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파판7 리버스의 엔딩 소감은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 게임 때문에 1달 동안 재미와 극혐의 감정이 머릿속에서 전투를 벌였던 것 같네요.
그런데 그 재미를 선사한 것도 개발자고 극혐을 선사한 것도 개발자라는 것이고,
재미를 위해 정말 많은 시간과 고민을 했다는 것이 느껴진 반면
극혐을 주려고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는지도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개발자는 이럴 의도는 아니었다고 하겠지만 너무 고의적이면서 악의적이었고 정도를 넘어섰어요.)
제가 게임을 중간에 중단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보통은 1시간 내외로 도저히 재미없어서 중도 포기 하거나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 뜻하지 않게 너무 바빠져서 할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중단하거나 둘 중 하나 입니다.
근데 정말 제가 처음으로 한 참 즐기다가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서 중간에 중도 포기를 고민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실제로 파판7 리버스는 1주일 넘게 중간에 중단했었습니다.
그동안 한 게 아깝기도 하고 3는 좀 보완하겠지라는 마음과 엔딩이 코 앞인데 조금만 더 참자라는 마음이 어느정도 있어서 억지로.... 진짜 억지로 마지막엔 몰아붙였어요.
정말 다행인건 챕터13~14는 아주 순조롭고 스피디하게 진행이 돼서 재밌게 했었네요.
이 게임을 평가하려면 두 가지 전재에서 평가를 하고 싶네요.
1. 미니게임과 악의적으로 플레이타임을 늘리려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제외한 평가
2. 통합적인 평가
제 개인적으로 두 개의 점수가 넘사벽으로 다를 것 같아요.
1. 미니게임과 악의적으로 플레이타임을 늘리려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제외한 평가
저는 5점 만점에 4점 주고 싶습니다.
전투는 정말 너무 재밌었고요.
OST는 진짜 황홀하다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픽은 제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고요.
캐릭터들도 JRPG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오글거림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고 특징들이 다 달라서 좋았습니다.
다만 스토리의 분량이 너무 짧고 별것도 없는 스토리였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었어요.
전 원작을 플레이해보지 않았지만, 리메이크 2 작품을 해보면서 느낀 점은
이게 대체 3편으로 나뉠 정도의 스토리인가? 싶었어요.
팬들의 원성과 3편으로 처음에 나뉜 다길래 전 정말 방대한 스토리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플롯이 복잡한 방대한 스토리도 아니었는데 고작 팬들 이용해서 3편으로 돈 좀 벌려고 이렇게 나뉜 것에 대해서는 좀 실망했습니다.
아 물론 장사해야한다는 건 알지만, 장사를 할꺼면 그 안에 내용을 훨씬 더 보강하고 깊이있게 만들었으면 모를까.... 그런 전략이 아니라 미니게임과 다른 즐길거리들을 늘려서 플레이타임을 늘릴려는 전략을 선택한 것 같은데, 솔직히 이런 부분때문에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라는 느낌을 전혀 못 느끼겠어요.
물론 엔딩에서는 찡하긴 했지만 그건 그간 여행에서 느낀 플레이어의 감정이 엔딩에선 큰 사건을 통해 느껴지는 너무 당연한 감정이라고 느껴지고 전체적인 스토리는 그닥 매력적인 스토리는 아닌 거 같아요.
5점 만점에 2~2.5점 그 사이 어딘가입니다.
정말 극악적으로 혐오스러웠던 플레이었습니다.
너무 화가났고, 너무 짜증났습니다.
미니게임요? 미니게임 뿐만이 아니던데요?
어떻게하면 유저를 골탕먹일까 연구를 한 것 같을 정도로 짜증났습니다.
매번 맵에서 초코보 이벤트로 초코보를 타야하고, 휴식도 느리고, 초코보 달리는 조작감도 구리고, 미니게임은 더럽게 재미없는데, 미니게임에 엄청난 보상은 있고, 쓸때없는 행동모션은 무슨 나무늘보이고, 맵은 악의적으로 꼬아놨고......
채들리나오면 나무늘보 걸음되고..... 채들리 팰 수만 있다면 진짜 줘 패고싶네요.
그냥 전투, 음악, 육성, 그래픽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다 짜증났어요.
문제는 그 모든 것들이 개발자가 플레타임 늘리려고 의도적으로 만들었다는 거고
장점으로 느껴진 좋은 감정들을 다 씹어버릴 정도로 악감정을 만드네요.
어떤 분들은 미니게임은 선택적이라고 말하지만
대체 어떤 사람이 RPG게임하는데 육성에 도움되는 것을 그냥 건너뛰려고 할까요?
