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준을 너프된 후 하기 시작했습니다. 1.04패치로 카자마 준이 가자미 준이 되면서 개체수가 확 줄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이해가 안 됐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직접 해보니까 너무 좋은 겁니다. 자세가 많고 변환이 다양해서 조작 난도가 있긴 하지만 그 만큼 캐릭터가 강력합니다. 히트 켜고 귀살-똥가루 뿌리기(?), 오른어퍼-똥가루 뿌리기(?)하면서 걸어다니는 플레이가 이상했던 거 아닙니까.
전 지금 준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신류인 건 제가 철권이 재능이 없어서죠. 예전 만큼 많이 하지도 않고 이 악물고 하지도 않습니다. 4월에는 쉬고 2월, 3월, 5월 세 달 동안 이 악물고 철권했습니다. 이러다 임플란트해야 될 판입니다. 천천히 해도 파랑단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고, 승패와 승격/강등에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팔 짤렸다는 소리 듣는 준도 충분히 좋으니, 팔 짤린 빅터도 안 죽고 밥벌이 할 길이 있을 겁니다. 실제로 퍼퓨머/거합 자세에서 파생되는 기술을 버프해서 그걸로 먹고 살라고 하라다와 머레이가 길을 터줬습니다. 실제로는 내일 해봐야 알겠지만, 뭐가 있겠죠.
저단에선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단에선 실력이니 재능이니 라는것도 의미가없습니다.
어차피 저단에선 다 날먹패던이라, 모든 캐릭이해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전통적으로 철권게급의미가 파랑단이라는것이, 날먹패턴을 졸업햇다는것입니다.
그 전까지 실력이나 재능을 떠나서 내가 날먹을 쓰든 상대가 날먹을 쓰든 고전을 100% 하게 되어잇습니다
캐릭마다 장점 하나는 남겨두곘죠 그걸로 먹고살아야죠
예전 만큼 좋지는 않아도 빅터 며칠해보니까 어찌저찌 먹고는 살겠더군요.
개 씹사기 기술로만 걸어다니던 애들에게는 큰 너프가 맞아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또다른 씹사기 캐릭터 찾아 다닐뿐이죠... 준은 너프됐어도 좋습니다.
준으로 시작했어도 과거 빅터 할 때와 별 다를 바 없이 히트 켜고 빛가루 뿌리고 걸어다니면서 악랄하게 플레이했을 거 같습니다.
저단에선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단에선 실력이니 재능이니 라는것도 의미가없습니다. 어차피 저단에선 다 날먹패던이라, 모든 캐릭이해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전통적으로 철권게급의미가 파랑단이라는것이, 날먹패턴을 졸업햇다는것입니다. 그 전까지 실력이나 재능을 떠나서 내가 날먹을 쓰든 상대가 날먹을 쓰든 고전을 100% 하게 되어잇습니다
전 파랑단에서도 열심히 날먹질해서 이번 빅터 너프 확실히 체감됐습니다. 엑스페시옹와 공참손 날먹 없이 하려니 어렵더군요. 하다 보니까 어찌저찌 게임이 풀리기는 하더군요. 버프된 자세변환 파생기를 바탕으로 열심히 하면 파랑단에서도 밥벌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