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메기솔 = 코지마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이게 무조건 코지마가 짱이다! 이런게 아니라 그만큼
코지마 테이스트가 강하다는 의미인데요.
실제 역사와 픽션을 어느정도 개연성있게 붙여서
스토리 뼈대를 만들고 거기에 이것저것 B급(?) 감성과
스토리를 만든게 메기솔 시리즈죠. 특히 뻔하기도 하지만
과하게 꼬아서 스토리를 제대로 알려면 공부가 필요하고,
액션영화와 독립영화의 실험적인 부분도 적절하게 섞은
그 특유의 맛은 코지마가 아니면 흉내낼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말하면 메기솔의 스토리나 데스
스트랜딩의 스토리는 과하게 꼬아놓고 쉬운것도 어렵게
뭔가 있는 것 처럼 만들어 놓아서 그렇게 좋아히진 않
습니다. 다만 이건 "게임" 이기에 예전에 코지마감독이
게임센터 cx 라는 방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조작성" 이라는 말을 했듯,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특유의
재미를 충분히 전해주기에 코지마감독의 게임을 좋아
하긴 합니다. 특히 캐릭터를 조작할때 정말 재밌죠.
유저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동작은 빠르게
하도록 하고, 총을 조준할때 느껴지는 빠릿함,
조준시 버튼으로 좌우시점을 이동할 수 있는 것등
캐릭터 조작적인 부분에선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죠.
또한 코지마는 "여튼 게임의 재미도 추구" 합니다
메기솔4 다큐는 유튜브에서도 쉽게 검색해서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재미와 버그잡는 기간" 사이, 즉 재미와 현실적인
부분에서 버그잡는 프로그래머 리더와 충돌하는
부분입니다.
코지마는 재미를 위해서 졸라 더 넣으려고 그러고
버그잡는 프로그래머 리더는 "감독님 말이 맞긴한데
그렇게 하면 버그가 다량 발생해서 발매일 발매가
위험합니다" 라는 식으로 대화를 합니다. 그외에
여러행사에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영화에 대해
설명하는 걸 보면 그가 정말 영화와 게임을 좋하는
걸 알 수 있고 그렇기에 메기솔이라는 IP 도 성공
했다고 봅니다.
또 메기솔4도 원래 다들 아시겠지만, 코지마는 감독
안하고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고 뒤에서 관망(?)
비슷하게 하려고 했는데요. 워낙 코지마 색체가 강하고
메기솔 = 코지마라는 공식이 강한 느낌이라서, 결국
코지마가 메기솔4만이 아니라 팬텀페인까지 만들었죠.
아마 코지마 본인도 이렇게까지 "메기솔 = 코지마"
인줄 몰랐다가 4 가 자기없이 굴러가는 걸 보고 뒤
늦게 깨달은게 아닌 가 합니다. 또한 메탈기어라이징
만들때도 코나미 본사에서 안돼니 플레티넘게임즈와
협업하기도 했었죠.
결과적으로 델타가 잘 나올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건
메기솔3 원작의 조작성이나 스토리를 잘 계승하고 그래픽
이 좋아지는 선에서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메기솔 서바이브 인가요? 워낙 망해서 이름도 기억이 안날
정도의 게임을 메기솔 후속격으로 발매했다가 쫄닥 망해서
코나미도 "아 뭔가 메기솔 신작은 안돼고 리메이크나 해야"
겠다라고 느꼈을 거니까요.
마지막으로 델타는 원작인 3 의 다른 부분은 어설프게
건들지말고 그냥 그래픽적인 부분과 로딩등 그런 핵심적인
부분이 아니라 외적인 부분만 잘 정리해서 내주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론 3 원작을 소장하고 있기에 델타는 그냥
유튜브 실황으로만 볼 것 같습니다. 다만 코지마가
만드는 잡입액션게임은 기대가됩니다.
저는 그래픽만 업이거 다른요소는 거의 변화가 없는게 오히려 좋게봐서 현새대로 즐기는 인생게임이라는 메리트 때문에 하기는 할듯합니다 코나메에서 메기솔 신작 만든다고 하면 그때는 평을 보겟지만요 코지마가 만드는 잠입게임은 무조건 살거고요 데스스트랜딩2좀 빨리....
게임플레이는 팬텀페인 기반이긴 할거라 난이도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이거 잘해낸다면 그래도 가능성 있는 개발사로는 볼 것 같습니다
다크소울2도 게임자체만 놓고보면 좋은 게임이었죠 근데 평이 엇갈린 이유가 이질감때문이었고 그게 감독이 달랐기 때문인걸 보면 책임자가 누구냐가 중요하긴한듯
더 보스 모델링 보고 구매욕 싹 사라짐
저는 그래픽만 업이거 다른요소는 거의 변화가 없는게 오히려 좋게봐서 현새대로 즐기는 인생게임이라는 메리트 때문에 하기는 할듯합니다 코나메에서 메기솔 신작 만든다고 하면 그때는 평을 보겟지만요 코지마가 만드는 잠입게임은 무조건 살거고요 데스스트랜딩2좀 빨리....
게임플레이는 팬텀페인 기반이긴 할거라 난이도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이거 잘해낸다면 그래도 가능성 있는 개발사로는 볼 것 같습니다
델타는 리마스터만 하는거 아니었나요??? 이미 유저들은 큰 기대없이 추억보정 있던 게임 좀 더 좋은 그래픽으로 즐길수 있다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던데…
다크소울2도 게임자체만 놓고보면 좋은 게임이었죠 근데 평이 엇갈린 이유가 이질감때문이었고 그게 감독이 달랐기 때문인걸 보면 책임자가 누구냐가 중요하긴한듯
즐거웠던 추억과 새로 개선된 그래픽 때문에 한번은 구매할 듯하네요
더 보스 모델링 보고 구매욕 싹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