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스텔라 블레이드 후기 써봅니다
파판14 황금의 레거시 나오기 전에 스토리만 밀자 라는 가벼운 기분으로 시작했는데 결국 모든 수집요소 다 모으고 플레까지 땄네요
장단점 빼고 소감을 말씀 드리자면 초반에 좀 고생했고 산거 후회 했지만 초중반 지나고 나서부터 재미 있어 지고 결국엔잠도 안자고 플레이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 했습니다
하루 잠 날린 날이 두번 있어서 일하는데 지장이 있을정도 였네요
암튼 재미있게 즐겼고 뽕 제대로 뽑은것 같습니다
장단점 후기 입니다. 장점은 케릭터 이쁘게 뽑힌거라던지 액션이라던지 다양한 수트나 눈요기라던지 많은 분들이 후기로남긴 것들이 대부분이라 제가 쓸건 거의 단점 위주입니다. 그렇다고 게임을 무조건 까는건 아니고 어쩔수 없는 단점은 접어두고 개선 되었으면 하는 점이나 개선의 가능성이 보이는 것들 위주로 정리 해봤습니다. 패치로 이미 개선된 부분도 빼고.
일단 장점부터
제가 가장 놀랬던건 언어별로 입모양 구현이 되어있다는 겁니다. 일본 사는지라 사자마자 디폴트가 일어라 일어로 진행했는데 일본어 제대로 말하고 있는거 보고 다른 언어도 만져보니 다 되어 있더군요
대표적으로 파판이나 킹덤하츠가 주로 해왔던 것들이고 제가 모르는 게임도 몇군데는 이걸 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스텔라에서 이걸 볼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정말 신경 많이 쓴 티가 납니다
액션 부분이야 많은 분들이 호평 하신 대로 저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다만 전투 부분에서 단점이 있지만 그게 액션의단점이 아니라서 액션 부분에선 시원시원하게 즐길수 있었네요. 물론 시스템을 이해 하고 나서 즐길수 있었지만요
전투 자체가 사실 쉬운건 아닙니다. 패링이나 회피를 해도 추가타 까지 다 패링 회피를 해야하고 연속공격은 첫타 패링한다고 경직 되는것도 아니라서 적 패턴 모르면 쳐 맞을 수밖에 없죠.
근데 여기서 적절하게 끊어줄수 있는 폭탄이나 베타 스킬의 존재로 난이도 조절을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하드하게 플레이 하실 분들은 피지컬로 승부봐도 되고 쉽게 하고 싶으면 있는것들 써도 되고. 이걸로 모든 보스가 난이도조절이 가능합니다. 이게 다양한 유저들을 잡을수 있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집요소도 장점으로 꼽겠습니다
무식하게 많은것도 아니고 너무 적은것도 아니고 정말 완급 조절을 잘 해놔서 그런지 초반에 수집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수집을 하게 만들더군요. 저만 해도 수집 안해야지 했는데 게임 하다보니 몇개밖에 안남아서 결국엔 다 하게 되더군요
막상 다 끝나고 나니 아쉬운… 그렇다고 다시 첨부터는 하기 싫은.. 이렇게 완급 조절이 잘 된것 같습니다. 덕분에 수집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일은 없었네요. 캔이나 의상 하나하나 얻을때 퍼즐을 푸는것도 재미있었고.
제가 공략 왠만하면 안보며 하는 스타일이라 공략 안보면 구하기 힘든 것들도 있던게 맘에 안들기도 했지만 반대로 그걸찾아내신 분들은 찾았을때 엄청난 희열을 느끼셨겠구나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장점은 음악이네요
음악 하나하나 버릴게 없었습니다 아비스 레보아 브금 빼고…
니어의 영향을 받은 티가 나면서 제 취향의 곡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자이온 첫번째 브금이라던지 에이도스7 프라자 브금이라던지
타키 브금도 좋아서 타키 모드 할때마다 좋았네요
OST 나오면 구매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여기까지가 장점 이었고요 이제 단점 정리 해봅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조작을 꼽겠습니다
조작 부분은… 조금 냉정하게 말씀 드리자면 최악 입니다. 특히 파쿠르 부분에서 크게 느껴집니다.
