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계속 벼르고 벼르다가 이번에 4일 쉴 수 있어서,
스텔라 블레이드... 엔딩을 봤네요..!
일단... 1회차..에 모을 수 있는 의상은 다 수집하자는 의지를 다지고...
신경 쓴다고 썼는데...
이게 의상 개수가 기준을 뭘로 정하는지에 따라서..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서..
(기본 스킨 슈트..도 목록에는 없고...)
하필이면 에이도스9에서 펑크 탑...을 빼먹었다는 걸... 1회차 끝나고 발견...
아....
결국.. 2회차..를 1.5회차 느낌으로...
1회차 진엔딩 보고.. 나서 곧바로... ㅠㅠ
에이도스9으로 다시 가기 위한 속전속결 스피드겜으로 2회차 엔딩까지 봤네요...
1. 소감
너무 만족하고, 이런 게임을 해볼 수 있었다는 게 감격이네요.
5년 전 쯤.. 프로젝트 이브...가 떴을 때부터 기대했던 겜이고..
그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고 이렇게 나와줘서 너무 고맙기까지 하네요.
2. 구매이력
디스크판으로 소장하려고 1장, 디스크판으로 선물하려고 1장,
디지털판으로 하나. 모두 초회...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네요.
컬렉터 에디션 나왔으면 무조건 질렀을 듯.. (아.. LP... ㅠㅠ)
3. 최애캐
당연히 이브...겠지만, 이건 같이 생사를 함께한 차원이고..
금쪽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금쪽아....ㅋㅋㅋㅋ
최애는 이브, 차애는 금쪽이...로 결론(인데,, 아.. 금쪽이..)
4. 최애 의상
딱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가장 마음에 든 의상은 모란..인데..
액션...을 많이 할 때는 레이서즈 하이,
파밍을 할 때는 모란...
사파이어..에선 플래닛 다이브 슈트 6th V2가 가장 어울렸던 것 같네요..
궤도 엘리베이터 후 프리스티지 라운지에서는 오르카 익스플로러가 잘 어울렸네요..
물론 오아시스에선.. 블루 몬순......
그리고 블랙 펄... 오션메이드...
은근히 컴포트 니트 드레스.. 좋았습니다.
5. 인상 깊었던 맵과 장소
인상 깊었던 장소..는 황무지의 포도가 열리는 동굴... 이랑
하이퍼튜브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이거 미니게임이나.. 이런 걸로 나와도 좋을 듯...
에이도스7에서, 공사장 들어가기 전에 거치는 스미스..? 건물 2층에 있는 꽃이 피어 있는 곳..
기억에 남네요..
6. 기억 남는 브금
뭐니뭐니해도 금쪽이 레이븐 브금이랑..
알테스랑 어비스 레보아.. 브금...
궤도 엘레베이터.. 에버글로우..
엔야 노래.. 기억 남네요..
7. 앞으로의 기대
갠적으로는 메인스토리 무난하고 좋았고
문서나 메모리스틱으로 잘 배분하지 않았나 싶네요..
단지, 안드로이드..라는 스토리가 신선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본 베이스라인으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여기에 덧붙일 수 있는 스토리가 더 풍부하기에 기대가 되네요.
금쪽이라든가, 다른 강하부대 이야기...등등...
마더스피어..에 대한 것도...!
워낙 인상 깊은 게임이라.. 1.5회차 후기 남겨봅니다~
오르카 의상 2회차 의상이 더 이뻐요 (개인 성향ㅋ) 궤도엘베 브금은 가슴이 웅장해지죠. 데모크롤러 오페라 브금도 엄청나고요. 눈물 찔끔 났던 지구 복귀 브금도 좋았고요
찍어 놓은거 있긴 한데 컴컴한 맵에서 보면 파란빛나서 간지나죠 ㅎ
그러게요..! 이런 게임이 나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