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12라고 하는 155mm 곡사포로 쏘는 레이저 유도 포탄이 있음ㅇ
그런데 최근에 이 곡사포탄을 사용한 기록의 문서가 처음으로 튀어나온듯
대충 3발을 실사격해서 통신타워를 무력화했고
사용한 상황과 장비, 교훈?이 담겨있는 사용 보고서인듯
재미있는건 문서의 출처가 러시아쪽에서 튀어나왔다는거기도 한데, 소소한 화제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게 한 80년대쯤인가 등장해서 90년대에 생산이 중단된 좀 연식이 있는 무기이고
동시에 뉴스로 이라크 전쟁때 몇발을 쐈대, 어디에 지원으로 들어갔대라는 소식 외에는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소식이나 홍보가 별로 없기도 해서임ㅇ
나도 이번 소식 보기 전까지만 해도 뭐 소량만 시험적으로 배치되고 쓴 초창기 유도포탄인가보다 싶었는데 살짝 파고드니까 생각외로 많이 조달되서 쓰여왔는듯
특히 이게 레이저 유도무기다보니까 조준용 레이저를 표적에 쏴줘야했고,
냉전기중에는 이 레이저를 쏠 수 있는게 주로 포병 화력유도용 차량이나 관측팀 정도였는데
요즘은 레이저 유도무기도 많아졌고, 어느정도 성능을 갖춘 무인기도 유도용 레이저를 쏠 수 있을 정도라서
어찌보면 선지자격 유도포탄이기두 함
요즘은 그냥 ai 달아서 카메라로 유도하면 되는데 굳이 귀찮게 레이저유도를?
포탄/폭탄 자체의 Ai연산을 돌리는거보다 외부의 인원이 발견하고 레이저를 비추는게 더 확실함ㅇ
가격은 ai가 더 싸
AI 유도는 비슷하게 만든 디코이쪽에 취약해서... 요즘 엑스칼리버가 GNSS 재밍 때문에 대부분 빗나간다는 평가를 듣는데, 크라스노폴은 GNSS 레이저 복합 유도라서 잘나가는거 보면, 그냥 AI고, GNSS고 레이저 유도건 달수있는건 몽땅 다 다든게, 좋긴 하더라 대신 비싸지지만
+ 도심지같은 경우 무장을 발사하는 항공기/차량이 표적을 어렵게 찾는거보다 관측조나 표적을 발견한 아군이 조준용 레이저를 비추고 무장사용을 요청하는게 더 신속성이 있기두 하구 그래서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도 기본적으로 조종사가 미사일 시점의 카메라로 표적을 조준한 다음 발사하지만 유도부를 레이저 유도로 바꾼 파생형도 쓰이고 있음ㅇ 조종사가 직접 표적을 찾아 조준하는거보다 빠르고 정확하니깡
가성비에서 ai유도 따라가는게 없잖아
일단 관측병이든 보병이든 투입되면 비싸...
복잡한 환경에서는 Ai가 표적 형상을 인식하기 힘들거나, 사용되는 프로세서에 따른 편차도 심할수도 있을듯 차라리 외부에서 표적을 향해 암호화된 레이저를 비추는거 무장 투하하는 플랫폼 입장에서 더 확실하구
복잡한 환경이면 애초에 매버릭이든 유도포탄이든 미사일이든 쓰기 힘들잖아
아무리 싸다고 해도 표적에 수십, 수백발을 쐈는데 못맞추면 꽝임 특히 그 안맞는 수십발을 쏘는데 허비한 시간과 기회+ 물류/보급은 물론이구
그 복잡한 환경에서 '아군'이나 '관측자'가 발견한 '적'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이고 여기서 발사플랫폼이 요청이 들어온 적을 직접 찾는거보다 먼저 발견해서 요청을 한 아군이 레이저를 비추는게 더 정확하고 신속하다는거임
그렇긴함 ㅋㅋ 근데, 어차피 쏘고 표적 피해 평가 하려면 관측 장비던 관측 인원이던 보고있어야 하니까 요즘 그 관측 장비(UAV든 뭐든)나 관측 인원이 함께 유도까지 해주는 방향도 연구하더라 ㅋㅋ 그래서 란체트 같은 AI 표적 인식 병기들 보면 관측 UAV가 항상 같이 다니고 있음
그래서 유도방식 3가지를 집어넣은 SDB II의 광기가..
SDB II면 INS, GNSS, IRR, 레이더(페시브+엑티브), 데이터 링크까지 포함하면 대충 5~6개쯤 되지 않나? ㅋㅋ 아직도 부족하다! 이젠 항공폭탄도 광섬유를 넣어야...
데이터링크에 GPS/INS까지 센서의 가짓수로 따짐 그럴수도 있긴 한데.. 브로슈어 기준으로 고정좌표에 찍는 기능은 몰루?라서 근데 광섬유는 이미 메이저구먼
우크라이나가 지원받아서 쓴건가?
치장/보관탄약이 지원들어간듯
요즘 제이담도 레이저시커 달아주던데 엑스칼리버에도 달아보면 크게 좋으려나?
엑스칼리버도 반능동 레이저유도 달린거 있었던거루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