평소엔 좋다가 이브가 점프만 하면 바보가 되어버립니다
줄이나 사다리, 손잡이, 봉 등 코앞에 가져다 주지 않으면 못잡습니다. 아니 어딨는지 못찾는 것 같습니다. 대사막에서 줄두번 타는 부분은 패드 던지고 싶었네요
공중에서 케릭터가 왠지 풀려버려서 방향 잡는것도 불편한데 거기에 점프 중 뭐 잡는 판정도 구려서 파쿠르는 너무 스트레스가 심했네요
그러다가 잡지 말아야 하는 곳에선 또 잘잡아요
다음작에 파쿠르를 꼭 넣겠다면 반드시 개선 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이동 부분에서도 조작 단점이 느껴지는게 이브가 너무 민감 하다고 해야 할까? 톡 건들면 우다다 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게 조작 불편함으로 이어지고 낙사로 이어집니다.
겜 하면서 쓸데없는 낙사가 너무 많았습니다.
갑자기 우다다 하는것에 당황해서 으아아 하고 수습 한답시고 방향 틀면 또 반대쪽으로 우다다 하기 때문에 혼자 발광 생쇼 하는 이브를 볼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아 템 하나만 주우려고 했다고!!!
뒤를 보다가 앞을 보면
<- -> 이렇게 그냥 제자리에서 돌아야 하는데
<- ~> 이렇게 원을 그리며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으로 샙니다.
그러다 보니 내 목적은 요기 있는데 이 목적지 주변을 왔다갔다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번 스틱 톡 건들면 건든 만큼만 움직여야 하는데 쓸데없이 앞으로 한걸음 갑니다.
나는 난간쪽에 살짝 붙고 싶었는데 갑자기 난간 위로 멋대로 올라가더니 그 후에 또 한걸음 걷고 으악! 하고 떨어집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한보 앞으로 나가는건 좀 손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 멈춰!! 멈추라고!!! 하면서 낙사한게 한두번이 아니고 아 제발 가만히 있어!! 한 적도 많았죠
난간 위로 올라가는 모션 넣어놓은건 좋은데 버튼을 눌러야 그 액션이 발동되는 타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멋대로 발동되니 잠시 한눈 팔면 어디서 으아악!! 소리가 들립니다. 아 안올라갔다고!! 스틱 한번 움직인것 뿐이라고!! 이랬던 적이 몇번인지..
이 부분도 개선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주변 환경, 장애물에 의한 조작 제한 입니다. 뭔소린가 하면
예를들어 내 옆에 조금이라도 튀어나온 바위 같은게 있거나 장애물이 있으면 점프도 안되고 거의 모든 액션이 통제가 되어버립니다. 이게 판정이 애매해서 눈으로 보기엔 걸리지 않은것 처럼 보이는데 걸려서 묶여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전투 중 돌이라도 밟고 있으면 회피도 안되고 구르기도 안될때가 많습니다. 케릭터가 갑자기 바보되는 순간만 없어도 크게 발전할것 같습니다
적과 내 위치가 위아래로 조금만 달라도 내 공격이 안닿는 경우가 있고요 (웃긴건 적은 날 때림)
피격 판정이나 이동 봉쇄 부분은 개선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작면은 이 정도고 다음은 전투인데
전투가 호평을 받았지만 전투 부분에서 단점이 없는건 아닙니다
이 게임은 지나치게 1대1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세마리 이상 몰려들면 답이 없어집니다
적이랑 싸우는데 옆에서 거미가 똥침이라도 찌르면 답이 없어집니다. 패링 회피 아무리 해도 다굴치면 안통합니다. 한꺼번에 덤비면 한명 공격에 대응이 되더라도 다른놈 공격은 그냥 쳐 맞습니다. 더구나 적들 슈퍼아머로 밀어붙이기도 하고통상공격으론 끊질 못할때가 있죠. 더구나 벽이라도 등지고 있음 그냥 패드 놓고 죽는거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카메라 시선 처리도 미묘해서 벽 등지면 내 케릭터가 보이지도 않고 내가 뭘 하는지 뭘 당하는지도 안보이고 그냥 뭔가를당하게 됩니다. 거기에 벽에 붙으면 움직임도 다시 봉쇄가 되어버려서 죽는거 외엔 답이 없습니다.
베타 스킬이나 수류탄으로 빠져 나올수 있고 그렇게 빠져 나가라고 다자인 해놓은거 같은데 그것도 중후반 얘기지 뭣도없는 초반에는 그것도 못합니다. 베타 게이지 없으면 그냥 죽어야함. 초반엔 게이지 수급도 힘들고. 그래서 게임이 시작하고 초중반 까지는 좀 고생하게 됩니다. 저도 여기서 접을뻔했고 초반 장벽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적들 어그로 끌리면 뭘 그렇게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지옥 끝까지 따라오는지… 못올라오는 곳까지 오거나 다른적에게 어그로 끌리는거 아닌이상 죽을때 까지 따라옵니다. 게다가 원거리 공격 있는 적이면 어디 올라가도 안풀림. 다굴피하기도 은근히 힘듭니다. 초반이면 쫄리죠.
