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와서야 제대로 된 친구들 생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선생한테 찍혀서 반성문 6시까지 쓰게하고
결국 범인은 다른놈이었고
이거 때문에 상처받고 소심해져서 적응 못하고
초등학교 4학년 되고나서 이사 가고 나서도 다른 학교 적응 못하고
중학교 입학할때 또 이사가서 아무도 모른채로 또 다시 시작하고 밥 혼자먹고
어느날 동아리날엔 그 동아리에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대충 보폭 맞춰서 걷는데
저리 가서 걸으라는 소리 듣고 그날 펑펑움
그때 학원도 적응 못해서 일주일만에 그만둠
이러다보니까 점점 인터넷세상으로 도피하려고 하더라고.....
고등학교 입학할때 다니던 학원에서도 친구 잘 못사겼고....
제대로 된 친구 사귄게 고2때부터였던거같아
초등학교때 그 사건이 너무 트라우마로 와서 사람도 못믿고 말도 못섞게 된게 큰거같아...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