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두개 찜기 안에서 구분하는거 생각보다 어려웠음.
외관상 차이점은 주름이 있냐 없냐 하나뿐인데
이게 내 눈에만 그리 보였는진 모르겠는데 찜기에 오래 있다보면 저 주름이 점점사라지고 점점 둥그래졌음.
근데 저 둘을 확실하게 구분해야되는게 단팥 찐빵은 1300원이고
저 찐빵은 1600원임. 무려 300원 차이임.
만약 내가 위의 찐빵을 팔고 1300원만 받으면 300원을 내가 계산대에 넣으면 그만이긴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ㄹㅇ 죶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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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두개 찜기 안에서 구분하는거 생각보다 어려웠음.
외관상 차이점은 주름이 있냐 없냐 하나뿐인데
이게 내 눈에만 그리 보였는진 모르겠는데 찜기에 오래 있다보면 저 주름이 점점사라지고 점점 둥그래졌음.
근데 저 둘을 확실하게 구분해야되는게 단팥 찐빵은 1300원이고
저 찐빵은 1600원임. 무려 300원 차이임.
만약 내가 위의 찐빵을 팔고 1300원만 받으면 300원을 내가 계산대에 넣으면 그만이긴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ㄹㅇ 죶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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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군
밑껍질색 다르잖아
요샌 밑껍질없나?
둘다 껍질 하얀색임
나도 그렇게 구분했었는데 요즘은 다른가?
그러게 그리고 보통은 층별로 다른거 넣지않나?
아... 껍질색 바뀌었나보네 전에는 야채호빵이랑 팥호빵이랑 껍질색 달랐는데
같은 층에다 둘 다 올려놨었음 우리 점장인지 저번근무자인지 누군지 알수없는놈이
찜기 칸으로 나눠서 올려두기 때문에 겉모습을 보고 판단 해본적이 없는거같기도 하고
우리 점장은 그런거 안하던데
오 내일 호빵 사야징
넣어두는 위치로 구분하면 되잖아
우리가게는 그런거 안알려줬음. 심지어 손님도 구분을 못하셔서 결국 못팔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음
내가 편알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찜기 위아래 칸을 따로 놓고 두는방법은 안됬던거임?
그렇게 하면 됨. 근데 안그랬었음. 그래서 나도 이게 팥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했고 주문하신 손님도 구분못하셨고 결국 죄송하다 하고 찐빵 못팔음.
진짜 그냥 위에는 무조건 팥만 놓고 아래는 다른맛 찐빵만 놓으면 해결되는 문제인데 시발 왜 안그랬는지 나도 모르겠음.
편의점점장들 진짜 한심하네
본인이 건의 해서 전파하고 찜기 층 마다 라벨링해서 혼입 막았으면 됬을텐데 왜 일을 어렵게 해. 누가 안 알려줬네. 전 근무자가 잘 못한거다. 해 봐야 일머리없다 소리만 들음.
그게맞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