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비스무리한 길을 가지 않은 게 참 천만다행이다 싶음.
돈을 벌고 못 벌고를 따지기 이전에,
글이라는 건 남들을 본능적으로 잡아끌 수 있는 흡인력이 있어야 하는데
내 근본엔 그 흡인력이란 게 없더라고.
평소에 진심의 말 한 마디를 전달하는 것조차 힘든데
어떻게 소설이나 시나리오 같은 걸 쓰겠냐고 ㅋㅋㅋㅋㅋ
작가 비스무리한 길을 가지 않은 게 참 천만다행이다 싶음.
돈을 벌고 못 벌고를 따지기 이전에,
글이라는 건 남들을 본능적으로 잡아끌 수 있는 흡인력이 있어야 하는데
내 근본엔 그 흡인력이란 게 없더라고.
평소에 진심의 말 한 마디를 전달하는 것조차 힘든데
어떻게 소설이나 시나리오 같은 걸 쓰겠냐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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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름 우리 앞일은 모르니까 나중에 대작가가 될지도
딱히 그 쪽이 내 꿈은 아니라서 ㅎㅎ 꿈도 아니고 능력도 제로인, 뭐 그런 상태인 거임.
짤은 머임
레드불 쇼츠에 있던 것 중 하나임
쓰고싶은거랑 잘쓰는건 또 다르니까 ㅠㅠ
적성검사 상으로는 소설가나 시나리오 작가나 평론가 같은, 인문학 쪽으로 글을 쓰는 직업이 잘 맞는다고 나왔었단 말이지. 정작 나는 딱히 그런 쪽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도 없었는데 ㅎㅎ 지금도 딱히 소설가 같은 게 되고 싶지도 않고, 그럴 실력도 없다고 생각함.
결국 적성검사는 적성검사인걸로...
그러게. 타인한테 내 진심 하나 전달 못 하는 사람이 어떻게 시나 소설 같은 걸 쓰겠어 ㅋㅋㅋㅋ
하고싶은맘이 아예 없는것도 아닌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