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훈이 오영일 말 듣고 O팀 친다면
어차피 전력상 두팀이 싸우면 X팀이 굉장히 불리함. X팀에는 노약자들이 더 많음.
살육전이 끝나고 재투표로 결과는 O팀의 승리로 될 것이고, 애초에 시즌1을 봤으면 과연 O팀들이 한판만 더 하고 게임을 중단할까? 생각을 해보실거임.
매일 밤 살육전 벌이면서 O팀이 X팀 줄일려고 계속 시도해서 게임을 진행하게될거임.(O팀한테 죽임 당할까 무서워서 X에서 O로 바꾸는 사람도 있게 될거임)
결국 시즌 1처럼 1명까지만 살아남도록 게임을 진행하게 될거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
근데 프론트맨 인간병기던데 먼저 습격하면 혼자서 존나 무쌍 찍고 있지 않았을까 ㅋㅋㅋ 포크 3도류로 도륙내고 있었을 것 같기도 ㅋㅋㅋㅋ
만약 살육전 했다고 하면 o팀은 굳이 다음게임 할 필요 없었음 x팀 줄어든만큼 상금 올라가잖아
그렇긴한데 O팀 쪽에서도 인원 줄일려고 내부 반란 일으킬듯 정말 억울한건 X팀 사람이죠. 그리고 살육전이 무제한이 아니고 5분이라는 타이머가 있기 때문에 많이 죽이지 못할듯
일단 그래도 후반 내용이니 스포도 달고 제목도 바꾸는걸 추천함.
그리고 애초에 X팀이 물리적으로 훨씬 불리하기 때문에 프론트맨이 차라리 먼저치죠 소리가 나온거니까 아무튼 싸웠을거고 아무튼 O팀이 유리하게 가서 다 뒤질때까지 가는건 오히려 정해진 사실이지. 만약 오히려 먼저치자에 ㅇㅋ 했으면 프론트맨은 성기훈의 본심이 겨우 이딴거구나 해서 밤에 불꺼지면 조용히 빠졌을거고 아마 성기훈 본인도 죽었을 가능성도높음 결국 게임 진행하게 될거고 극후반 게임들에서 찬성파는 자기들끼리 죽고죽이다가 자멸할 가능성이 높은거도 맞고
그래서 X팀 몇몇은 여기서 게임을 우승해서 나갈 확률보다 차라리 맞써 싸우면서 나가는 선택을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기훈이 친구 정배가 이런 얘기를 했죠. "어떻게든 여기서 빨리 나가자! 더 있다간 나도 이상해져버리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