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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이상하다... 왜 그림체가 꼴리지.... 예전에 같은그림체로 따로 본게 있었던건가...
종교는 상대의 단점을 포용하고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지만, 세속은 상대의 조건을 더 많이 따지게 됨. 그러니 결혼후보군이 줄어들기 마련. 한국도 본질적으로 저 시대 프랑스와 같은 현상을 겪고 있음. 페미니즘은 사실 세속주의의 극단인 것.
세속주의라는건 결국 보편적인 이기주의가 사회전반에 깔리는거니 개인적/사회적으로 양보가 필요한 육아 난이도가 올라가는거도 요인 중 하나일듯
나만 이생각한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우리나라가 유독 낮은것도 세속주의랑 관련이 있는건가?
사회 연결이 붕괴한 영향인건가
그래도 분석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건 대단하네요
종교는 상대의 단점을 포용하고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지만, 세속은 상대의 조건을 더 많이 따지게 됨. 그러니 결혼후보군이 줄어들기 마련. 한국도 본질적으로 저 시대 프랑스와 같은 현상을 겪고 있음. 페미니즘은 사실 세속주의의 극단인 것.
종교가 자기 역할 못하고 타락하니깐 그렇지 심지어 종교만보거 만나는 사람들조차도 종교가 아닌 그사람의 지위 재산을 보는데 결국 지위 재산없이 사람을 볼수 없게됨 사람의 값어치가 돈으로 결정됨
으음... 이상하다... 왜 그림체가 꼴리지.... 예전에 같은그림체로 따로 본게 있었던건가...
】몽쉘【
나만 이생각한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흑사병편으로 봤을거
크음... 그냥 내가 잘못본거였을지도
사회 연결이 붕괴한 영향인건가
그래도 분석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건 대단하네요
... 분석 극복 따위가 아니라 ... 이민일껄 ...
개인적으론 기득권내에 인구감소주의자들이 많은거같다는 의심이 듬. 다만 단시간에 확줄여버리는 방법을 못선택하는거일뿐
걍 이민자 정책밖에 답이 없다고 내부적으로 결론났는데 정치적으로 역풍부니까 나때만 아니면 돼 하고 폭탄돌리는거임. 이민자 카드 아니면 애낳으면 1억 꽂아주기 정도인데 이거할 정당은 없을거고. 다만 혼인률 높이기 위해 국가가 나서서 선자리라도 주선해주던가 결정사 비용이라도 대주던가. 노동시간을 줄여주든 비민주적이지만 결혼평균올려치기하는 몇몇 예능 단속하던가.. 소소한 노력정도는 할수있는데 이마저도 안하는건 좀 그렇긴함.
잼밋다
재미있는 관점이네
우리나라가 유독 낮은것도 세속주의랑 관련이 있는건가?
틀린 말은 아닌듯. 과거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덮어놓고 낳았다면, 현대엔 이것저것 조건을 많이 따지기 시작해서 출산을 안 하게 된 걸 생각하면..
선지자 손웅정
세속주의라는건 결국 보편적인 이기주의가 사회전반에 깔리는거니 개인적/사회적으로 양보가 필요한 육아 난이도가 올라가는거도 요인 중 하나일듯
ㅇㅇ 요즘은, 작은 배려에도 이유 따져가며 하는 시대라서 더 체감이 커진듯.
갠적으로 동양식 유교적 마인드 어설프게 남은 상태에서 서구식 세속주의 어설프게 겹쳐진 최악의 상태라 출산률이 낮은거 같음.. 집안끼리 결정하고 부모가 명령하던 전통사회에서는 벗어났는데 서구식 개인주의가 완벽히 정착된건 아니라 남들 눈치는 여전히 보는데다가 미국식 플렉스 이지랄로 평균은 엄청 올려치기댐. 여성권리는 향상됐지만 반반평등으로는 안가고 오히려 뷔페미니즘으로 빠지면서 남성 결혼 허들만 훨신 높아짐.. 여기에다 비인간적 노동시간까지 겹쳐져서 여자만날 기회도 별로 없고.. 서구권처럼 성적으로 개방적이지도 않고 만남이 가볍지 않은데다 나이차니 직업귀천이니 따지는것도 많음. 결국 대학시절 짝 못구한 상당수는 어차피 전통시대마냥 선봐서 가야되는데.. 전체적으로 결혼 난이도가 높아졌아서 걍 조건충족 안된 남성들이 결혼포기해버리는거지. 그러니까 혼인률이 박살이 나지.
세속주의가 오히려 인구 감소를 불러일으킨다는 관점은 매우 흥미롭네
그러고보니 출산율 높은 지역은 대부분 종교가 강한 나라들이니 맞는 말인 듯. 무슬림들이라든가, 남미 가톨릭이라든가.
그럼 참고 삼을 만한 인구부양 정책은 없나 구 식민지인들 2등국민화로 노동력 확보한 거 말고
세속주의에 물든 국가의 인구를 부양하려면 경제 성장 말고는 없을듯..
정보추 금손추
유럽에서 가장 ㅅㅅ 좋아하고 문란?하다고 알려진 나라가 아이는 가장 적게 낳는다는 아이러니...
아 애생기면 ㅅㅅ못한다고 ㅋㅋ
국민은 노예 낳는 개돼지가 아니니까... 평등한 대우를 받지 못할 것을 알기에 안 낳는 것
근데 최근에 오명을 씻은 게 맞는지는 잘... 현재 프랑스 출산율은 이민자와 이슬람교도 인구가 견인하고 있음에도 프랑스 정부는 사회와 일상에서 종교적 색채를 지우고 끝없이 세속화하는 데 아직도 병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실정인데
자캐 뭔가 꼴리게 생겼네
개인적으로 출산율에 종교가 끼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지 않을까 싶었는데 대충 비슷한 분석이구만. 역사적 정치적 이유로 세속주의 성향이 강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유독 저출산에 시달리고 있는 점도 어느정도 설명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