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만 다른 n같은 아파트에서 살던애였는데걔는 붙임성좋응 모범생이였고 n나는 말잘못거는 찐따였음사실 엘베 타면 폰 아님 바닥만 봤어서 n걔가 이사를간건지 아직도 집에 사는건진 몰랐음그러다 오늘따라 기분좋아서 미소띈채로 엘베 타다 n10년만에 걔랑 눈마주쳤는데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n혼자서 한숨을 푹푹쉬고 있더라순간 반가워서 말걸까하다 n너무 안좋아보여서 말없이 먼저 갔음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