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본인 말하는 것의 근거가 빈약함 일본이 글자수 늘어지는 현상을 현재 한자로 씀으로써 압축력이 강하고 뜻도 정확히 전달하는거 대체 불가능한걸 게임으로 띄어쓰기하므로써 괜찮았다고 퉁치기엔 말이지. 그리고 정작 예시로든 포켓몬 게임 4년전부터 본인이 말한 아동용이라 선택 가능했던 히라가나, 한자 고르는거 이제 한자로 고정된거 알고 있음? 대화폰트에 한자적고 요미 적는거로 바뀌었고 작은 ui박스에선 요미조차 없어짐 얘네가 기술이 가능한데 그렇게 선택한 이유에서 이미 본인 근거가 안됨
그리고 이유로든 GB시절 GBA 시절 근거도 이유가 안됨. 정확히는 GBC시절 금은 버전은 용량을 최대한 쓸대로 다썼음 그때 포켓몬게임 말고 모든 게임보이컬러 게임들이 컬러전용 게임팩의 상징인 남색팩을 쓰는 시절 얘네는 유저친화적으로 흑백시절 유저들도 쓰게 게임보이에서도 겸용가능하게 냄. 그래서 얘네 금은 버전은 상징적이게도 게임보이 흑백시절 회색 반+ 컬러전용 남색 반 으로구성된 팩으로 색깔이 이뤄짐 그소린 흑백시절 용량만 갖다썼었음. 한자를 갖다 쓰기엔 그많은 한자 종류를 박을 수 없었고, GBA시절엔 가능한데 안한이유는 이미 여태 그래왔는데 갑자기 바꿀필요가 없기때문임. 넣으라면 충분히 넣고 남았다면 GBA시절 포켓몬 스프라이트 크리스탈버전부터 조금 움직이는거 가능한데 굳이 루비 사파이어에서 포켓몬 안움직인 이유가 뭐임, 에마랄드 보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데 등 비지니스적인 이유도 있음.
이유에는 여러가지 요소와 상황들이 존재하는데 바꾸기 싫어서라는 이유로, 근거는 게임에서 띄어쓰기 가능한데, 라는 근거가 너무 빈약한 거 같음
우리나라랑 단순 비교할게 아닌게 한글은 기본적으로 한자 하나에 한글 한자로 1대1로 대응이 되서 바꾼다고 문장길이가 바뀌진 않음
근데 일본어는 한자를 히라가나로 바꾸면 길이가 2~3배 이상 늘어나는데 우리나라가 됐다고 일본도 될거란건 언어 특성 차이를 너무 무시한 해석같음
한국도 국한문 병용하던거 마무리 짓고 한글표기원칙 세울때 개염병떠는 새끼들 많았음.
실제로는 아무 문제 없었고.
저항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합당한 이유를 쥐고 있느냐 물으면 나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임.
그러나 저기는 결국 '국민적 반대여론'이 더 센나라라 유지중인거임.
한국은 아니었고.
솔까 폐지할 이유를 다른나라에서 지적하는거 자체가 무의미한거지.
우리나라에서 가능했으니 저기에서도 해야한다? 그게 뭐하자는 논리임?
애초에 기존에 있던거에서 새로운거로 바꿀때 가장 방해가 되는게
하던대로 해도 되는데 굳이 바꿔야함? 이라는 인식개변임.
그런데 그건 각자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른데다가
국가적인 사업이 되려면 바꾸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반발까지 고려해야함.
거기서 이게 더 나은데 왜 안함? 이런 논리 자체가 쓰잘데기 없는거
반례로써는 의미가 있지
ㅇㅇ하면 ㅁㅁ 문제가 생긴다 - 그 ㅇㅇ할 경우 발생하는 ㅁㅁ 문제에 대한 참고사례가 있다. 그 반박은 큰 의미가 없다 이런 논리 방식은 문제가 없어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했으니 저기서도 가능해야한다가 아니라 저 부분은 극복 가능한 문제인 부분이니 그렇게 큰 게 아니다
오히려 "하기 싫으니까 안 한다"가 진짜 저기서 안 하는 이유다가 내 글 본문임. 그대로 적혀있음.
그건 네가 직접 그 나라사람도 아닌데 고나리질 하면서 잘못된거 지적하는 입장에서 생각해서 나온 결론인거지.
그리고 우리나라 한자빠진게 성공적인 예시라고 하지만
반대로 동음이의어를 이해 못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뜻으로만 해석하는 멍청이들이 튀어나오는것도 사실이지.
어느쪽이던 장단점은 있고 그 장단점중 어느걸 선택하느냐는 각자의 나라, 개인이 판단할 일이지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이유가 없다는게 내 의견인거고.
걔네가 말하는 주장 의견 중 하나가 잘못되었다고 한 거에 다른 사람에게 ㅇㅇ해야한다고 강요하는 것으로 의견을 바꿔치기하는 님이 고나리질 그 자체 아님?
본문에도 있잖아
"그냥 바꾸기 싫어서 그렇다는게 더 큼"
쟤네가 안 바꾸는 이유는 대중이 바꿔야 하는 게 싫어서가 근본적 이유다
그냥 상황에 대해서 근거분석 하나 반박하고 그대로인 이유가 변혁에 대한 귀찮음이 커서요라고 분석한 글에 주장글로 바꿔버린 건 님의 고나리질이에요
그냥 바꾸기 싫어서 라는거 자체가 너의 뇌피셜이지.
실제론 바꾸기 위해서 생기는 절차적 문제와 반발, 그리고 비용적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더 일반적임.
넌 그냥 저 섬나라 멍청이들은 새로운걸 받아들이는걸 극혐해서 제자리 걸음하는 바보들이다 라는 결론을 그렇게 내리는거 뿐이야.