다음에 지적하고 싶은건 어글인데. 어글 끌렸을때 미세한 음악 차이랑 이브 칼 뽑는걸로 알아챌수 있는데 상자 깨느라 미리 칼 뽑고 있는 상황에선 그것도 애매해져서 뜬금없이 뒤에서 뒤통수 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적 감지가 조금 더 알기 쉽게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치웠나? 하면 꼭 소년만화 클리셰 처럼 한마리 남아있고.
전투 부분에서 마지막 단점으로 꼽을수 있는건 락온 입니다. 락온 변경이 오른쪽 스틱으로 변경이 가능한데, 다른 적이바로 옆에 있으면 바로 락온 대상 변경이 가능하지만 다른 적이 내 뒤에 있으면 그 대상으로 변경이 안됩니다.
락온 없이 패면 되긴 하는데 전투 시작시 락온 걸리도록 하는 옵션을 사용중이면 엄청 불편하죠. 난 이 색히 패고 싶은데딴놈한테 락온 걸려 있습니다
이거 때문에 매트릭스11때 고생 했습니다.
기생수 색히들 다른 숙주한테 가는거 막아야 하는데 락온 풀고 뒤돌고 공격 하려는 사이에 이미 다른 숙주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단순히 뒤에 있는 적도 오른쪽 스틱으로 락온 대상 변경 가능하게 하면 해결될것 같습니다.
전투 부분은 여기까지고
그 외에 단점을 꼽자면 “응 너 여기서 죽어 ^^” 라는 식의 매복이나 함정이 너무 많더군요.
이건 그냥 대놓고 유저 엿먹이려는 의도가 보여서 재미있지도 않았습니다.
예를들면 대사막의 개미지옥 사막 조금만 밟으면 바로 사망이라던지(적어도 탈출은 가능하게 해주지)
뜬금없이 열차가 내 쪽으로 다가와서 즉사 한다던지 갑자기 바닥 무너져 낙사로 이어진다던지 나 오기전에 숨어 있다가덮치는 적들. 특히 아까는 없다가 갑자기 존재하는 놈들. 야 이놈들아 그정도 지능이면 알아서 몸 사리고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타이밍 좋게 딱딱 맞춰 튀어 나오는 매복이나 멀쩡하다가 내가 오니까 무너지는 건물 등등은 좀 별로더군요. 이건 라오어나 언챠 할때도 맘에 안들던 요소들 이었습니다.
적들 매복이야 뭐 그렇다 쳐도 사막이랑 열차는 좀 대놓고 유저 여기서 죽여야 한다는 의지가 느껴지더군요. 굳이 그렇게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스토리 부분에선 별로 할말은 없지만 진엔딩과 배그 엔딩이 보스가 바뀐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떡밥 회수나 서사가 좀 부족한거 같고 엔딩이 딱히 감흥이 없던거 같아요. 약간 날림 같기도 하고. 타키 부분도 조금 더 감동적으로연출 할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레이븐도 아쉽고.
마지막 단점으로는 표정묘사가 있겠습니다.
성우 연기는 취향의 따라 바뀌는거라 별로 언급할게 없지만 표정 묘사 다양하지 못한건 좀 아쉽더군요
표정과 대사 연기랑 매치가 안될때가 많습니다.
지을수 있는 표정이 몇개 없어보이는 것도 있는데 케릭터가 대사에 맞춰 행동하지 않고 이미 설정 되어있는 움직임에 대사를 끼워넣은 느낌이랄까, 쓸데없는 움직임이 많고 표정은 맞지 않습니다.
이브와 카야 대화할때 소리 끄고 보면 둘이 싸우는것 같습니다.
표정 묘사 부분은 아마도 처음 만든 게임이라 노하우가 부족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른 게임도 많이 참고해서 이 부분도 성장하길 기대 해봅니다.
위 단점들 때문에 가끔 게임이 부조리하게 느껴질 때가 많더군요. 장점이 그걸 씹어먹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게 되는거지다음작에선 좀 많이 개선 되었으면 합니다.
단점이 좀 길게 적혀 있지만 아쉬운 마음에 적은게 대부분이고 다음작에 대한 기대감도 그만큼 커져있습니다.
