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 2의 연장선의 게임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없고
될수 있다면 전작과 비슷하게 꾸려 나가는걸 목표로 둔거 때문에 진보 없는 게임으로 남음
전작을 재미 있게 했던 사람으로썬 연장선으로썬 나름 괜찬은데
전작들 나온지 벌써 21년 24년 전임 암만 리마스터로 인지도를 올렸다 하더라도
초창기때 게임 하던 사람들이나 그나마 좀 해볼법한 게임이지 이걸 요즘 세대에서 하기란....
지금껏 발전한 RPG나 TPS 그 외 게임들이 얼마나 많은 진보를 이루어 냈는걸 생각하면
RTS는 뭐하나 발전한거 없이 태초적인 그 느낌 그대로라서 요즘 세대 사람들에겐 접근성이라는 안좋은 인식이 가중화 되버림
진짜 옛날 스타크래프트니 뭐니 하면서 RTS만의 재미가 있던 시절에나 먹힐법한 장르지 요즘 세대 얘들에겐 복잡하고 접근성도 너무 나쁜 게임 장르인듯
겐히 요즘 나오는 RTS들이 싸그리 망하는게 아녀
그래도 최소한 전작에 있던 문제들이라던지 Ai라던지 대형이라던지 좀 많이 고쳐 질줄 알았는데
데모떄랑 바뀐거 없는건 보수적인 이유 때문인지 기술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그래픽 자체는 엄청 좋다할 정도도 아니고 우주적 표현도 전작들에 비하면 영 구린 느낌임 그런데 사양도 엄청 먹다 보니 최적화가 영 안된거 같음
좋아하던 사람은 계속 좋아할만한 작품인데, 뉴비 끌어오기에는 아쉬운 겜...근데 난 좋아하니 패스...
최적화 안 좋은건 아마 rt나 부가 빛효과 때문인거 같음 그리고 얘네들 홈월드1,2 때 사양 높았던 이유중 하나가 우주의 검은 부분이 사양 타는 원인 이었다는데 왜 그런진 모르겟음..
미션만 보면 홈1,2의 미션들을 오마주 및 짬뽕했다는게 티가 확 남... 거기다 스토리는 전작대비 뭔가 확 오는게 없이 밍밍해진거 같고... 문제는 유닛 AI들이 좀 문제가 많고, 유닛들도 상성이나 테크트리 디자인을 대충한 느낌이 심하게 듬. 특히 유닛 컨트롤 관련이 진심 전작인 HWR보다 퇴화된 것 같음. 포메이션 기능이 전작보다 강화되긴 했는데, 뭘 잘못건들었는지 반응성이 정말 느림 -_-;; 마지막으로 한글화... 해준건 정말 고맙고, 미션 하는데는 크게 문제 없는데... 몇몇 번역이 좀 거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