해당 국가의 연구자가 하면 그 연구자는 그 나라사람 모두의 의견이라는 의미가 되나?
인터넷 댓글 하나 가져와서 네티즌 의견 이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특정 연구자의 내용을 인용할거면 그에대한 반론의 내용은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내 입맞에 맞는것만 가져와서 저쪽에서 저런 연구가 있는데 안하는건
그냥 게을러서 바꾸기 싫어서 안하는거임 결론 땅땅 하는게 참 제대로된 주장이다?
그렇다보니 '바꿔서 무슨 이점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음.
현 표기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입장이 절대다수적이니까, 당연히 관련 논의나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질 리가 없고.
그러니까 다른 표기 체계에 대한 연구 자체가 없다는 주요한 이유로는 '관성'이라 표현하는 게 적절함
그건 유감스럽게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데...
무언가를 유지한다는 건 단순히 이득 유무를 따져서 논하는 게 아님.
이런 비슷한 현상으로는 노동 현장이나, 법 체계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한때 산업대국이었다가 점차 신흥국에서 쇠퇴한 이유 중 대표적으로 나오는 이유가 '기존 산업 대국의 공장 설비 노후화'고.
영미법 체계하의 불문법주의나 판례법주의도 마찬가지로, 큰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데 왜 고치죠? 하는 이유로 '잠재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거고.
더 나아가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도 '이득'만 따지면 당장 사라져야할 제도인데, 계속 유지되는 것처럼
사회적 관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임
그 이득의 기준은 제3자의 기준일 뿐이라는거지.
실제 일을 하면서 좀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고 해도 그 효율적인 방법에 익숙해질때까지 생기는 문제와
굳이 새로운걸 배워야 한다는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기존사람들을 설득하는 일 등의 디메리트가 있는거임.
무슨 단순 서류상으로 만들어진 이득만 보고 왜 안하는거냐 하는거 만큼 현실성 없는게 없지.
경제적 관점으로 따진다면야 님 주장이 맞긴 한데,
사회학 및 인문학 관점에서는 이런 관점으로 보는 게 맞고 기본적으로 이런 문제는 '이득'보다 '사회적 관성'이 더욱 우선시 된다는 거라...
경제적 이득으로 도입이 안된다를 논하는 건 사회적 관성이 깨져서,
한자 폐기론과 한자 유지론이 비등해질 때 주장하는 게 더욱 맞는 거 아닐까 싶긴 함.
그 전까지는 이 문제는 인문학 관점에서 보는 게 더욱 올바른 방법일 것
이득만 있다고 한 적 없어요
제일 큰 장벽으로 제기하는 동음이의 문제는 해결가능한 문제다란 거지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이거 다 바꾸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랑, 의식개혁에 들어가는 기간이랑 문제 등이 있다고 이야기도 했고.
1. 일본어는 아직도 일반서적 대다수가 세로쓰기로 나옴. 우리나라도 세로쓰기 떄는 띄어쓰기 잘 안 쓰는 사람들 많았음
2. 대부분의 명사나 동사, 형용사가 한자나 가타가나 기반이므로 띄어쓰기 없이도 조사 구분이 쉬움
뭐 대강 이정도
위에 적어놓은것도 왜 안하냐?의 근거 적어놨고
10-20년 지나면 분화하기 떄문에 절대적 문제는 아니다 -그 10-20년 간의 혼란기의 문제도 나왔고
대중이 바꾸자고 했을 때 문제가 될 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게 내 본문인데 (이거 1시 5분에 씀)
그냥 님이 저를 색안경 오지게 끼고 일본 한자 폐지 강경론자로 보고 있는 거라니까요?
제일 큰 게 "그냥"이라고.
"그낭 바꾸기 싫다는게 제일 큼"이라고.
그냥 바꾸기 싫다에 대해서 이래서 바꿔야한다고!!!!!를 주장한 게 아니라
그게 지금 제일 크다고 그냥 설명한 거잖아. 이게 무슨 일본 대중 비하로 보임?
국영혼용론이라는 의견도 있거든요? 보그체 같은 거. 근데 이거 최대 반대이유가 "굳이 왜?" + "영어 쓰자는 니가 사대주의네"임.
반대로 전문용어 전부 순우리말화도 서울대서 오지게 밀던 건데 역시 최대 반대이유가 "굳이 왜?" + "영어 잘만 쓰고 있는데 필요한가? 어차피 영어논문 쓰잖아" 였음
둘 다 최대사유가 "그냥 바꾸기 싫은데"임.
내가 이 설을 설명하고 이래이래해서 기존의 반대의견 중 하나가 좀 무색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했을 떄
"님 영어 쓰지 말자는 사람을 무식하다고 폄하하는 님 멋대로 재단하는 오지랖인 거임?"
"님 순우리말 쓰지 말자는 사람을 무식하다고 폄하하고 님 멋대로 재단하는 오지랖인 거임?"을 동시에 시전할 수 있음?
그냥 연구적으로 저건 그렇게 중요한 이슈는 아니고 대중이 하기 싫다는게 메인이야를 말한 거야 전부 다.
그냥 바꾸기 싫어서 그렇다는게 더 큼
여기서 그냥이 "바꾸기 싫어서 그렇다"를 수식하든 "바꾸기 싫어서 그렇다는게 더 큼"을 수식하든 "바꾸기 싫다"는 메타명제를 수식하든
의미가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선생님
기존에 있는걸 바꾸는데 소모되는걸 넘어설 정도의 메리트를 제시 못하니까 <- 이거 자체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음
그 메리트를 "그냥 싫은데"가 못 넘은 거고.
솔까 폐지할 이유를 다른나라에서 지적하는거 자체가 무의미한거지.
우리나라에서 가능했으니 저기에서도 해야한다? 그게 뭐하자는 논리임?
