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전생이 페르소나보다 전투가 더 재밌다고들 하시더라고요.
제가 언뜻 보기엔 비슷해보이던데 어떤 점이 달라서 더 재밌는지요.
페르소나 시리즈를 5로 처음 접하고 너무 재밌어서
4골든, 3리로드도 해봤지만 전투가 5와 똑같으니 재미가 좀 떨어지더라고요.
여신전생 전투가 페르소나와 확실히 다른 면이 있고 더 재밌다면
사서 해보고 싶은데 궁금합니다.
여신전생이 페르소나보다 전투가 더 재밌다고들 하시더라고요.
제가 언뜻 보기엔 비슷해보이던데 어떤 점이 달라서 더 재밌는지요.
페르소나 시리즈를 5로 처음 접하고 너무 재밌어서
4골든, 3리로드도 해봤지만 전투가 5와 똑같으니 재미가 좀 떨어지더라고요.
여신전생 전투가 페르소나와 확실히 다른 면이 있고 더 재밌다면
사서 해보고 싶은데 궁금합니다.
민 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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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음 머라 설명해야할까요 페르소나는 소환해서 싸우는방식이고 여신전쟁은 드퀘몬스터처럼 동료로 영입해서 싸우는빙식?? 근데 어찌보면 큰틀은 같다고 볼수있습니다
프레스 턴 전투방식인데 설명하자면 길어서 유튜브 검색해보심 가이드 영상들 있어요.
보통 페르소나는 주인공이 페르소나 여러마리 바꿔가면서 싸우고 동료들은 속성이 고정인데 여신전생은 주인공이 여러마리 페르소나를 파티원으로 데리고 다닙니다. 파티원을 내맘대로 할 수가 있죠.
페르소나는 파티원이 고정이고 주인공만 악마(=페르소나)를 변경할 수 있는 구조인데 반해 진여신전생은 모든 악마가 적이자 아군이 될 수 있어서 파티를 구성하는 재미가 좋습니다 그리고 페르소나는 개인 턴이지만, 진여신전생은 파티턴이라서 기본적으로 몰아서 공격할 수 있지만, 몰아서 공격당할 수 있어서 전멸의 위험도 높다보니 전투가 상당히 쫄깃하고 전략성도 높습니다
파티 구성, 개인턴vs파티턴 이게 차별화된 점이군요. 좀 감이 옵니다. 약점 찌르기라는 본질적인 부분은 변함이 없어서 더 재밌을거라는 확신은 안생기지만 더 쫄깃하고 전략성이 있다고 하시니 직접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이게 프레스턴이 페르소나는 엄청 간략하게 만들어진거라 진여신전생 본가로 가면 프레스턴이 엄청 복잡한데 약점을 공략하면 반턴만 사용해서 한번 더 움직이는 구조인데 이게 파티 전체로 가기 때문에 모든 파티원이 두번씩 움직일 수 있구요. 만약 적에게 강한 속성으로 잘못 공격하면 턴을 뺏길수도 있습니다. 언급한것과 반대로 적이 더 움직이는것도 가능하고 우리가 적의 턴을 빼앗을수도 있죠. 전략성 면에서는 모든 jrpg 통틀어서 단연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정도인가요? 제가 귀가 너무 얇아가지고 아래 부정적인 의견 주신 글 보고 많이 흔들렸는데 또 한조님 댓글 보니 사기로 했던거 그냥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감히 강추합니다. 괜히 여신전생 시리즈가 드퀘 파판과 3대 jrpg 다음자리에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작품이 아니거든요. 너무 어렵고 매니악하면 난이도 낮춰서 노가다 좀 하다가 난이도 다시 올리면서 해도 되니까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예, 제가 턴제 전투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함 해볼게요. 6월에 할 게임이 생겨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2년전쯤 5로얄 엄청 재밌게 한 후 진여신전생5는 발매 하자마자 사서 했는데.. 프레스 턴 같은 전투 시스템이 다르다곤 하지만 사실상 거기서 거기고 무엇보다 BGM, 스토리, 캐릭터, 맵 모두 5로얄보다 한참 못해서 실망 많이 했었네요.
음...말씀해주신 부분들이 하나같이 중요한 것들이네요. 잘 고려해보겠습니다. 체험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