개발진은 미니게임을 해야 제대로 육성한다고 이미 게임에서 강조를 하고 있는데 이게 선택적이라고요?
거기다 미니게임이 하나 같이 더럽게 재미없고 조작감도 더럽게 안 좋습니다.
게임의 종류도 더럽게 많고요..
소울류게임은 죽으면서 내 컨트롤 피지컬이 늘기 때문에 결국은 헛수고가 아니잖아요.
근데 이 미니게임 하나 클리어하려고 그 많은 튜토리얼을 읽고 익히며 내가 연습하는 것들이 결국 보상이 외에는 다 헛수고라는 느낌을 너무 강하게 받았어요.
'진짜 제발... 제발 그만... 제발 그만...ㅆX..... 미니게임.... '
그리고 소울류게임이 길 꼬아놓은 것도 결국은 꼬아 놓은 길이 다른 어딘가로 연결 돼있거나 생각지도 못한 보상을 주거나 숏컷을 찾게 되면서 나중에는 이동이 편리해지는데
이 게임은... 그냥 골탕 먹일려고 만들어놨다고 밖에 느껴지지가 않아요. 꼬아진 맵을 이동하면서 성취? 그딴거 느껴본적 없고요. 욕만 했습니다.
진짜 엿 같았어요...
맵을 돌아다니면 돌아다닐 수록 그 엿 같은 미니게임 천국이니까요.
와 제가 게임 하나에 이렇게 열이 받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요....
주관적인 총평
파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어떻게 하면 게임이 더욱 재밌을까?'를 고민을 많이 한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메인 분량이이 너무 형편이 없어서 '이걸 어떻게 3~4배로 플레이타임을 뻥튀기를 할까?'같은 아주 얄팍하고 의도적인 상술이 많은 곳에서 들어나있고,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도 그 얄팍한 상술로 플레이 타임을 늘리려고 기를 쓰고 쥐어짜셔 만들었다는게 느껴진다.
상술이 티안나게 들어갔으면 그러려니 넘어갔을 것인데 그 상술이 과하다 못해 악의적이었고, 알맹이보다 상술이 부각되는 게임이 되버렸다.
1달간 즐거운 순간도 있었지만, 너무 많은 악 감정이 들어서 너무 힘들었던 게임이었네요.
결국은 2편까지 클리어를 해서 3편도 어쩔 수 없이 할꺼긴 하지만
부디 제발 유저들의 안좋은 피드백을 잘 받아들여서 나오길 바랍니다.
그건 사람마다의 기질의 차이 아닐까요? 털털하시고 재미없는거는 건너 뛰는거 서슴치 않으신 분들은 그럴 수 있겠지만, 영화를 보더라도 꼼꼼히 보고 숨어있는 메세지나 의도를 찾으려고 하거나 중요한 것을 놓치기 싫어하는 기질을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놀이동산같은 겜이였네요 미니게임들도 대충만든게 아니라 대단했습니다 전투도 재밌는데 보스들도 셀수없을정도로 많았죠
말씀하신것처럼 어떤부분에서 지겹다고 느꼈을때 적절히 스킵하는 지혜가 필요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알피지니까 다 해야 성장되잖아” 보다는 “오픈월드인데 마커 다 지우는게 바보잖아” 라거 생각하신 분들이 훨씬 재밌게 했을것 같습니다. 저는 2번째 맵부터 다 스킵때렸거든요
저랑 감상이 비슷하시네요..저도 12장까지 하고 블본하다 마저 클리어 했지만 플레이 하면서 제작진들의 정성이 정말 잘 느껴졌지만 좀 적당히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 저도 딱 12장에서 잠시 중단했었어요... 12장까지 참았던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어떤부분에서 지겹다고 느꼈을때 적절히 스킵하는 지혜가 필요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알피지니까 다 해야 성장되잖아” 보다는 “오픈월드인데 마커 다 지우는게 바보잖아” 라거 생각하신 분들이 훨씬 재밌게 했을것 같습니다. 저는 2번째 맵부터 다 스킵때렸거든요
3편에선 재미있는것만 찾아먹지 않아도 되게 오픈월드를 버리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건 사람마다의 기질의 차이 아닐까요? 털털하시고 재미없는거는 건너 뛰는거 서슴치 않으신 분들은 그럴 수 있겠지만, 영화를 보더라도 꼼꼼히 보고 숨어있는 메세지나 의도를 찾으려고 하거나 중요한 것을 놓치기 싫어하는 기질을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놀이동산같은 겜이였네요 미니게임들도 대충만든게 아니라 대단했습니다 전투도 재밌는데 보스들도 셀수없을정도로 많았죠
미니게임 적성에 맞으셔서 부럽습니다....
