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얘기하기에 앞서 저는 한달 전 즘까지 스페이드 에이스 클렌이었던 toyfactory84라는 psn 유저입니다.
뭐 대부분 유저들은 모르시겠지만...며칠전 경쟁 어뷰징 문제로 글이 두개가 올라온 적이 있었죠.
하나는 어뷰징 유저를 고발하는 글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고발자를 고발당한자(KAZ1N'z)가 공개오픈하는' 너 죽고 나 죽자식' 의 글이었죠.
여기에서 발생한 문제가 뭔고 하니 고발당한자(KAZIN'z이하 케빈님)가 공개한 저격글에 뜬금없이 본인(toyfactory84)까지 공개 저격당한 일입니다.
글 내용은 간단합니다. 케빈님이 경쟁을 돌다가 A라는 유저를 만났는데 이 유저가 어뷰징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자 A라는 유저를 차단했다고 합니다.
(A라는 유저분은 두달전 즈음 제 지인과 같이 경쟁을 돌리던 파티원이었습니다. 본인은 제 지인에게 유럽서버에서 경쟁을 하시던 케빈님을 중계해드렸구요)
그리고 한시간 뒤 루리웹에 스페이드 에이스 클렌의 케빈님과 이하 파티원을 포함한 8명의 아이디 저격 박제글이 올라왔다네요.
추측한 바 본인(toyfactory84)가 A라는 분에게 클렌 내부 정보를 제공하였고 A라는 분이 어뷰징 유저글을 올렸으니 나도 너희들을 박제하겠다.'라는 내용입니다.
결국엔 조작이었는지 뭔지는 모르지만 추천수가 높았던지 베스트에까지 올라가게 되었구요.
이에 앞서 케빈님은 어뷰징 고발글이 올라오기 한두시간 전에 제 파티방에 난입하셔서 한동안 얼굴을 못봐서 인사나 하러 왔다는 어정쩡한
인삿말을 남기시고 나가셨습니다. 그러고 30분즘 뒤에 A라는 유저분이 저에게 오셔서 케빈님께 어뷰징 방법을 물어볼수 있겠냐고 물어보셨구요.
그제서야 저는 케빈님이 허둥지둥하던 모습이 떠올랐고 뭔일있나 싶어서 케빈님께 할말이 있으시냐고 쪽지를 보냈으나 답장이 없었습니다.
네...이미 차단을 하셨더군요. 이에 염려스러웠던 저는 바보같이 스페이드 에이스 클장님께 쪽지를 보냈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는데 케빈님이 나를 왜 차단했을까?'
하구요. 그냥 모른척 했으면 될것을 클렌을 나갈때 인사를 직접 못하고 쪽지로만 남기고 나왔던게 걸려서 병1신같이 오지랍을 떨었던 것이죠.
클장님께 모르겠다는 답변만 듣고 바로 어뷰징유저를 고발하는 글을 보게 됐구요. 그 뒤로 클장님 마저도 저를 차단하신걸 알게 됐습니다.
나는 왜 차단했지 싶었는데 저보다 앞서 클렌을 탈퇴했던 유저분도 클장님께 차단됐다는 얘기를 들었던 지라 그냥 그러겠거니 하고 말았습니다.
A유저분이 제게 직접 글을 올렸냐고 물어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때서야 든 생각이 설마 내가 올렸다고 생각하나 라고까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케빈님과 A유저분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연관이 되어있나 보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가 겪은 상황은 글내용이 전부지만요.
그리고 며칠 뒤 결국엔 저까지 저격하는 케빈님의 글을 보게 되었네요. 이때도 저는 병1신같이 이런 리플을 달았습니다.
(빨간색으로 가려진 부분이 A라는 유저분입니다.)
이정도 하면 알아듣고 조용히 끝내거나 간단히 사과정도는 하겠거니 했었죠. 그런데 왠걸요?
현 스페이드 클렌원에 생판 모르는 B라는 분이 친추까지 해가며 제게 접근을 하더군요. 요지는 이렇습니다. ' 나는 케빈의 지인인데 케빈은 이미 탈퇴했고 연락이 안된다.
다만 우리 클렌에 분란을 일으킨 고발자를 알고 싶다. 네가 올린게 아니라면 설명해라. 왜 클렌을 탈퇴했냐. 네가 아니라면 고발자를 아느냐. 정보를 달라. '
네...또 싸우고 싶지 않아서 병1신같이 다 설명을 했죠. 내심 케빈님이 보내지 않았나 싶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좋게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나는 알수 없고 올리고 싶은 마음도 없다. 귀찮게 하지 말아달라구요. 그러다 저와 마찬가지로 전 클렌원이었던 지인분 마저도 끌려가서 취조 아닌 취조를 받습니다.