애초에 기존에 있던거에서 새로운거로 바꿀때 가장 방해가 되는게
하던대로 해도 되는데 굳이 바꿔야함? 이라는 인식개변임.
그런데 그건 각자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른데다가
국가적인 사업이 되려면 바꾸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반발까지 고려해야함.
거기서 이게 더 나은데 왜 안함? 이런 논리 자체가 쓰잘데기 없는거
그리고 이게 니가 나한테 한 말이다
애초에 옆나라 문자 표기에 대해 고나리질 하는거 자체가 본인이 위에서 내려보는 시선이라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는건가?
암튼 난 직접 언급한게 아니니 그런 주장이 아니다 라고?
진짜 생각을 안하고 사는거 인증하는구나.
이거도 니가 나한테 한 말이고.
난 소개만 했는데 나를 그거 주장자로 몰고 있는 건 "너야".
다시 말하지만 난 주요 반박의견 중 하나의 재반박을 살짝 꺼내서 사실 그건 별 이슈가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하기 싫어서가 제일 커~ 하고
이 분야에 대한 논쟁을 간단하게 설명했는데
님이 내가 재단하니 뭐하니 이딴 소리를 씨부린거라고 오케이?
그리고 언어학 배운 사람이 이걸 제3자니 계산할 영역이 아니라고? 학문 왜 함? 한국어에 대한 연구 일본 미국 러시아에서 도 하는데 하지 말아야겠네? 한국에서 영문법 논문 쓰는 애들은 다 제3자가 영역을 침범하는 거네?
순한국말 단어 쓰기 운동이 실패한 것과 같아. 경제성이 좃 같거든. 한자가 조합어로서 매우 논리적이고 알기가 쉽고 축약성이 강해서 언어적 경제성이 매우 좋은 언어야. 배우는데 투자는 많이 들지만, 일단 배우면 활용이 쉽다는 거지. 한국인들도 98 적혀 있으면 아흔여덝읽는 사람보다 팔십구라고 읽는 사람이 더 많은게 이런거지. 불규칙변화도 적고. 일본 사람들도 이는 마찬가지야. 특히 한자를 한글자이지만 훈독이던 음독이던 글자수가 원래 보다 몇배는 길어지지. 길기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얘기. 쓰기도 귀찮아. 읽기 쓰기 모드 경제성이 떨어지지. 물론 종이값도 포함하면 실제 비용도 많이 들고. 일본에서도 다양하게 시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거.
우리나라는 받침도 있고 모음도 다양해서 한자의 음독이 다양한데, 일본은 다 같아져서 구분이 불가능해짐. 한국어에서는 개,게,계,궤 이게 일본어에서는 'げ' 하나로 통일이 되는 식이지. 일반 평범한 대화에서 사용되는 수준은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조금만 사용빈도가 적은 전문용어나 학술용어로 들어가면 사살상 언어 붕괴수준. 그리고 우리나라는 한자하고 음독하고 글자가 1대1일 길이지만, 일본은 2자3자로 늘어나고 띄어쓰기까지 사용되서 문서 용량도 늘어남. 즉, 글자 수가 늘어나서 읽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림.
ㅇㅇ 그래서 본문에도 이전 베글에도 나온것처럼 한자 없애면 망해요!까 근거가 아니라
"그냥 바꾸기 싫어서 그렇다는게 더 큼"이라고 적어둠
대중이 바꾸기 싫다는데 그럼 뭐 어쩌겠음 대중이 바꾸자고 했을 때 문제가 될 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게 내 본문인데 자꾸 폐지해야한다!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네
왜 바꾸기 싫어하는지를 찾아봐야 이야기가 될거같네
옛날겜은 텍스트가 적으니까 가능하지... 교고쿠 나츠히코 소설책 전부 히라가나로 써있으면 첫페이지도 못읽고 바로 집어던질듯
한자 빠지면 문자자체가 공간낭비가 개심하고 문제없다고 퉁치기엔 한큐에 이해하기 쉽지않음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부터 한자 없애고 싶어했음 탈아입구 거리는 놈들이라.. 하지만 띄어쓰기 정도론 해결이 안됨 우린 발음이 2천 5백 개가 넘는데 쟤들은 50개밖에 안됨 센코오라는 말에 한자가 몇 개가 붙는지 앎? 일본어는 한자 못버림
일본어 배우는 중인데 띄어쓰기가 제일 적응 안되던데 익숙해지기까지 존나 오래걸릴듯
해석 문제를 떠나서 문장 길이 압축이 안 돼서 개↗망인거 맞음
특히 모바일 게임 같이 출력 글자수 제한이 큰 게임은 한자 안쓰면 온몸비틀기 좀 심할 거 같기도
왜 바꾸기 싫어하는지를 찾아봐야 이야기가 될거같네
오래 써왔는데 바꿀 이유가 확실히 없으면 바꾸기 싫지 우리나라도 한자 일반사용 없애는 데에 50년 걸림 띄어쓰기 도입에 10년도 안 걸린 게 오히려 특이한 점
일본어 배우는 중인데 띄어쓰기가 제일 적응 안되던데 익숙해지기까지 존나 오래걸릴듯
히라가나, 가타카나만 있으면 어디까지 읽고 어디서 끊어야하는지 헷갈리더라구요
한자 빠지면 문자자체가 공간낭비가 개심하고 문제없다고 퉁치기엔 한큐에 이해하기 쉽지않음
띄어쓰기를 안 쓰는 이유가 뭐임? 우리는 익숙해서 모르는 심각한 단점이 있음?