저랑 감상이 비슷하시네요..저도 12장까지 하고 블본하다 마저 클리어 했지만 플레이 하면서 제작진들의 정성이 정말 잘 느껴졌지만 좀 적당히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 저도 딱 12장에서 잠시 중단했었어요... 12장까지 참았던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자들의 겜에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지지만 유져들에겐 란제리입고 침대에서 미소짓는 마누라마냥 부담스러움이라할까 게임은 진짜잘만들었고 재미있었지만 2회차는 엄두가 안나는
2회차는 체험판 부분까지만 하렵니다. 체험판 분량이 젤 재밌었어요. 음악도 좋았고...
원작도 방대한 스토리는 맞습니다 이걸 성검전설 같이 리메이크 했다면 3부터 재구성 안해도 되겠지만 AC 라는 걸 내버려서 사람들 기준치가 높아져 버렸죠. 리메이크를 한다면 당연히 AC 수준까지는 구현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겨버려서 그러다 보니 맵도 그 스케일에 맞게 재구성 하고 대사 틱틱 넘기던 것들은 다 성우연기 넣고 컷씬이 만들어졌고 그러다 보니 재구성은 불가피 하게 되었죠 오히려 3부로 스토리가 다 끝날수 있을지가 전 걱정입니다 아직 많이 남았는데 미니게임 다 없앤다 해도 그게 남은 스토리 다 채울 정도는 절대 안됩니다
그렇군요. 2편의 스토리 분량이 너무 없어서 엄청 실망했는데 원작 전체 스토리가 방대한가 보군요. 3편은 부디 스토리에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미겜이나 그런거 줄이고 스토리 진행이나 했음 싶었네요 이제 원작에 50퍼? 디스크 1장 끝난분량이라고 들었는데 진짜 나중에가서 3번째에 못끝내고 4나온다 그러면 진짜 엄청 화날거같네요 3개로 쪼갠것도 참 너무하다 싶은데 무슨 게임하나 엔딩보는데 10년가까이 걸려요? 3이 빨라봐야 28년에 나올텐데 4나온다면 32년? 진짜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그서도 무슨 원작이 있는게임을?만약 그렇다면 생각만해도 분노가 치밀어오를듯
저는 원작을 안해봤는데, 리버스는 스토리가 풀리는거 하나 없이 떡밥만 더 늘려놓고 정작 이 한 작품으로 스토리적으로 뭐하나 이해하는거 하나도 없이 끝나는 것도 좀 화가 나요. 이렇게 궁금하게 해놓고 설마 요즘 그 유행한다는 뻔하고도 뻔한 마블식 평행우주같은 설정이면 어이가 없을 듯 하네요;
원작 스토리 공략본 보면 리버스부분이 가장 길고 리메이크부분이 가장 짧습니다 원작에서는 8장의 본빌리지가 잊혀진 도시 들어갈 수 있는 보물을 발굴하는 장소이고 리버스에서 삭제한 부분이니 리버스는 저 공략본의 8장 중간에서 끝난 겁니다. 딱 2/3 끝났고 1/3 남았습니다 리버스가 원작 디스크 1장에서 끝난 건 맞지만 전체분량의 50%가 아니라 그보다 더 많이 진행했어요 4까지 나온다는 건 리버스가 원작의 50%라는 잘못된 정보를 진실로 알고 있으니 가능한 추측이지만, 있지도 않을 일을 미리 상상해서 분노하시면 님만 손해입니다 반대로 리메이크 나오고 나서도 파트3으로 절대 못끝내고 파트7이니 파트10이니 이렇게 팔아먹을거라며 뇌절해서 까던 사람들 덕에 3이면 준수하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
진짜 미니게임은 적당하 하라고 죽빵 날리고 싶은 느낌
맞아요....
저역시 1편 재미있게하고 2편 기대하고 했는데 미니게임. 그리고 일부러 플탐 늘리기등 짜증나서 나중엔 이지로 바꾸고 후때 엔딩보고 삭제함...유저 열받게 할려고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나?? 그생각만 나네요. 에어리스 노래영상만 남은게임
맞아요. 정말 재밌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플탐 억지로 늘리기가 너무 짜증나고 강력해서 저도 짜증나는 순간들만 각인돼서 기억나네요.
나같은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또 시작인가.. 러닝타임이 정해져 있는 영화같은거도 아니고 대체 게임에 악의적 의도적 플탐늘리기 상술 이딴말을 자꾸 남발하는거지 장황하게 써놨지만 결국 소울류처럼 길찾고 전투만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50점도 못한 게임이란거 아님?? 뭐, 소감이야 주관적이고 자유라지만 리뷰로서 가치가 없는 글이네요
네 상술이 적당했으면 갓게임이었을텐데 제 기준에서는 정도를 넘어도 너무 심했어요. 적어도 화가 날정도는 아니었어야하는데 화가 날정도로 많은 장점들이 가려질 만큼 심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더 좋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존중합니다. 근데 저는 그러지 못했네요.
