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상식량 비축 권고량이 15~30일치인데
1인가구라고 치면 라면 45봉지~90봉지
라면 유통기한이 대강 6개월이고, 이게 항시 비축되어있어야 하는 양임을 감안하면
라면 좋아하는 사람이면 괜찮겠지만 진짜 비상식으로 둘 사람은 소화하기 힘듦
근데 이걸 스팸에 파스타면 같은거로 바꾸면 걍 건조한 응달에 처박고 10년정도 까먹고 있다가 이사할때 꺼내먹어도 문제가 없게 되니...
누가 주는 비상식량이 라면인건 전혀 문제가 없는데
내가 비축하려면 라면으론 빡셈
라면은 비축도 문제인데 먹을때 소비되는 다른게 너무 많은것도 문제였던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다기 보다는 상황마다 다른거지. 어디 문명인프라가 싸그리 날아가는 상황 아니면 라면같은게 비상식량으로 되려 쓰기 좋지.
라면은 그냥 1개월 정도치만 두고 다른건 에너지바같은걸로 둬야지 사실 아파트 살 정도면 비상식량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