1. 일본어는 아직도 일반서적 대다수가 세로쓰기로 나옴. 우리나라도 세로쓰기 떄는 띄어쓰기 잘 안 쓰는 사람들 많았음 2. 대부분의 명사나 동사, 형용사가 한자나 가타가나 기반이므로 띄어쓰기 없이도 조사 구분이 쉬움 뭐 대강 이정도
안해도 한자로 구분이 되니까
세로쓰기 가로쓰기(세로로 길게 자꾸 나뉘어짐)이 뒤섞인 일본 교과서
한자랑 섞어 쓰면 한자랑 가나가 서로 분리가 되어서 띄어쓰기할 필요가 없어서
애초에 한국도 한자를 주로 쓰던 시절엔 띄어쓰기 없었음. 글자 자체에 의미가 내제되어있다보니 띄어쓰기 없이도 읽혀서 띄어쓰기 필요를 못 느꼈거든. 한국 띄어쓰기는 조선 말기에 선교사에 의해 도입된 거고, 일본은 한자 사용을 계속하면서 띄어쓰기도 도입이 안 된 거 같음.
일본은 아직도 책같은거 세로 쓰기인데, 세로쓰기는 띄어쓰기 해도 티가 잘 안남 세로쓰기를 가로쓰기로 바꾸는거 먼저 해야 띄어쓰기 논의가 들어갈 듯
원래 없던거니까.. 일본뿐만 라니라 중국도 없잖아.. 우리도 미국인이 도입하자고 한거고..
익숙헤지면 관성에 끌려다니는 거임 당장 젓가락 쥐는 법도 누가 지적하기 전에 안고차는 사람많잖아
초기 패미콤이야 출력 글자수가 적으니 괜찮을 텐데 지금 시대에 한자 안 쓰고 히라가나만 쭉 나열한다면 솔직히 좀 어질어질할 거 같긴 함
ㅂㅣ추
특히 모바일 게임 같이 출력 글자수 제한이 큰 게임은 한자 안쓰면 온몸비틀기 좀 심할 거 같기도
그래서 역으로 일본게임 한국어로 옮길 때 글자수로 애로사항이 생기는것같더라
근데 결국 포켓몬도 5세대 가서는 한자모드 지원하더라. 당시 기술력 한계로 한자 도입 못 했던 게 맞긴 했나봄.
아동용 게임이라는 걸로 밀어서 한자 안 넣었던 것도 있음 gb 동시대 게임에 한자 넣은 게임도 있었고 gba 시절엔 넣으라면 충분히 넣고 남았는데 그냥 안 넣었던 거지
근데 본인 말하는 것의 근거가 빈약함 일본이 글자수 늘어지는 현상을 현재 한자로 씀으로써 압축력이 강하고 뜻도 정확히 전달하는거 대체 불가능한걸 게임으로 띄어쓰기하므로써 괜찮았다고 퉁치기엔 말이지. 그리고 정작 예시로든 포켓몬 게임 4년전부터 본인이 말한 아동용이라 선택 가능했던 히라가나, 한자 고르는거 이제 한자로 고정된거 알고 있음? 대화폰트에 한자적고 요미 적는거로 바뀌었고 작은 ui박스에선 요미조차 없어짐 얘네가 기술이 가능한데 그렇게 선택한 이유에서 이미 본인 근거가 안됨
그리고 이유로든 GB시절 GBA 시절 근거도 이유가 안됨. 정확히는 GBC시절 금은 버전은 용량을 최대한 쓸대로 다썼음 그때 포켓몬게임 말고 모든 게임보이컬러 게임들이 컬러전용 게임팩의 상징인 남색팩을 쓰는 시절 얘네는 유저친화적으로 흑백시절 유저들도 쓰게 게임보이에서도 겸용가능하게 냄. 그래서 얘네 금은 버전은 상징적이게도 게임보이 흑백시절 회색 반+ 컬러전용 남색 반 으로구성된 팩으로 색깔이 이뤄짐 그소린 흑백시절 용량만 갖다썼었음. 한자를 갖다 쓰기엔 그많은 한자 종류를 박을 수 없었고, GBA시절엔 가능한데 안한이유는 이미 여태 그래왔는데 갑자기 바꿀필요가 없기때문임. 넣으라면 충분히 넣고 남았다면 GBA시절 포켓몬 스프라이트 크리스탈버전부터 조금 움직이는거 가능한데 굳이 루비 사파이어에서 포켓몬 안움직인 이유가 뭐임, 에마랄드 보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데 등 비지니스적인 이유도 있음. 이유에는 여러가지 요소와 상황들이 존재하는데 바꾸기 싫어서라는 이유로, 근거는 게임에서 띄어쓰기 가능한데, 라는 근거가 너무 빈약한 거 같음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부터 한자 없애고 싶어했음 탈아입구 거리는 놈들이라.. 하지만 띄어쓰기 정도론 해결이 안됨 우린 발음이 2천 5백 개가 넘는데 쟤들은 50개밖에 안됨 센코오라는 말에 한자가 몇 개가 붙는지 앎? 일본어는 한자 못버림
우리나라가 한자 못없앤다고 할 떄도 동음이의어가 같은 발음에 수십개인데 하고 든 단어들 있음 특히 사하다 이게 34종이라고 당시에 한자 무조건 써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저 34종 중에 지금 3종도 안 쓰임 지금은 다 유의어 쓰면서 나뉘어짐
발음 때문이면 언어 생활 자체가 안됨. 평소에 말할 때 말풍선으로 한자 뜨는거 아닌데 생활 잘 함. 그것보다 띄어쓰기랑 너무 늘여써지는게 문제면 문제지.
근데 말로 할 땐 히라가나 카타카나 한자를 구분 안해도 다 알아듣지 않음? 말하다가 '센오코'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상대가 '그 센오코가 무슨 센오코인지 설명좀 해줄래요?'하고 되묻진 않을 거 아니야?
이 말대로면 일본인은 다 언어장애가 되가지고, 말하다가도 중간에 몇번씩. 아까 단어의 뜻이 여러개인데, 자세히좀 설명해줄래요? 하고 되물었어야 함.
