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디비디,티비...등으로 10번은 봤지만
영화관에서 한번도 안봐서 보고싶었음
작년 12월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소식에 놀랐고
재개봉 한다길래 이번엔 무조건 봐야지 생각함
1주차 특전이 맘에 안들어서
포스터나 딴거주면 봐야지했는데
2주차에 128페이지 시네마북을 주길래 이건 무조건 봐야된다고 생각하고 집에서 거의 두시간 걸리는 영화관에 감
특전 내용은 이런거임
영화장면과 대사 작품중 나온 편지,시험지...등 영화팬이라면
소장가치 높음
10일부터 맨위에 있는 포스터 주던데 한번더 봐야되나...
30주년 에디션라고 별 특별한건 없고
10~20대들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이렇게 오른쪽 구석에 자막이 나왔는데
그 방식으로 재현 한것뿐 특별한건 없었음
시작전 번역에 신경 썼다고 나오는데 딱히 잘했다고 느껴지지않음
나카야마 미호 추모멘트도 없고 30주년 에디션이라는 별의미 없었음
저 장면에서 나카야마 미호 세상 떠난 생각하니 눈물 줄줄 흐르더라 ㅠ
세로 자막이야? 흐음...
응 수입사 사진 그대로 일본어 많이 알아듣고 여러번 봐서 자막 거의 안봤는데 보기 불편함 하얀 배경이 많은 영화라 더더욱 예전엔 왜 자막을 저렇게 넣었나 몰라
명작이라고는 하는데 아직도 안 봤음...
애니 느낌도 있고 좋음
유게 평균이면 지금봐도 재밌을거임.
명작이긴한데 정작 일본사람들은 잘모르더라
트와이스 뮤비에 이렇게 패러디 했는데 일본 사람들은 저게 뭔데? 했다지 ㅋ
본지 진짜 오래되서 재대로 기억은 안나지만 회상-이동-회상-이동 반복하면서 잔잔하게 홋카이도 여행하며 종착지를 향해 가는 영화였나 지금 생각해도 이 영화는 독립영화나 아트랙스쪽에 걸려서 많은 사람이 보기 힘든 장르 같지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또 본 기의한 작품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아 감독이 이런 이야기를 풀고 싶었구나 싶지만 당시 나 지금 이야기하는 드라마적인 감성에서 결말을 모른체 뭔가 극적인걸 기대하던 사람들에겐 응? 하고 끝나버리는 영화거든 아무튼 저 장면 말고도 과거 일기를 읽어나가는 기분으로 볼만한 영화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작품 촬영지 성지순례가서 저거 하면 일본 사람들이 뭐하는거야 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