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아낄겸 사놓고 안해본 구작 클리어하기 2탄입니다.ㅎㅎㅎ
참고로 제가 클리어 하면서
그냥 재미있었던 게임은 소감게시판에
다른분들도 해보셨으면 하는게임은 추천게시판에 적는답니다. ^^;
이번에 소개해드릴
'구작게임하기 2탄'은 많은 분들이 플레이해보셨고 들어보셨을
Z.O.E 입니다. 아누비스라 불리기도 하죠
공교롭게도 지난번에 메기솔2섭스를 클리어하고 새로 시작한것이 Z.O.E 인데
이 작품도 '코지마 히데오' 님의 작품이더군요
이번 작품을 통해서 또 한번 '코지마 히데오'란 분의 능력을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컨셉은 HIGH SPEED ROBOT ACTION (하이 스피드 로봇 액션) 입니다 ㅋㅋ
처음 시작은 LEV 라는 로봇으로 시작하는데 약 2분가량
앞으로 걸어가야하는데 좀 답답합니다 ..
인터페이스는 처음에 적응이 아주 쉽진 않았지만
어느 순간 뉴타입으로.... 변하더군용 캬아~
(버튼의 조합이 상당히 절묘했습니다.)
'서브웨폰 선택하여 다루는것이 복잡하여 하나만 선택 해놓고 그것만 썼는데'
어느 순간 서브 웨폰을 이것저것 선택하여 적기체들을 멋지게(?) 부셔 놓았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게임 레벨을 노말로 즐기기에 노말로 시작하여 클리어 했구요
그냥 일반 적들과의 전투도 재미있고 시원했지만,
BOSS 전이 아기자기하고 흥미진진하고 산뜩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패키지 게임은 이런 재미로 하는것이죠.
하이스피드로봇액션...
상당히 오래 지난 게임이지만 그냥 3D액션게임이라기보다는
3D슈팅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식을 생각한다면 정말 대단한 게임이 아닐수 없군요
많은 분들이 '코지마 히데오'님하면 연출력이 뛰어나다란 평가를 해주시는데
저 역시 동감입니다.
Z.O.E 경우엔 메기솔보다는 짧긴 하지만 중간 중간 연출력이 좋았구요
메기솔 이 현실감 + 영화의 느낌을 보여준다면,
Z.O.E 는 SF + 애니메이션의 조합이 정말 훌륭 했습니다.
첫플레이는
노말로 시작해서 최종보스전까지 10시간남짓하여 진행 하였습니다
최종보스가 너무 어렵더군요
세이브파일을 지우고 다시 처음부터 진행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평가부분에서 모두 A를 받았고
최종보스를 겨드랑이에 땀 날 정도로해서 클리어 했습니다
5시간 걸리더군요
(컨티뉴는 없었습니다 ^^V)
한글화라서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도 없었구요
'코지마 히데오'님 교신 씬을 좋아하시나봐요 ㅋㅋ
교신씬이 참 괜찮습니다
아직까지 안해보신 분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다음 게임은 무얼 할까요~?
ZOE는 1편, 아누비스는 2편..다른 게임입니다.
아누비스 진짜 개명작이었음; 막 보스가 어렵긴 하지만... 아 몇년전이지 ?ㅠ
コウ//사실 아누비스는 일본에서의 부제잖아요 ㅡ.ㅡ.. 부 제목.. 원래 게임자체 이름은 존오브더엔더스(Zone of the enders 스펠링 맞나?) 아무튼 2편은 2라고 안하고 아누비스라는 부제 붙였었잖아요 우리나라나 북미쪽은 세컨드러너라고 붙였었죠 아마... 전 근데 부제는 아누비스보다 세컨드 러너쪽이 더 맘에듬..
PSP-3005//그런 논리면... 스트리트파이터 입니다. 월드워리어 라고도 하죠...(스트리트파이터2 부제가 월드워리어) 맞는 말인가요? 글쓴님께는 좀 미안하네요..또 딴지 거는거 같아서..
40번넘게 클리어했다가 봉인하고 나중에 다시 봉인뜯게 만드는게임입니다.
예전 진여신전생3로 생긴 게임불감증 요거로 해결했었는데ㅋ 저는 지금까지 10번정도 엔딩본것 같네요ㅡㅡ;;
이걸 대학교 신입생땐가 암튼 군대가기전 그 언저리때 접했는데 정말 말도 안되게 재미있었지요 아마도 그때 제가 이코, 에컴5, 그리고 zoe 까지 그 좋아하는 술과 여자도 마다하고 TV앞에만 있게 했었던... zoe의 그 몽환적이고 특이한 BGM은 아직도 저의 mp플레이리스트에 있답니다
아 로긴하게 만드네요.. 정말 제겜인생에서 탑5 안에드는 최고의 명작 ps2가지고 계시고 이겜못해보셨다면 꼭!!꼭해보시길..솔직 메기솔시리즈때문에 좋아했지만 코지마게임.. 항상 기대하게 만듭니다... 매력적인게임..강추!
코지마님이 후속작에 대한 언급은 일체 안하신다는 게 아쉽죠...
아~ 그런데 컨테이너 맞추는 건 정말 짜증났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