해석 문제를 떠나서 문장 길이 압축이 안 돼서 개↗망인거 맞음
공간낭비랑 가독성이
어려운한자만 가나로 쓰는건 지금도 꽤 쓰이고 있고 그냥 필요에 따라 쓰이는거지
띄어쓰기 들어가도 히라가나 늘어쓰면 가독성 ㅆㅊ나서 힘듬
당장 일본겜할 때 외국어 카타카나로 써놓은거는 부분만 봐도 읽기 ↗같은데 모든 한자를 그래쓰면 어질어질할껄
우리나라랑 단순 비교할게 아닌게 한글은 기본적으로 한자 하나에 한글 한자로 1대1로 대응이 되서 바꾼다고 문장길이가 바뀌진 않음 근데 일본어는 한자를 히라가나로 바꾸면 길이가 2~3배 이상 늘어나는데 우리나라가 됐다고 일본도 될거란건 언어 특성 차이를 너무 무시한 해석같음
옛날겜은 텍스트가 적으니까 가능하지... 교고쿠 나츠히코 소설책 전부 히라가나로 써있으면 첫페이지도 못읽고 바로 집어던질듯
나도 오히려 gba시절에 띄어쓰기+가로쓰기를 먼저 보고 우->좌 세로쓰기, 띄어쓰기 없음 등등을 나중에 공부하니까 더 어렵던데
貴社の記者が汽車で帰社しました 귀사의 기자가 기차로 귀사하였습니다 위 문장의 한자의 발음이 다 똑같음 일본어는 한자 없으면 불구됨
그게 국한문 병용 끝낼때 듣던소리 그대로임.
그러니까 이게 한자 폐기한 뒤에 10-20년 지나면 다 분화되는 게 한국어에서 이미 관찰된지라 기우에 가까움 방금 내가 말한 기우도 한국어 뜻이 10종 이상 되는데 기우(괜한 걱정), 기우(홀짝) 말고는 잘 안 쓰이잖음
배에서 배를 먹었더니 배부름. 같은 이야기잖아. 이런건 솔직히 한자하고 상관없어보이는데
그런데 솔직히 난 국한문 병용에는 찬성임
동음이의어로 말장난치는건 한글도 똑같이 되는거라 예시로는 부적절한듯
우리나라는 이게 가끔 있는 일이지만, 일본어는 음독하면 조금만 전문영역에 들어가면 거의 모든 대화가 이 수준이 된다고 보면 됨.
한자 쓰는 법은 몰라도 뜻을 알면 표현이 굉장히 풍부해진다고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 논문들이 왜 아직도 한문들 병기해가면서 쓰겠음. 전문영역 들어가면 한문이나 원어는 당연히 쓸수밖에 없음
일단 한국어 모음도 다양하고 받침도 다양한데, 일본은 훨씬 이부분이 단순해서 한국에서는 구분이 되는 음독이 일본어는 다 같아짐. 같은 한자권으로서 한국보다 동음이의어가 되는 빈도가 비교도 못할 정도로 높음.
게,계,개,궤가 다 같은 음독이 되는 식임. 한국어에서는 음독을 해도 어느정도 구분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일본어는 다 같은 음독이 됨. 단순히 모음만 아니라 받침도 마찬가지.
노누체쓰면 일베.충이지
음 어디서 못배웠다고 말할정도는 아닌데. 우선 니가 말하는거 보니 너는 확실히 못배운거같긴하다
노누체쓰면 일베.충이지
이답글에 달린 한자어 표현, 풍부, 국어, 접사, 대체, 시간, 사전, 단어, 권, 번인, 어휘력, 표현력, 방법, 공무원, 고등학교, 공부, 학력
근 10년 사이에 한국 논문 본 것 중에 영문 병기하는건 본 적 있어도 한자 병기하는건 본 적 없음. 이과라 그럴 수도 있는데, 교육학 논문도 꽤 봤는데 말이지...
지금 KCI 몇 개 찾아봐도 그런데, 언어 관련 논문에 국한된거 아님? 아니면 아직도 라는게 한 20년 전일 것 같은데...?
한국도 국한문 병용하던거 마무리 짓고 한글표기원칙 세울때 개염병떠는 새끼들 많았음. 실제로는 아무 문제 없었고. 저항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합당한 이유를 쥐고 있느냐 물으면 나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임. 그러나 저기는 결국 '국민적 반대여론'이 더 센나라라 유지중인거임. 한국은 아니었고.
글쎄. 슬슬 그 세대가 학부모 되면서 문제가 보이는거같던데
망한다는건 과장이지만 저기 포켓몬 마냥 한자빼고 쓰는건 아무리 띄어쓰기 한다고 해도 가독성 ↗같은건 맞음. 예시를 저 포켓몬 띄어쓰기를 했다는거 자체가 일본어 관련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증거.
아니 쓰자면 쓸 수 있다는 거지 가독성 ㅈ같아진다는 다른 이유로 봐야지 그리고 한자폐지의 모범사례가 저거 말고 대중적 사례가 없음. 일본 한자폐지운동 때 나왔던 윗표기 아랫표기는 결국 봐도 모르잖음
솔까 폐지할 이유를 다른나라에서 지적하는거 자체가 무의미한거지. 우리나라에서 가능했으니 저기에서도 해야한다? 그게 뭐하자는 논리임? 애초에 기존에 있던거에서 새로운거로 바꿀때 가장 방해가 되는게 하던대로 해도 되는데 굳이 바꿔야함? 이라는 인식개변임. 그런데 그건 각자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른데다가 국가적인 사업이 되려면 바꾸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반발까지 고려해야함. 거기서 이게 더 나은데 왜 안함? 이런 논리 자체가 쓰잘데기 없는거
반례로써는 의미가 있지 ㅇㅇ하면 ㅁㅁ 문제가 생긴다 - 그 ㅇㅇ할 경우 발생하는 ㅁㅁ 문제에 대한 참고사례가 있다. 그 반박은 큰 의미가 없다 이런 논리 방식은 문제가 없어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했으니 저기서도 가능해야한다가 아니라 저 부분은 극복 가능한 문제인 부분이니 그렇게 큰 게 아니다 오히려 "하기 싫으니까 안 한다"가 진짜 저기서 안 하는 이유다가 내 글 본문임. 그대로 적혀있음.
