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애매하게 "인형 규제"나 "전자제품 규제", "유아용품 규제" 이렇게 소 항목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직구 규제했으면
"근데 위험물질 막는 취지는 괜찮지 않음?" "취미로 즐기던 분들은 안타깝네요" 같이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무관심한 사람이 많았을거
근데 이걸 한번에 싸그리 "직구 규제"로 묶어버림
당연히 가만히 직구하던 사람들 죄다 반발함
처음엔 "내가 당한 것"에서 화가 났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나처럼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닌거지
그러다보니 "아 이거 나만 문제가 아니구나"하는걸 깨닫는거고
뒤늦게 "성인용 피규어는 괜찮음" 같이 갈라치기 시전해도
이미 금지당했을 때 얼마나 불쾌하고 불편한지 경험했기 때문에 "나는 괜찮은데 옆에서 같이 화내주던 사람은 어떡함?"이 될 수 있음
거기에 민영화라는 본질이 드러나 버려서 지금 범위 축소한다고 해도 싹다 불질러서 태워야함
성인용은 괜찮네요가 안괜찮은 이유 : 성인용 피규어 살정도면 관련된 굿즈들 종류별로 살 가능성이 높은데 그것들은 또 걸림
성인용은 괜찮네요가 안괜찮은 이유 : 성인용 피규어 살정도면 관련된 굿즈들 종류별로 살 가능성이 높은데 그것들은 또 걸림
거기에 민영화라는 본질이 드러나 버려서 지금 범위 축소한다고 해도 싹다 불질러서 태워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