. 그래서 훈련이라는거
앞으로는 학점따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애를 낳는 임무가 남았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요즘엔 이게 엉망이 되어버린 모양. 그래도 노력만 하면 할수 있다.
너희들은 이제 곧 어엿한 한국인이 되는거다.
나처럼 수험에서부터 낙오된 떨거지들은 싹수가 노란 천한 것들이니 통과자들은 어깨에 힘주고 다녀도 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