그건 네가 직접 그 나라사람도 아닌데 고나리질 하면서 잘못된거 지적하는 입장에서 생각해서 나온 결론인거지. 그리고 우리나라 한자빠진게 성공적인 예시라고 하지만 반대로 동음이의어를 이해 못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뜻으로만 해석하는 멍청이들이 튀어나오는것도 사실이지. 어느쪽이던 장단점은 있고 그 장단점중 어느걸 선택하느냐는 각자의 나라, 개인이 판단할 일이지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이유가 없다는게 내 의견인거고.
걔네가 말하는 주장 의견 중 하나가 잘못되었다고 한 거에 다른 사람에게 ㅇㅇ해야한다고 강요하는 것으로 의견을 바꿔치기하는 님이 고나리질 그 자체 아님? 본문에도 있잖아 "그냥 바꾸기 싫어서 그렇다는게 더 큼" 쟤네가 안 바꾸는 이유는 대중이 바꿔야 하는 게 싫어서가 근본적 이유다 그냥 상황에 대해서 근거분석 하나 반박하고 그대로인 이유가 변혁에 대한 귀찮음이 커서요라고 분석한 글에 주장글로 바꿔버린 건 님의 고나리질이에요
그냥 바꾸기 싫어서 라는거 자체가 너의 뇌피셜이지. 실제론 바꾸기 위해서 생기는 절차적 문제와 반발, 그리고 비용적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더 일반적임. 넌 그냥 저 섬나라 멍청이들은 새로운걸 받아들이는걸 극혐해서 제자리 걸음하는 바보들이다 라는 결론을 그렇게 내리는거 뿐이야.
그런 말은 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주장을 날조하고 계시네 아주
애초에 옆나라 문자 표기에 대해 고나리질 하는거 자체가 본인이 위에서 내려보는 시선이라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는건가? 암튼 난 직접 언급한게 아니니 그런 주장이 아니다 라고? 진짜 생각을 안하고 사는거 인증하는구나.
해당 국가의 연구자들 내용 인용해서 설명하는 건데 무슨
해당 국가의 연구자가 하면 그 연구자는 그 나라사람 모두의 의견이라는 의미가 되나? 인터넷 댓글 하나 가져와서 네티즌 의견 이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특정 연구자의 내용을 인용할거면 그에대한 반론의 내용은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내 입맞에 맞는것만 가져와서 저쪽에서 저런 연구가 있는데 안하는건 그냥 게을러서 바꾸기 싫어서 안하는거임 결론 땅땅 하는게 참 제대로된 주장이다?
최소한 연구 자료 찾아보는 사람이 더 맞는 소리 하는 거 아닌가?
그 연구자료에서 주장하는게 안바꾸는 이유가 그냥 바꾸기 싫어서 라고 주장함? 그게 아닌이상 쓰잘데기 없는 사족(본인 진짜 주장)을 위해서 이용해먹는거 뿐이지.
ㅇㅇ 일단 대표적인 이유가 그게 맞음 '현 표기 체계를 유지해도 별 문제가 없으니까, 굳이 바꿀 이유를 찾지 못하는 관성'이 제일 주요하다 말하고 있으니까
그렇다보니 '바꿔서 무슨 이점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음. 현 표기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입장이 절대다수적이니까, 당연히 관련 논의나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질 리가 없고. 그러니까 다른 표기 체계에 대한 연구 자체가 없다는 주요한 이유로는 '관성'이라 표현하는 게 적절함
굳이 바꿀 이유를 찾지 못하는 관성은 "그냥" 바꾸기 싫어서가 아냐 그 관성을 바꾸기 위해서 소모되는 부분과 바꾸는걸로 생기는 이득과 저울질해서 그냥 유지하는게 이득이다 라는 결론이지.
현 표기 체계를 유지하는 입장이 많은 이유를 뒤엎을 정도의 메리트를 주지 못하니까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거지.
그건 유감스럽게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데... 무언가를 유지한다는 건 단순히 이득 유무를 따져서 논하는 게 아님. 이런 비슷한 현상으로는 노동 현장이나, 법 체계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한때 산업대국이었다가 점차 신흥국에서 쇠퇴한 이유 중 대표적으로 나오는 이유가 '기존 산업 대국의 공장 설비 노후화'고. 영미법 체계하의 불문법주의나 판례법주의도 마찬가지로, 큰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데 왜 고치죠? 하는 이유로 '잠재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거고. 더 나아가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도 '이득'만 따지면 당장 사라져야할 제도인데, 계속 유지되는 것처럼 사회적 관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경제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사회학' 및 '인문학' 관점으로 접근하는 게 더욱 이해가 쉽고 편한 지점임.
그 이득의 기준은 제3자의 기준일 뿐이라는거지. 실제 일을 하면서 좀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고 해도 그 효율적인 방법에 익숙해질때까지 생기는 문제와 굳이 새로운걸 배워야 한다는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기존사람들을 설득하는 일 등의 디메리트가 있는거임. 무슨 단순 서류상으로 만들어진 이득만 보고 왜 안하는거냐 하는거 만큼 현실성 없는게 없지.
애초에 본문의 예시 자체가 한자를 뺐을때 좋은점만 있다 라고 할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예시인데 그걸 안바꾸는게 그냥 이라는거 자체가 그 주장에 힘을 빼는 요인임.
