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스트레스 대응 방법 ?

[우라랄라]

회사 일로 크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조금 답답 ? 불편함 ?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공황이나 그런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 좀 편해질 방법이 있으면 해서요.

물론 증세의 가장 빠른 해결법은 문제가 된 업무를 처리하는 것입니다만

사고 터진 업무라는게 내가 직접적으로 뭘 한다고 해서 해결 되는 일이 아닌 경우도 있고

어느 정도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라이언트 불만은 단순 업무 처리만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 기다림의 시간 동안 저런 불편함 때문에 다른 업무를 보기 어렵고 신체적 증상이 조금 있으니 더 가중되는 느낌입니다.



뭔가 약이라도 먹으면 좀 편해질까? 라는 생각 때문에 병원을 일단 가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좀 힘들다고 병원 가면 약을 처방해 주나요 ?

[VoMac]

의사는 아니지만, 정신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입니다. 아마 병원에 가면 신체 반응을 좀 낮춰주는 계열의 약들을 처방해줄 것입니다. 그런 약들 복용해도 괜찮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졸림이나 의존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평상시 심박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 마음챙김 명상이나 점진적 근육 이완법 등을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매일같이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수면,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체 반응에 대해서 너무 깊게 생각하거나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견디기가 너무 어렵다면 정신과에서 도움을 얻는 것도 당연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연쇄생인마]

스트레스와 정면대결 합니다.

[짱구싸이언스]

인터넷에 긴장완화 영양제같은거 드셔보세요 테아닌같은거

저는 효과좋더라구요

[hapines]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101876&num=13242

예전에 썼던 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안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어렵지만 이것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루리웹-0253970142]

참 좋은 글입니다...
특히 "잔소리하는 마누라가 있다면 스트레스 상황이 Off가 안되어서 몸이 박살나게 됩니다. 사자를 피했더니 표범에게 쫓기는 꼴입니다." 부분이 젤 좋네요...하하하.....

[햏객]

거기에 잔소리하는 마누라가 있다면 스트레스 상황이 Off가 안되어서 몸이 박살나게 됩니다. 사자를 피했더니 표범에게 쫓기는 꼴입니다.

으....그래서 내가.

[죄수번호-9591717223]

저는 조금 다르게 스트레스성 위염이 있어서 양방 한방 다 진료받아봤는데...
돈 아무리써도 효과가 없더라구요. 스스로 멘탈 관리하는 것말곤 방법이 없었습니다

[늙은 청년]

약에 의존하면 끈기 어렵습니다... 무조건 정신과 의사들은 약부터 처방하고 보죠.. 본인이 본인을 컨트롤 하기 정말 어려울때 다른 방법이 없을때... 할수 없이 그럴때 약처방 받아야 됩니다 일단 화병이 있으신것 같은데요.. 심각하면 분노조절이나 다열질로 될 가능성도 있고요 스트레스 받았는데.. 일시적으로 누구나 그럴수 있지만.. 지속된다면 ..심리상담을 받아보세요..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한가지 만들어 보세요 정신과 약들이 어떤 성분이고 어떤식으로 만들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다른 방도가 없을때라고 생각합니다

[Civenom069]

나이가 들고 직장을 다니면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기 시작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고요. 근데 문제는 과거 남자들은 참고 살아라 남자니까 버텨라하면서 그냥 이악물고 버티다 결국 쓰러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일을, 사회생활을 하면 스트레스는 점점 더 쌓일 거고 이게 참는 강도가 약해지면서 별거 아닌 걸로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 옵니다.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잘 다스리는 방법을 깨닫는 것 밖에는 없요. 일단 제가 충고를 드리고 싶은 것은 빠른 포기입니다. 안될 것 같은 인간이란 투탁거리면서 힘 뺄 필요 없습니다. 답답한 상사는 무시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죠.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주리려는 방법을 깨닫게 바랍니다.

[푸른지평선]

스트레스는 약먹어도 해소 되지 않습니다. 정신과약을 먹다가 안먹은지 오래되지만 약 복용할때와 별 달라진건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전 사람이란 대상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데 이걸 해소하는 연습을 하는 중인데 인식의 전환을 조금씩 하려고 노력하니 좀 괜찮아 지는 느낌 입니다.

[KOLLA]

저는...스트레스 받으면 코노가서 노래를 부릅니다...

[노가리칩]

커피를끊어보세요 긴장의 하나의 원인일수있어요

[초코송이맛있다]

1.달리기
2.요가 (마음챙김명상, 바디스캔)
3. 스쿼트 , 벤치

추천책
-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 실바 메소드
- 스타팅 스트렝스
- 메피톤 메소드

[Edforce]

병원약은 근본치료가 아니고 단순히 신호를 잠재우는 방법이 대부분입니다. 단기 사용은 괜찮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할경우 의존성이 생기고 문제가 더 복잡해질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을 구축해야 성공적으로 관리할수 있어요.

좋은습관들

피곤해도 일끝나면 30분이라도 운동하기
건강한 식단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교류
자연속에 빠져들기(등산, 바닷가)

안좋은 습관들

술이나 배달음식으로 스트레스 해소
피곤하다고 집에만 있는것
사회활동 부재
비디오 게임(게임하는동안 몰입되서 스트레스를 잊을순 있지만 게임이 끝나고 나면 종종 더 피곤하게 됩니다.)

[메츠]

저도 이전에 일하던 곳에서 과로랑 스트레스로 불면증이랑 몸 상태도 안좋아져서
병원에 갔더니 신경수치인가 그것이 수치가 심각하게 안좋다고 당분간 일을 쉴것을 권유하더군요
그 후로 잠시 쉬고 스트레스 해소겸 체력도 기를겸 복싱을 시작해서
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자잘하고 잡다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되니 좀 정신적으로도 편해진거 같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 지금도 중간중간 스트레스 쌓인거는 체육관에 가서 해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운동같은걸 추천 드리겠네요
그게 아니면 잡다한 생각을 잊을수 있게 하는 취미를 발견하는걸 추천드리겠네요

잡념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열중할 그러한 취미 같은 걸 추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