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몹이 일반 필드에 나오는 건 많은 게임들에서 사용하는 제작진이 제일 일을 쉽게 하는 방법입니다.
새로운 몹 만들고 패턴에 레벨 디자인 새롭게 짜고 하는 등등의 노력은 다 돈이니까요.
다만 이럴때는 보스전에서와는 다르게 약간 너프된 상태의 엘리트 몹으로 필드에 던져둡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스텔라는 재탕이지만 아담의 아종인가 하는 식의 처음 언급과 함께
필드에서도 필드 보스로 등장하며 오히려 이전 보스전 보다 패턴이 더 추가된 상태로 강화되어 나타납니다.
이는 상당히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몹 재탕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작진이 일을 쉽게 하려는 꼼수인데 그마저도 미안함 감이 있었는지
패턴 좀 더 주고 약간 어렵게 만들어 둘게 하는 성의를 보인 느낌!
결론은 제작진의 일처리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그리고 다른 게임도 최소한의 이런 성의라도 좀 보였으면 좋겠다. ㅎ
어? 에이 잡았던 보스잖아 재탕하네? 하는 순간 뒤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섭퀘 보스들은 더 강화되고 새로운 보스들도 있아서 좋았어요 ㄹㅇ
패링 반격기 후 촤르르륵 하는 기술은 어떻게 쓰나요? 멋지네요 !
패링이나 닷지 회피 후 네모 or 세모로 반격기 할 수 있는 건 아시죠? 이후에 나오는 추가 공격은 스킬 찍으셔야 하는데 세모+동그라미 누르면 나갑니다.
음... 아종으로 뉴패턴 집어넣어서 어렵게 만드는건 몬헌에서 오래전부터 하던거긴 한데 사실 몬헌 제외하면 이렇게 해주는 게임이 거의 없었죠. 그나마 인왕 정도? 그렇게 극찬을 받던 갓옵워도 2018년작에서 트롤보스 복붙으로 말이 많았던거 생각하면 진짜 섭퀘보스 신경써준거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