가끔 생각날때 또 회차 돌아봐야겠군요. DLC도 기대 됩니다. 음악은 니어 생각 많이 났고 낚시는 용과같이, 파판15, 막보스 써는 연출은 파판7 AC느낌도 났고 재미있었네요
라비앙로즈와 빨간머리는 찰떡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젠간… 이브 눈썹 편집 기능도 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드라도 스킬이나 템이 다 통해서 정말 하드로 즐기려면 이것저것 봉인 해야겠더라고요
학
소감 잘 봤습니다. 저도 처음 글 소감이 그렇습니다. 하다보니 플래 땃죠 ㅎ 스텔 게시판서 볼때 스샷이 일어판이라 일본 거주 하시나? 생각 했습니다. 플래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
소감 잘봤습니다~ 1회차만 하신다고 얼핏본것같은데 결국 플래까지 따셨군요ㅋㅋㅋ
플래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하다보니 따게 되더군요 ㅎ 의상도 다 모았습니다
소감 잘 봤습니다. 저도 처음 글 소감이 그렇습니다. 하다보니 플래 땃죠 ㅎ 스텔 게시판서 볼때 스샷이 일어판이라 일본 거주 하시나? 생각 했습니다. 플래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
플래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하다보니 따게 되더군요 ㅎ 의상도 다 모았습니다
소감 잘봤습니다~ 1회차만 하신다고 얼핏본것같은데 결국 플래까지 따셨군요ㅋㅋㅋ
4회차 할거 같아서 씨디 빼버렸습니다 ㅋ
전 12회차 했습니다 ㅋ
학
ㅎㅎ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텔라는 캐릭터 조작이 좀 가벼운데다, 난간 등에 이브가 자동으로 잡고 올라가 버려서 '짤 영상'같은 상황이 종종 발생하죠...ㅋㅋ 플래포밍 요소들이 첫 작품이라 언차티드같은 게임들에 비하면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연출이나 구성은 제법 괜찮았다 생각이 듭니다. 오픈월드에서 배경 텍스쳐가 많이 떨어지는 것도 좀 아쉽더군요. (PC판이나 플5 프로가 나올 때 텍스쳐 퀄이 수정되면 좋겠네요.) 플래...축하드립니다...^^
저 짤 당시 저도 모르게 앗! 엣! 잇힝! 하고 외쳤던
플래 축하드립니다. 장단점을 상세하게 적어주셨네요...대부분 공감합니다. 저도 4회차 정도 하고 요즘 보스러쉬하고 있습니다. 미니게임처럼 하면 잼있더라구요...최소로 세팅하면 소울 느낌도 나고...
하드라도 스킬이나 템이 다 통해서 정말 하드로 즐기려면 이것저것 봉인 해야겠더라고요
장단점들 공감이 많이 가네요. 액션은 꿀잼이었는데 플랫폼 관련 조작감은 좀 별로긴 했죠. 그리고 커뮤니티에선 죄다 쉽다고들 하길래 이 게임 초반에는 제가 참 게임을 못하는구나 싶었었네요. 한 유튜브 리뷰에서도 "이 게임은 어렵게 만들 생각 자체가 아예 없다."는 평까지 봤는데 개인적으론 공감할순 없었네요. 평 자체가 잘못되었다는건 아닙니다. 소울라이크 큰 어려움없이 즐기는 분들 기준에서는 쉬운게 맞겠죠 아마. 다만 불닭볶음면 정도는 맵게 만들 생각 자체가 아예 없다는 것과 전혀 다를바없는 이야기로 들리더군요. 못먹을건 없는데 그렇다고 불닭볶음면이 안매운건 아니니까요. 스텔라 블레이드도 끝까지 못깰건 없었는데 그렇다고 쉬운건 아니었죠. 여튼 저도 초반에 좀 헤맸었고 중반은 죽을 일이 아예 없을 정도로 수월했다가 후반에 다시 리트라이 좀 했었습니다. 다 깨고 돌이켜보면 맛있게 매운 난이도였던거 같아요. 맵찔이도 이만하면 견딜만한... 그래서 재밌긴 했었네요.
난이도를 낮출수 있는 요소들이 생기니까 쉬워지는건데 그걸 무작정 쉽다고 하는건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전투 결코 쉽지 않고 살짝 부조리한 부분도 있어서 쌩으로 액션만으로 진행 하려면 빡쎄죠 후반부 난이도 수직상승은 뭐… 대놓고 베타스킬 갈기라고 하는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