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가 나오는 악역영애물이 흥한 이후로 다양한 변주가 나왔지만 이런 설정은 처음 보는 것 같음.
주인공A가 전생자로써 악역영애 몸으로 깨어나는건 동일하지만, 기존 몸에 존재하던 인격이 주인공B로써 존재하고
A의 행동과 기억들로 마음이 치유받던 나날, 반대로 원래 히로인 포지션엔 악역이 전생하여 주인공을 모함하고
A는 절망하여 사실상 혼수상태, 인격이 죽어버리고 다시금 B가 원래 스토리상 역할인 "악역영애" 로써 부활함.
여기서 가장 재밌는 점은 복수의 동기. 주인공인 레밀리아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복수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구원해준 전생자 에미를 위해서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게 독특함.
전생자가 여럿이란 설정 싫어하는데 설명 들으니까 되게 재밌겠다 ㄷㄷ 전자책으로 팔아?
ㅌ북으로 4권까지나옴
최근에 그거 봤는데 재밌더라. 그림 작가님이 표독한 얼굴을 기깔나게 그리셔
악역은 카오게이 지리고 여주는 표독 그 자체 ㄷㄷ 소설 일러는 누구세요 수준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