지 뜻에 안맞는다고 리뷰로서 가치 없데 ㅋㅋ
사실 오픈월드 게임들은 대게 오픈월드를 파먹는게 필수적이진 않는데 파판7 리버스는 이것도 좀 반강제적인 면이 없잖아 있죠. 오픈월드를 구석구석 파먹는다고 게임 진행이 여유로워지나? 하면 그것도 아니고 서브퀘스트, 미니게임도 다 파먹게끔 유도되어 있고요. 분명히 강제는 아닌데 안하면 육성에 손해보는 면이 존재하고, 그 손해는 곧 메인스토리 미는것조차 힘들게끔 타이트하게 짜여져 있죠. 결국 난이도를 낮추거나, 최대한 파먹거나 둘중 하나다보니 결국 후반부 미니게임과 배틀 시뮬 후반부 미션들 정도만 포기하고 어지간한건 다 파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브컨텐츠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불편했던거, 힘들었던거 나열하면 끝도 없을 정도인데 간단하게 요약하면 완급조절이 부족했다고 정리될듯 싶습니다. 재밌거나 인상깊은 구간도 분명 셀수없을만큼 많은데 끔찍한 구간도 셀수없을만큼 많아서 쳐낼건 좀 과감하게 쳐냈어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재밌는거든, 끔찍한거든 너무 꾸역꾸역 막 담아놓은거 같았어요. 이미 다 파먹어놓은 저야 늦었지만서도 뒤늦게 리버스 즐길 분들은 그냥 이지로 메인스토리 위주로 미는걸 권하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메인스토리만 밀어도 끔찍한 순간을 아예 마주하지 않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다 파먹는거에 비하면야 그런 순간들을 확연히 덜 마주치긴 할테니까요. 인상깊은 경험은 메인스토리에 대부분 담겨져 있기도 하고요. 서브컨텐츠는 카드게임도 괜찮으면 퀸즈블러드 정도 해볼만하고요.
중요 아이템이나 장비, 마지막 가장 중요한 소재인 다크매터가 미니게임 상급 최종보상이라 육성이 목적이라면 좋든 싫든 해야하고 배틀 시뮬의 경우 5연전 10연전 같은 전투를 넣어 도중에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다시 해야합니다. 특히 오딘 같은 경우 많이 상대해보지 않는 이상 패턴이 굉장히 까다로운 편인데 이놈을 10연전 마지막에 넣어놔서 마지막에 못 잡고 죽고 처음부터 다시 깨느라 고생 많이했습니다. 리본이나 전체화 마테리아 같은 중요 보상도 배틀 시뮬에 넣어놔서 얻을려면 반드시 깨야 하는 점도 그렇고 하드모드는 난이도 상승이야 감안하는데 아이템까지 사용 불가라 노멀 때 잔뜩 모아놨던 아이템의 존재 의의도 없어지고 하드 깨면서 가장 절실했던 마테리아 프리셋 기능은 결국 끝까지 추가 안 하는 점도 그렇고 결국 플래 달성하면서 전체적으로 재밌게 하긴 했지만 불만스런 점이 아예 없진 않았습니다. 플레이 했던 것과 별개로 게임 자체는 정성스럽게 만든 점은 느꼈고 과한 요소는 좀 줄였으면 어땠을까 싶고 후속작은 이런 불만 요소들 좀 줄이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아슬아슬하게 일정챕터 이상부터는 줄타기 하더니 어느순간 계속 선넘는 미니게임에 지쳐가는 내가 보이더라고요. 근데 이럴꺼면 강제플은 빼고, 다크매터같은 중요도 있는 보상도 이지나 노말에서 주고, 하드에서는 그냥 적당한 잡템 주고, 트로피도 미니게임 관련은 빼고, 이랬음 좋았을거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이드퀘였던 신라과장 오픈되면서 얘네들 이거 진심인가..진짜 놀랬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된거같은데. 여기에 또, 게다가 고난이도로 투척할줄은 몰랐어요...플레이 하면서 제작자들의 생각이 너무 많아보였는데. 담작엔 좀 덜어낼껀 과감히 덜어내고 중요도에 따라 배분을 잘 했으면 ...
전 제작자들이 정령 이 게임을 처음부터 다 플레이해보긴 한걸까 싶었어요. 정말 본인들이 이 미니게임이 재밌다고 느낀건지.... 정말 이렇게 느려터진 슬로우모션 행동들이 쾌적하다고 생각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