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갠적으로 한자 단어 해석이 어려워..
24.11.19 (0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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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자를 잘 모르지만 내가 알기로는
한자가 A+B가 합쳐저서 A+B의 뜻을 가진 말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A+B가 합쳐져서 C의 뜻을 내는 경우가 있잖아
나는 의역을 못해서 A+B가 합쳐져서 C의 뜻을 내는 경우가 어렵더라..
그냥 공부하다가 든 생각인데 발해 교육시설 이름이 주자감(胄子監)이라는데
한자를 해석해보면 자손胄 아들子 봄監인데 이게 왜 대학교 이름인지 모르겠어..
그 당시 동양에서 통용되던 예법이 있으니까 그 예법대로 이름을 지었을텐데
나는 그 예법을 모르니까 한자 직역해보고 이게 뭐지 싶어 ㅋㅋㅋ
화장실도 해우소도 원래 의미인 변소랑은 거리가 멀지
그건 한문의 영역이라 따로 공부해야함
애들 공부 잘하나 감시하는 곳
이거네 ㅋㅋㅋㅋ
고유명사는 한자어로만 해석하려 하면 당연히 어렵지... 또 한자 문화권에서는 고사에서 인용해서 나온 말도 많기 때문에 의역에 의존하면 안됨
ㄹㅇ 한자가 유교, 고사에서 따온 말이 많아서 어려운거 같아
冑子란 말은≪書經≫舜典에서 따온 것으로 ‘卿大夫 이상의 맏아들’을 의미한다고 한다. 따라서 명칭만으로도 주자감이 왕족과 귀족의 자제들을 교육시키던 곳임을 짐작할 수 있다.
헐 ㄹㅇ 넘 고마워 좋은 하루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