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가가 넘는 대용량의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뭐였을까 궁금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10년 전 게임을 콘솔로 내면서 인터페이스 차이에 대한 고민을 별로 안하고 발매한지라
이놈들 이따구로 내 놓고 나몰라라 하는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1. 가장 큰 변화는 메뉴에 화면 분할 멀티 플레이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젠 플스 하나로 2인 플레이가 됩니다.
1P의 세이브에서 캐릭터를 써야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없는 것 보단 낫죠.
2. 글씨가 커졌습니다.
엄청 커졌어요. 글씨가 작았던게 오히려 디아블로2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는데 좀 이상한 느낌입니다.
글씨가 커지면서 캐릭터 창 인터페이스도 조금 바뀌었습니다.
근데 글씨가 커지면서 보여지는 NPC 대사량이 줄고 스크롤이 빨라져 가독성이 오히려 떨어진 감도 있습니다.
한글판 번역이 매끄러운 편이 아니어서 긴 대사를 전체적으로 곱씹으면서 봤는데 이건 좀 아쉽습니다.
어차피 스토리 때문에 이 게임 하는 사람은 손에 꼽겠지만요.
3. 이펙트가 바뀐게 있습니다.
워페어의 돌격 이펙트가 바뀌었더군요. (캐릭터 주위에 울렁울렁한 오라가 생기는거 말입니다)
이전게 좀 어지러운 느낌이 있긴 했죠.
바꾼게 더 낫다곤 못하겠지만요.
4. 게임에 들어갈 때 마지막에 했던 퀘스트의 업데이트 내용이 뜹니다.
글씨가 너무 커서 내용이 잘리는 듯 했습니다.
그밖엔 달라진 점을 못찾았네요.
다른것 보다 게임이 튕기는 것 좀 줄여줬으면 좋겠어요.
게임 하면서 튕긴 회수가 10번을 넘으니...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고 30분만에 에픽 아이템을 무려 3개나 득했습니다.
이건 뇌피셜인데 드랍률도 좀 손본건 아닐까 싶네요.
패치로 약간은 나아진 플레이에 대한 행복회로를 돌립니다.
....는 개뿔!
캐러밴 운행인 세이브 파일 복원으로 유물과 챰 복사 좀 하려고 했더니 잘 안되네요.
이게 업데이트 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여러가지 시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랩65케는 72가되고 60짜리케는 66이되었내요 정확한 패치정보 없나몰겠내요
더 좋아진듯 합니다.
드랍율 및 템 랩제가 올랐어요.
글자 크기가 커진건 정말 편리합니다. 그리고 튕김이 없으야 할것 같읍니다.
업데이트 후 팅김현상 없나요? 그거만 아니면 바로 살텐더요..
튕김 fix패치도 됐더라고용ㅎ.ㅎ
팅김패치하고 랙 현상하고 맵 께지는거만 최적화만 잘되어 있으면 더 행복할뜻 해줜나 몰르겟내요
저도 팅김만 없다면 다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