경제적 관점으로 따진다면야 님 주장이 맞긴 한데, 사회학 및 인문학 관점에서는 이런 관점으로 보는 게 맞고 기본적으로 이런 문제는 '이득'보다 '사회적 관성'이 더욱 우선시 된다는 거라... 경제적 이득으로 도입이 안된다를 논하는 건 사회적 관성이 깨져서, 한자 폐기론과 한자 유지론이 비등해질 때 주장하는 게 더욱 맞는 거 아닐까 싶긴 함. 그 전까지는 이 문제는 인문학 관점에서 보는 게 더욱 올바른 방법일 것
인문학이던 사회적이던 그 관성을 멈추고 다른 방향성으로 바꿀만한 메리트를 주지 않는이상 그냥 이라는 이유는 절대 없다는거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야 그렇기 할 텐데, 아주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그냥'이라는 이유로 정리되긴 해서 말이지... 달리 말하자면 '당연하니까 바꾸지 않는다고'도 정리할 수도 있는 거고
하지만 방금 네가 말하는 그냥과 본문의 작성자가 말하는 그냥은 차원이 다른 문제니까.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는 부분을 퉁쳐서 그냥 이라고 하는것과 명확히 이득만 있지만 게을러서 안한다는 의미의 그냥은 다르니까.
이득만 있다고 한 적 없어요 제일 큰 장벽으로 제기하는 동음이의 문제는 해결가능한 문제다란 거지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이거 다 바꾸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랑, 의식개혁에 들어가는 기간이랑 문제 등이 있다고 이야기도 했고. 1. 일본어는 아직도 일반서적 대다수가 세로쓰기로 나옴. 우리나라도 세로쓰기 떄는 띄어쓰기 잘 안 쓰는 사람들 많았음 2. 대부분의 명사나 동사, 형용사가 한자나 가타가나 기반이므로 띄어쓰기 없이도 조사 구분이 쉬움 뭐 대강 이정도 위에 적어놓은것도 왜 안하냐?의 근거 적어놨고 10-20년 지나면 분화하기 떄문에 절대적 문제는 아니다 -그 10-20년 간의 혼란기의 문제도 나왔고 대중이 바꾸자고 했을 때 문제가 될 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게 내 본문인데 (이거 1시 5분에 씀) 그냥 님이 저를 색안경 오지게 끼고 일본 한자 폐지 강경론자로 보고 있는 거라니까요?
이득만 있는게 아니면 안하는 이유가 있다는건데 그게 그냥 안하는거 라는 결론이 나올수 있는거임? 세상 누가 그냥 이라는 말을 다른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라는 의미로 사용함?
제일 큰 게 "그냥"이라고. "그낭 바꾸기 싫다는게 제일 큼"이라고. 그냥 바꾸기 싫다에 대해서 이래서 바꿔야한다고!!!!!를 주장한 게 아니라 그게 지금 제일 크다고 그냥 설명한 거잖아. 이게 무슨 일본 대중 비하로 보임? 국영혼용론이라는 의견도 있거든요? 보그체 같은 거. 근데 이거 최대 반대이유가 "굳이 왜?" + "영어 쓰자는 니가 사대주의네"임. 반대로 전문용어 전부 순우리말화도 서울대서 오지게 밀던 건데 역시 최대 반대이유가 "굳이 왜?" + "영어 잘만 쓰고 있는데 필요한가? 어차피 영어논문 쓰잖아" 였음 둘 다 최대사유가 "그냥 바꾸기 싫은데"임.
내가 이 설을 설명하고 이래이래해서 기존의 반대의견 중 하나가 좀 무색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했을 떄 "님 영어 쓰지 말자는 사람을 무식하다고 폄하하는 님 멋대로 재단하는 오지랖인 거임?" "님 순우리말 쓰지 말자는 사람을 무식하다고 폄하하고 님 멋대로 재단하는 오지랖인 거임?"을 동시에 시전할 수 있음? 그냥 연구적으로 저건 그렇게 중요한 이슈는 아니고 대중이 하기 싫다는게 메인이야를 말한 거야 전부 다.
말이 그냥이니 결국 기존에 사용하던걸 바꿀 메리트가 없다 라는거잖아. 기존에 있는걸 바꾸는데 소모되는걸 넘어설 정도의 메리트를 제시 못하니까 그냥 이라는 말로 넘어가지는거임. 그걸 이유가 그냥 이라고 넘어가려는건 애초에 길게 설명하기 싫다 라는 의미임.
애초에 본문의 예시 자체가 득이 될만한 요소가 거의 없는데 결론이 그냥 이라는거 자체가 에러임. 본문의 예시로 나올만한 결론은 바꾸는데 얻어지는 메리트가 없으니 안바뀌는거 라는게 더 맞지.
그냥 바꾸기 싫어서 그렇다는게 더 큼 여기서 그냥이 "바꾸기 싫어서 그렇다"를 수식하든 "바꾸기 싫어서 그렇다는게 더 큼"을 수식하든 "바꾸기 싫다"는 메타명제를 수식하든 의미가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선생님 기존에 있는걸 바꾸는데 소모되는걸 넘어설 정도의 메리트를 제시 못하니까 <- 이거 자체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음 그 메리트를 "그냥 싫은데"가 못 넘은 거고.
그 메리트가 바꾸는데 생기는 디메리트를 넘어서지 못한다는건 이해 못하는거임? 애초에 그게 어느쪽이 더 이득인가를 생각하는건 제3자인 니가 계산할 영역이 아니고.
