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차기 행정부에서 국가 안보 보좌관으로 지명한 미국 대표 마이크 월츠는 최근 첨단 칩 생산과 세계 무역에서 대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말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재단 행사에서 자신의 저서인 'Hard Truths: Think and Lead Like a Green Beret'을 홍보하기 위해 한 연설에서 월츠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이 "미국의 쇠퇴"와 "미국을 세계적 리더로 대체하고 서구적 가치의 쇠퇴"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츠는 시진핑이 서구적 가치를 "본질적으로 기술 감시 국가 독재"로 대체하려 한다고 말했고, 대만을 티베트와 홍콩을 장악한 후의 시진핑의 "다음 단계"로 설명했습니다.
플로리다 출신의 리퍼블릭 의원은 중국이 대만을 점령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컴퓨터 칩의 80%를 통제할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보면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로 가는 해상 교통로를 통제할 수 있고, 이는 세계 GDP의 약 50%에 해당합니다." 월츠가 말했습니다.
"그래서 위험은 엄청납니다." 그는 덧붙였습니다.
은퇴한 대령인 월츠는 아프가니스탄, 중동, 아프리카에서 여러 차례 복무한 후 2018년 의회에 선출된 최초의 그린베레입니다.
이 공화당 의원은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을 다루기 위해 현재 하원 중국 태스크포스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중국 매파입니다.
월츠는 중국이 해군과 우주군이 미국보다 더 큰 군대를 구축한 반면, 중국 정부는 "핵무기고의 규모를 3배로 늘렸다"고 말했습니다.
월츠는 미래의 미국 대통령들이 전통적인 "탱크 대 탱크, 함선 대 함선"의 관점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중국의 국가 지원 해킹 그룹인 볼트 타이푼이 수행하는 것과 같은 사이버 공격의 관점에서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월츠에 따르면, 볼트 타이푼은 단순히 스파이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이버 시한폭탄을 우리 시스템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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