그리고 지인분은 저에게 케빈님은 아직도 스페이드 클렌원이니 번지넷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라고 하더군요. 역시나...거짓말이었던 거죠.
B를 다시 파티에 초대하여 제가 이것저것 캐물었습니다. 사과 정도는 할줄 알았는데 이게 뭐냐라고 물었더니 그건 당사자끼리 알아서 해결하라네요.
하나 더 물었습니다. 내가 왜 공팟에서 잘 모르는 분에게 이 글에 대한 질문을 받아야 되냐고 했더니 그냥 설명하면 될일이지 뭐가 문제냐더군요. ㅎㅎㅎ
분쟁끝에 지멋대로만 생각하네라는 반말아닌 반말과 진짜 짜증한번 내주냐는 윽박까지 같이 받았네요. 이 뒤로는 대화하고 싶지가 않아서 파티방을 나왔구요.
그분과 분쟁하는 사이 케빈님의 글은 없어졌고 더 이상의 진전된 내용은 없었습니다만 어제 새소식을 하나 들었습니다.
스페이드 에이스 클렌이 클렌명을 바꿨다 더군요. 앞으로 저 하나만 피해보고 끝날일이 아니겠구나 싶어서요.
그리고 저를 아는 지인들이나 이 글을 보신 분들이 저에게 더 이상 케빈님의 글에 대해서 물어보지 말아줬으면 하는.....
그런 요지로 이런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공팟에서 몇번 마주친게 다인 분이 케빈님 글에 대해서 묻는데 은근히 짜증나더군요.
온라인 상에서도 이런데 실생활에서 겪는 연예인들의 심정이 십분 이해가 갑띠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친목질이 이렇게나 무섭다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올렸으니 잘 판단들 하시길 바랄게요.
스페이드 에이스 클렌원 분들 평소에 좋으신 분들입니다. 세상엔 오직 나쁜 사람은 없고 나쁜 상황만 있습니다.
ㅈㄹ ㄴㄴ 어딜 pve 꼼수를 들먹여서 pvp 어뷰징이랑 동급으로 물타기하시려고 하나
눼눼~
루리웹-9998587682
이름 바꿨구나 세탁ㅎㄷㄷ
루리웹-9998587682
시간들여 저격해봐야. 루리웹 유저 줄고 데스티니 가디언즈 유저만 줄어듭니다. 다이렉트로 욕 한것도 아닌데 박제 저격 같은거 해야하나 의문이 드네요.
저격글을 저격하는 글에 당한 본인입니다. 살면서 여러 일을 겪었지만 역시 다시한번 배웠습니다. 나쁜 일은 알려고 하지도 말고 하지도 말자고... 괜히 궁금하다고 물어봤다가 찌질하고 모자란 놈이되버리고 이게 뭔가 싶네요. 타이밍도 타이밍있지만 괜히 물어봤다가 작성자분에게 피해를 끼치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이 일이 비록 오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하지만 작성자분에게 사과는 하지못할 망정 저런 태도라니 참... 아무튼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읽어보고 이일과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나 생각을 해보면서 고생하셨습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 45151
ㅈㄹ ㄴㄴ 어딜 pve 꼼수를 들먹여서 pvp 어뷰징이랑 동급으로 물타기하시려고 하나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기는 걸 막기때문에 랭크게임에서 PVP에서 서로 짜고 랭크 올리는 걸 지탄하는 것이지....단순 유사하디고 비난하는건 뭐가 중요하고 뭐가 원인인지 모르는 행동이죠. 결국 왜라는 질문에 늘 나오는 답변은 정신적 피해 운운이죠. 고속도로 무단횡단과 시골 1차선 무단횡단은 다른 겁니다.
루리웹 45151
개솔 여기다가 또섰네 이정도면 물타기 해서 개짓거리한거 지우고 싶은가보네 부끄러운 과거
돌아이들이 많구만 ㅋㅋㅋ 친한사람들과 버그를 쓰던 좃목질을 하던 재미나게 하면 대지 ㅋ 아주 게임에 목숨을 걸엇구만 ㅋㅋㅋ
이런 사람들이 진짜로 있긴 있구나...
머묻은개가 나무랜다더니 너도 만만치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