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마음씨 좋은 가톨릭 신부님이 가난한 사람들과 돈 부족한 청년들과 학생들 배불리 먹여주기 위해 운영하시는 문간이라는 3천원짜리에 밥 무한리필 김치찌개집이 있어요. 싸고 가성비 대비 맛좋고 밥도 먹고싶은만큼 마음껏 떠먹을수 있으니 나도 오전일 끝나고나면 여기 가서 아침 겸 점심식사 자주하고. 유튜브에도 검색해보면 나올텐데 여기 많이 유명해져서 유재석씨 유퀴즈에도 나옴.
식당문옆에는 손님들이 식사하고 감사 메시지 붙히고가는 공간이 있는데. 하나같이 잘먹고 간다는 글이나 졸라맨처럼 대충 그린거들밖에 없어서 심심해보여서. 마침 가톨릭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예쁜 수녀님그림 하나있으면 좋을거같아서 본인이 사랑하는 마리랑 사쿠라코 두 아름다운 수녀님들 그려서 코팅하고 사람들 기분좋게 식사하고 갈수있게 좋은 글들 써 붙혀달라고 쓰고 붙혀드리고 갔음. 어때여? 보기 좋은가염?
인자하신 신부님이 기뻐하시는 모습보니 기쁩니당. 천주교제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마리나 사쿠라코같이 예쁜 수녀님들을 홍보캐릭으로 쓰고자 한 내 아이디어 좋은듯>_<
ps:히나타는 왜 안그렸냐고 여쭤보는 분들이 많던데 히나타는 복장이 너무 야해서 도저히 그려붙혀드릴수가 없었음...
세계평화와 사랑추! p.s. 히나타 청순한데... 흑흑......
근데 복장이 넘 야시시해서... 신부님이 보시면 수녀님한테 저런 야한옷 입히냐고 기절하실거같아서요...
내사랑 사쿠라코 수녀니임♡
히나타 수녀님 저 잘했죠 안아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