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래픽: 캐릭터 일러스트와 배경은 게임의 분위기랑은 맞지않는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제 입문작이 ps2로 나온 이노센트 블랙과 카인드 오브 블루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가 선이 굵고 살짝 어두운 분위기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
2.ost: 진구지 사부로시리즈 특유의 무게감있고 퀄리티있는 ost이지만 게임 내 일러스트와 좀 안맞는 느낌이 듭니다.
3.게임진행: 모바일판을 이식한 에피소드라 난이도가 높지않아 게임진행은 수월합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대사가 맞지않는 부분이 보이네요(예를 들어 요코의 대사인데 다른 캐릭터의 이름으로 출력되는 것처럼)
4.전체평: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오래간만의 한글화, 모바일판 이식이지만 14개 에피소드 수록이라 괜찮은 불륨은 분명 구매할 가치가 있는 타이틀이지만 밝아진 캐릭터 일러스트와 배경, 시리즈 특유의 ost의 미스매치가 아쉬운 작품입니다.
저도 일러가 바뀐게 너무 이질감이 심하네요.
간만에 ost가 고퀄로 나왔는데 게임 인터페이스랑 일러가 분위기를 다운시키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밌게 했습니다.
ㄴ 게임에 대한 평가는 비슷비슷하네요
택배만 받아 놓고 켜보기만 했지 일하느라 일단 냅뒀는데 고유의 하드 보일드한 느낌이 많이 옅어졌나보군요. 말씀 처럼 굵직 굵직하고 살짝 어두운 톤에 거친 느낌이 나야 맛일텐데..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