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구조적으로 필승법도 있고 아이템 효율이나 성능이 너무 좋아서 시스템은 이것저것 재밌게 구비해 놨는데 막상 즐기려면 뭔가 아쉽네요, 마치 놀이공원에서 키 150이상부터 탑승할수 있는 놀이기구를 타려니 조금 모자라 다음기회를 노렸더니 막상 탈수 있는 수준까지 키가 크니 유치해져버렸다 같은...
뭐... 캐릭간의 개성도 살리고 적당히 약하지 않게 연출도 해주고 이것저것 써먹어볼수 있게 해주고 그러면서도 난이도는 어렵지 않게 조절해보기 위해 이것저것 붙여주고 원래부터 전투가 메인이 아닌 게임이라 난이도가 올라가도 너무 전투가 늘어지지 않도록 조절해둔듯한 모양새 등이 본인의 아쉬움의 원인인 듯 한데... 그 정말 모든걸 다 갈아넣어서 치열하게 치고받는 난이도가 하나 있음 좋을거같아요
자체 페널티(장비를 덜 완성한다거나, 공격 코어템을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캐릭터를 둘 빼고 싸운다거나)가 없으면 레전드 난이도에서마저 고난이도 DLC인 암염 섬과 그 최종보스마저 장난감일 뿐이고... 공격코어템 성능도 굉장히 괴악한데 셋팅만 조금 맞추면 1때랑 다르게 한 전투에서도 수십수백번을 컨버트같은 불편한 과정 없이 때려박을수 있으니...
뭔가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뒀는데, 적 디버프 아이템이나 캐릭터 스킬 연계, 각 스킬별 버프, 디버프, 탱커 컨샙스킬, 매즈 컨샙스킬, 단데기 컨샙 스킬, 치명물딜 컨샙스킬, 광역스킬, 다수타격시 메리트스킬 같은 다양한 물건이 있는데... 결국 시계 시계 역시계 시계 시계 이후 폭탄난사일뿐... 기왕 쉽게만들꺼면 딜주작이라도 하게 버프&디버프를 다른 개체에서 걸거나 상하위 호환 효과를 같이 받았을때 따로 적용해서 이것저것 주렁주렁 매달아 환상의 한방을 만들수 있게 해주던가 버프 시간도 짧고 하위효과라도 같은 종목이면 무조건 늦게걸린 버프에 덮어지는 것 등 효율적, 편리성, 실제 클리어타임 등 그냥 폭탄 쓰세요! 라고 몰아가는 모양새가 참 아쉽습니다
심지어 특수한 이름이 붙은 효과들이라도 세부 설명에서 효과가 중복이라면 {ex)가시 대폭발(방어력 감소) 과 방어력DOWN 대 는 더 이후에 효과로 덮어씌워짐} 결국 같은 계열 아이템에 효과가 묻히기때문에 여러 아이템을 쓸 수 없고 감소값이 제일 높은, 증가값이 가장 높은 아이템 소수만 골라 써야하는게 아쉽네요...
아틀리에는 연금술이 주인지라 ㅋㅋ 그나마 라이자2는 제한일정은 없잖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