솔까 폐지할 이유를 다른나라에서 지적하는거 자체가 무의미한거지. 우리나라에서 가능했으니 저기에서도 해야한다? 그게 뭐하자는 논리임? 애초에 기존에 있던거에서 새로운거로 바꿀때 가장 방해가 되는게 하던대로 해도 되는데 굳이 바꿔야함? 이라는 인식개변임. 그런데 그건 각자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른데다가 국가적인 사업이 되려면 바꾸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반발까지 고려해야함. 거기서 이게 더 나은데 왜 안함? 이런 논리 자체가 쓰잘데기 없는거 그리고 이게 니가 나한테 한 말이다 애초에 옆나라 문자 표기에 대해 고나리질 하는거 자체가 본인이 위에서 내려보는 시선이라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는건가? 암튼 난 직접 언급한게 아니니 그런 주장이 아니다 라고? 진짜 생각을 안하고 사는거 인증하는구나. 이거도 니가 나한테 한 말이고.
난 소개만 했는데 나를 그거 주장자로 몰고 있는 건 "너야". 다시 말하지만 난 주요 반박의견 중 하나의 재반박을 살짝 꺼내서 사실 그건 별 이슈가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하기 싫어서가 제일 커~ 하고 이 분야에 대한 논쟁을 간단하게 설명했는데 님이 내가 재단하니 뭐하니 이딴 소리를 씨부린거라고 오케이? 그리고 언어학 배운 사람이 이걸 제3자니 계산할 영역이 아니라고? 학문 왜 함? 한국어에 대한 연구 일본 미국 러시아에서 도 하는데 하지 말아야겠네? 한국에서 영문법 논문 쓰는 애들은 다 제3자가 영역을 침범하는 거네?
일본이 한자를 포기하게 하는 한가지 방법이 있는데 왜구와 임진왜란 식민지배의 복수를 위해 일본을 수복하고 환국을 다시 일으켜 한글을 보급하는 거시다!!!!
문자 체계를 바꾼다는 것 자체가 그걸 쓰는 시스템을 싹 바꿔야 한다는 거다 사회적 비용이 얼마나 될까 과연?
근데 일단 세로쓰기 사회적 시스템 억지로 유지해두느라 들어가는 비용이 꽤 크기도 함 한자폐지운동 주장하는 일본 어학자들이 선제폐지주장하는게 우종서 폐지인게 그것도 꽤 낭비라
순한국말 단어 쓰기 운동이 실패한 것과 같아. 경제성이 좃 같거든. 한자가 조합어로서 매우 논리적이고 알기가 쉽고 축약성이 강해서 언어적 경제성이 매우 좋은 언어야. 배우는데 투자는 많이 들지만, 일단 배우면 활용이 쉽다는 거지. 한국인들도 98 적혀 있으면 아흔여덝읽는 사람보다 팔십구라고 읽는 사람이 더 많은게 이런거지. 불규칙변화도 적고. 일본 사람들도 이는 마찬가지야. 특히 한자를 한글자이지만 훈독이던 음독이던 글자수가 원래 보다 몇배는 길어지지. 길기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얘기. 쓰기도 귀찮아. 읽기 쓰기 모드 경제성이 떨어지지. 물론 종이값도 포함하면 실제 비용도 많이 들고. 일본에서도 다양하게 시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거.
우리나라는 받침도 있고 모음도 다양해서 한자의 음독이 다양한데, 일본은 다 같아져서 구분이 불가능해짐. 한국어에서는 개,게,계,궤 이게 일본어에서는 'げ' 하나로 통일이 되는 식이지. 일반 평범한 대화에서 사용되는 수준은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조금만 사용빈도가 적은 전문용어나 학술용어로 들어가면 사살상 언어 붕괴수준. 그리고 우리나라는 한자하고 음독하고 글자가 1대1일 길이지만, 일본은 2자3자로 늘어나고 띄어쓰기까지 사용되서 문서 용량도 늘어남. 즉, 글자 수가 늘어나서 읽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림.
재밌는게 한국에서는 일본어 공부하다 한자에서 포기한 애들이 한자폐기 주장하고 일본어 공부 어느정도 제대로 한 애들은 한자 필요하다고 함
난 사서삼경부터 뗸 한문 공부로 시작한 사람이라 일본 한자는 전혀 문제가 없어서 이거 반례에 들어갑니다 사실 난 일본어 한자로 써있는게 더 편함 독음 모르는 단어 나와도 뜻은 다 알거든 위에 적은 건 일본 한자폐지론 주장하는 언어학자들 주장근거 가져온 거임
내가 씹덕질 하려고 일본어 배운거라 제대로 배웠다 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긴 하지만 위의 예시로 나온 드퀘나 포켓몬의 방식을 읽는것과 한자 병용해서 나오는거 읽는건 실제 가독성 자체가 차원이 달라짐.
일본 국내로 간다면 네 주장대로 한자 폐지는 주기적으로 나오는 떡밥은 맞음. 폐지/유지 둘 다 논리적 근거는 마련되 있는 상황이고, 현재로서는 폐지로서 얻는 득보다 실이 크단게 사회적 인식이지
ㅇㅇ 그래서 본문에도 이전 베글에도 나온것처럼 한자 없애면 망해요!까 근거가 아니라 "그냥 바꾸기 싫어서 그렇다는게 더 큼"이라고 적어둠 대중이 바꾸기 싫다는데 그럼 뭐 어쩌겠음 대중이 바꾸자고 했을 때 문제가 될 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게 내 본문인데 자꾸 폐지해야한다!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네
난 중학생때 독학하면서 한자껴있는 거 보고 아..한자없었으면...하던 시기가 있어서 공감함 물론 지금은 한자없으면 읽기 귀찮으니 필요함
그렇게 탈아입구 빨아제낄꺼면 차라리 알파벳 도입하지 “우린 아시아 미개 문명과 다르다.”라고 외치면서 영어를 일본어단어 자체로 가져온것도 많더만
프레젠또
영단어 한자어로 제일 많이 만들어낸 것도 일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