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가언명령과 정언명령이었나? 그런 거에서도
비슷한 거 나왔던 거 같은데
가언명령: 하면 이득이니까(안 하면 손해니까) 한다
정언명령: 그래야 하기 때문에 한다
도덕적인 일을 함에 있어서 조건이 따르는 가언명령보다 정언명령이 더 높은 가치가 있다 이런 얘기였던 거 같은데 저 사람과 같군
이거 다들 저렇게 말해서 그런갑다 하고있었는데 이번년도에 아빠 돌아가셨거든.
친구,지인, 회사동료 통틀어 온사람 안온사람 있는데 안왔다고 더 별로고 그러지는 않던데 실망하지도 않고 뭐 그럴수있지 싶더라구.
별로 안좋아하는 동료가 왔을때 아 오지말지..하는 생각도 들고 평소 그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걸로 크게 달라지지는 않던데 나같은 사람들도 있겠지?
딱 기대한 사람들이 오고 기대안한사람들은 안와서 그런가..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빠지면 안된다고 하지...
저건 평생 인연으로 붙잡아놔야 할 귀인이지
근데 가장먼저와서 도와주고했다니 항상 고마울듯
이 글은 지금 생각하면 그때 선배가 왜 울었는지 알 것 같다가 마음이 아프다
크으... 진짜 어려운 일 겪을때 곁에 있어주는 사람.. 그것도 가장 먼저! 이건 놓치면 안되지
진짜 착한 사람은 자기가 착하다고 생각 안하지
착한사람은 자기가 착한줄 모름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빠지면 안된다고 하지...
댓글알바모브
근데 가장먼저와서 도와주고했다니 항상 고마울듯
저건 평생 인연으로 붙잡아놔야 할 귀인이지
크으... 진짜 어려운 일 겪을때 곁에 있어주는 사람.. 그것도 가장 먼저! 이건 놓치면 안되지
심지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도와줌 이런 사람 꼭 붙잡아서 내 대학원생으로 만들어ㅇㅑ......
여러분 착한 심성을 이용해먹으려는 자가 여기 있습니다!!
악마다
보통 사람이 새벽에 움직이는게 일반적이지 않지
착한사람은 자기가 착한줄 모름
이 글은 지금 생각하면 그때 선배가 왜 울었는지 알 것 같다가 마음이 아프다
진짜 착한 사람은 자기가 착하다고 생각 안하지
나도 친구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간다고 그렇게 얘길했는데 위치를 안알려줘서 못갔음 나도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니까 그거 못간게 계속 생각나더라
내 친구도 비슷한데. 나 상병때 할머니 돌아가심 근데 나와서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친구 단톡방에올렸는데 한새끼는 입대 하루전날인데 오고 한놈은 그냥 와서 일까지 도와주고 친척분중에, 팔을 다쳐서 , 관못드니깐 제가 들어도될까요? 해서 관까지해서 화장까지 따라옴 그렇게 돕고 친척들이 와줘서 고맙다고 차비+ 용돈 잔뜩 쥐어주고 존나 ㅂㅅ같은 얼굴로, 헤헤 돈좀 벌었다 힘내라쨔샤 했는거 기억나네 ㅋㅋㅋㅋ
근데 진짜 1시에 연락 받고 첫차로 바로 옴 이것부터가 진짜지
칸트의 가언명령과 정언명령이었나? 그런 거에서도 비슷한 거 나왔던 거 같은데 가언명령: 하면 이득이니까(안 하면 손해니까) 한다 정언명령: 그래야 하기 때문에 한다 도덕적인 일을 함에 있어서 조건이 따르는 가언명령보다 정언명령이 더 높은 가치가 있다 이런 얘기였던 거 같은데 저 사람과 같군
생각할 거리를 주는 주장이네
거기 지나가는 오덕님. 어느 책에 나오는건지 여쭈어보아도 되겠습니까 아 그리고 검은소가 일을 잘합니다.
윤리와 사상 교과서에 나오던가?
찾아보니까 칸트의 저서인 순수이성비판에서 나온다고 하네요
고맙습니다 칸트는 아직 안읽었는데 함 읽어볼께요!!
난 친구가 할머니 이야기 많이 하다가 돌아가셨다고 메세지 보내길래 다른애 1명이랑 바로 갔더니 그 친구 친척들이 친구 잘 사궜다고 너무 좋아하심...
경사는 내가 없어도 괜찮지만.. 조사는 1명이라도 더 위로해줘야함..
비슷하게 나도 직장 동료 부모님 가셨는데 저런 거 없더군. 그냥 저 선배나 글쓴이나 착한 것일 뿐..
밤낯이 바꼈어도 새벽 1시에 문자 받았다고 첫차로 올라갔다는것부터 될놈임...
보통은 아무리ㅜ지인 부모상이라고 해도 그렇게까지 못함
조의금 낼 돈이 없으면 몸이라도 가면 됨. 다른 경조사와 다르게 장례는 그게 된다. 가서 일이라도 도와주든가 정 아니면 그냥 자리라도 지켜줘.
그렇지. 나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평소 뭐 친하지도 않던 사람들인데 사정상 조의금 없이 왔는데도 고맙더라. 조의금이 없어도 본인의 소중한 시간을 내서 온건데 안고마울리가 없지.
보통 사람이라면 일단 자고나서 갈까 고민하겠지, 첫차타고 바로 튀어갈 생각 안하지...
책을 읽었던 것중 선을 행했는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말에서 그것이 옳기 때문이라는 답을한 내용이 떠오르네요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저게 진짜 의리지
밤낮이 바뀐 사람이 아침해가 뜨는데 움직였어 이건 대단한거야
단순히 밤낮 바뀐거 라고 하기엔 그냥 집가서 자고 나중에 오든가 안오든가 할 가능성이 더 높지 ㅋㅋㅋㅋ
이거 다들 저렇게 말해서 그런갑다 하고있었는데 이번년도에 아빠 돌아가셨거든. 친구,지인, 회사동료 통틀어 온사람 안온사람 있는데 안왔다고 더 별로고 그러지는 않던데 실망하지도 않고 뭐 그럴수있지 싶더라구. 별로 안좋아하는 동료가 왔을때 아 오지말지..하는 생각도 들고 평소 그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걸로 크게 달라지지는 않던데 나같은 사람들도 있겠지? 딱 기대한 사람들이 오고 기대안한사람들은 안와서 그런가..
저 위에 동료 한명은 사수라서 좀 예와적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