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도 되게 짧게 하고
(몇살, 하던일 뭐뭐 업무 뭐뭐 사는 곳 어디, 가족 몇명)
대표와 이사들이 묻는말에만 대답하고 자기 PR 안하니까
사장이 갸웃하면서 여기까지 오면 보통 자기 PR 하려고 말 많이하는데
나는 단답만하고 필요한 말만하니 면접자리가 딱딱하다. 긴장 많이하셨나보다
이러시길래 내가 웃으면서
경력(15년)에 비해 면접은 두번밖에 안봐서 면접이 익숙하지 않다.
말수는 적지만 듣는건 잘한다.
이러니까 고개 끄덕끄덕거리더니 합격처리 됨
면접에 비해 경력이 맘에 든것 같은데?
그런가봐 직군이 조금 안맞는데 괜찮겠냐 그러길래 개발자는 프로고 프로라면 당연히 못하는게 없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하라고 하길래 알바, 면접때마다 날리던 멘트 해줬거든 어디든 날 채용하고 후회한 곳은 없었다고 본다. 하니까 오케이 되더라고
15년 경력에 면접2번이면(공백없다면) 장기근속각 보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언제까지 다닐생각이냐길래 정년까지는 다니겠다 하니까 여긴 정년 없다고 하길래 그럼 뼈를 묻어버리겠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