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사이좋게 지내는건 알지만 걔네들과 같이 활동 못하는게 쓸쓸하지 않냐는 이레이저
아쉽지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간 경험으로 가지게된 본인의 히어로관을 관철하는 데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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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퇴근 후 돌아가는 길 (이때 히어로 친구들이랑 연락한다거나 등등)
1화의 본인처럼 몸을 던져가며 아이를 구해주려는 학생을 만남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히어로가 될수있다고 독려하는 데쿠
1화의 올마이트가 본인의 등을 밀어주었듯이 본인도 등을 밀어주면서 대충 내가 히어로 되는걸 모두가 히어로 되는걸로 바꾸고
수미상관 느낌을 내면서 엔딩
이런식으로 하려다 다른것도 넣고싶어서 찐빠난듯
보강해준다니 뭐 잘 내주것지
아니 처음에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라고 스타트 끊어놓고 왜 우리가 됨
단행본에 나온 수정본임?
아니용 그냥 대사 건드렸던거
웃긴건 그동안 유대관계 가져온 동료들은 멀어진 묘사넣고 새로운 히어로의 씨앗인 저 애는 서사가 작중 단1컷나온 엑스트라 1 저 포지션에 차라리 코우타가 들어갔어야 하는거 아닌지? 어우
대사만 바꿔도 갓엔딩인데 ㅋㅋㅋㅋ
아니 처음에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라고 스타트 끊어놓고 왜 우리가 됨
찐빠를 낸거라기보다 그냥 후반부가 거진 찐빠임
히로아카 읽어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마지막에 주인공이 능력이 없더라도 영웅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건 나쁜 엔딩은 아닌거 같은데 메세지는 좋은데 다른걸 말아먹었나?
ㄴㄴ 저건 희망회로 돌리는 사람들이 대사 수정한거고 실제로는 능력 없어지니까 히어로 때려쳤다가 다른애들이 돈모아서 슈트 만들어주니까 그제서야 와 히어로하자 하고 복귀함
저 뒤에 슈트받고 히어로 데뷔해서 선생은 걍 능력없어서 억지로하던거? 이야기랑 저게 6년뒤인가 그래서 그동안 뭐함? 이런 비판받던중
역시 돈도 슈퍼 능력이구나 ..
능력없어지고 졸업후 히어로 못됨 + 잘나가는 친구들은 바빠서 연락 안된다는 언급있음 + 교사일 하는 주인공이 씁쓸해 하는것도 나옴 + 주인공이 일본을 넘어서 전세계를 구한거나 마찬가지인 업적인데 길에서 마주친 꼬맹이가 어? 데쿠 진짜 존재하는 거였어? 라고 도시전설 취급함 등등 마지막 한화에서만 여러가지 말아먹음 심지어 마지막만 문제였던것도 아님
전세계를 구했는데 잊혀진건 좀 짠하네 뭔가 나루토가 호카게도 되지 못하고 잊혀진 느낌
더 큰 문제는 갑자기 8년 뒤로 점프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데 히어로를 그만두게 되었는지 어떻게 선생일을 하는지도 안 나옴. 그래서 미도리야를 조롱하는 밈이 성행하는 중. 팔을 보듯이 몸이 걸래짝이 되도록 고생했는데 돌아오는 건 작품 안팎의 조롱임.
진정한 영웅은 대가를 바라지 않아! (막말)
시가라키가 올포원 잘 쓰게될정도의 시간의 몇십배가 주어졌는데 적응 못한 자기 잘못 아님?
하지만 영웅(코다를 지키려고 목숨을 검)에게 조롱을 해서도 안 되지!(급발진 컨셉) 우리가 참전용사를 모두 알지는 못하지만, 참전용사에게 막말하면 안 되는 것처럼.
그건 무슨 소리인가요? 시가라키이야말로 올포원과 닥터가 다 떠먹여준건데. 미도리야는 원포올의 신체부담을 자기 노력해서 극복하기라도 했지, 시가라키는 그냥 닥터가 수술해주고 끝이잖아요. 게다가 히어로를 때려쳤다고 하면, 호크스, 랙돌 같은 히어로들도 모두 히어로 때려쳤다고 하게요? 따지려면 주인공의 캐릭터성을 갑자기 마지막화에서 망친 작가를 탓해야지, 미도리야라는 캐릭터를 탓할 게 아니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