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작가님 감나무 안 키움
감나무는 아버지가 키우고 바쁠 때 동원하는 정도라고 하더라.
당연히 본인이 키우는 건 아니니까
질문자가 배움이 얕네 신화는 애초부터 욕망의 대리충족이나 정당성 확립을 위해서 시작한 건데 질문자는 현판이 타락했네 ㅉㅉ 하는 뉘앙스라서 적당히 에둘러서 대답해주신 듯
ㅇㅇ 본인 과수원이 아니고 부모님 가업임 본인은 근처에서 소일하신다고 함
영도 작가님 상당히 직설적인 분이라 그렇게 느끼셨으면 질렀을거 같고 그냥 진짜 모른다고 생각하고 답변하신듯
어? 중국인세 나오기 1~2년 전쯤 과수원도 어느정도 수익 나서 후속작 나올 가능성 더 줄었다고 팬들이 자조하는 글들 봤었는데.. 루머였던가
신화 자체가 고대의 판타지소설이니까 ㅋㅋ
당연히 본인이 키우는 건 아니니까
감나무는 아버지가 키우고 바쁠 때 동원하는 정도라고 하더라.
아 애초에 본인 사업도 아니고 걍 부모님 거였구마;;
힌나
ㅇㅇ 본인 과수원이 아니고 부모님 가업임 본인은 근처에서 소일하신다고 함
어? 중국인세 나오기 1~2년 전쯤 과수원도 어느정도 수익 나서 후속작 나올 가능성 더 줄었다고 팬들이 자조하는 글들 봤었는데.. 루머였던가
과수원 하시는건 맞음.
출판사에서 이영도작가님으로부터 소포를 받았다 새로운 원고인가? 감말랭이였다 는 트윗때문에 감과수원한다는 말이 나오긴 했던걸로 감말랑이
(기어깅 맞다면) 부모님이 과수원 농장을 하시는데 이게 밈처럼 되어서 "과수원이 망해야 글쓴다!"라는 말이 나왔었지. 근데 아무래도 본인이 듣기에는 좀 불쾌한 밈이기도 해서 직간접적으로 자제해달라고 몇 번 언급해서 지금은 사장된 걸로 암
토니스타크는 헤파이토스다 라는게 재밌네
하늘아래 새로운건 없다하니 분석하다보면 고전 영웅의 흔적이 보이긴하겠지.
감나무 밭을 불태우면 보험비가 달달해서 더 안 쓸 수도 있음
토니 스타크는 헤파이스토스입니다. ... 그렇네??
질문자가 배움이 얕네 신화는 애초부터 욕망의 대리충족이나 정당성 확립을 위해서 시작한 건데 질문자는 현판이 타락했네 ㅉㅉ 하는 뉘앙스라서 적당히 에둘러서 대답해주신 듯
영도 작가님 상당히 직설적인 분이라 그렇게 느끼셨으면 질렀을거 같고 그냥 진짜 모른다고 생각하고 답변하신듯
애초에 판타지가 신화를 품은 적이 없지 신화에서 판타지가 파생되어 나왔는데 뿌리를 잃어버렸다 하니 뭔소리고 할 수밖에
레미루벨
신화 자체가 고대의 판타지소설이니까 ㅋㅋ
듣고 보니 나도 배움이 얕았네. 나는 딱히 확증도 없이 관심법으로 말했는데 작가님은 질문자가 어느 쪽이든 자기 의견을 돌아볼 수 있게 말씀하신 거구나
요즘은 소설에 토르 나오면 어벤져스 짭이냐고 하는 시대임
그럼 사과인가??
질문자 자신도 뭔 소리인지 모르는 질문을 잘 해석해서 답변해주시네...
그거하고는 별개로 무게가 담긴 대답이군 멋져
스토리탤링 관련 수업 들으면 가장 먼저 나오는게 플롯이고 그 플롯의 예시로 가장 먼저 배우는게 신화인데 모든 스토리텔링의 근간인 신화를 잃었네 어쩌네 하고있으니 뭔소리여 할 수 밖에
이영도 작가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가 그렇게 재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