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로 분 단위 체크해야 하니 정신 안 팔리게 tv도 안 켜고 있고 땀 나니까 귀에 뭐 꽂기도 찝찝해서 머릿속으로 lp판 돌리고 있었는데 옆에서 뛰는 아죠씨가 tv 볼 때면 시선 돌리기가 은근히 힘들더라
복수라도 하려는건가 라는 생각으로 보고 있을 거임
그래서 러닝 자주 하는 사람들은 샥즈같은 골전도 이어폰 사더라
그거라도 안 하면 너무 지루해서
음악도 안듣고 뛰다니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