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개인적인 감상임 일단 좀더 맛보긴하겠는데
스토리와 캐릭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입임
사실 게임 플레이 자체는 장르가 머든 크게 신경 안씀
그래서 원신,블아,니케,라오,스노우브레이크 등을 하지만 죄다 장르가 다를수있는것도 그런 의미이고
그런데 명조 너무 잡탕에 초반부터 어필을 쌔게하고싶어한다?
의욕이 과하다? 라는게 느껴질만큼 먼가 난잡함
고유명사를 남발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함 다만 조금 스탭을 밟아가며 세계관을 풀어낼때 써야지 이렇게 초반부터 우다다 풀어버리면
스토리는 커녕 대사 읽기도 지쳐버림 대체 먼말인지 알아먹어야 술술 읽히지
아마도 세계관을 어필하려고 그랬던거 같은데 결과는 대사조차 읽기 귀찮아짐 이게 되어버렸음
그리고 배경의 장르가 너무 섞여버려서 맥락을 모르겠음
그런데 전체적으로 회색인데 중간중간 빤짝이들이 너무 많아
캐릭 비율이나 디자인 그리고 전투는 시원시원해서 재미있는데
.....스토리나 캐릭터성으로 겜하는 나는 오래할수있을지 모르겠음
일단 벌써 지쳐서 꺼버렸고...
대화시작한지 2분도안되서 대화한번억 아 하늘바다! 무음숨결! 바람의구역! 나오는거보고 빵터져버렷으
내가 붕스 초반에 할 때 너무 고유명사가 많아서 뭔소린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일단 초반인데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직 안 보이긴 해
초반에 인간이 너무 많이 나와. 이거부터 문제임...
대화시작한지 2분도안되서 대화한번억 아 하늘바다! 무음숨결! 바람의구역! 나오는거보고 빵터져버렷으
맞음...진짜 얼마나 많은 대사가 오고갔는지 모르겠고 지쳐서 오늘은 더 못하겠음...와 이런겜에서 스토리 스킵한건 명조가 첨임...
알려주고 싶은 게 얼마나 많은 지 대사 선택지도 폰트 크기가 줄어들고 심지어 중앙 하단에 뜨는 대사조차도 대사칸 모자라서 스크롤로 내려지는 경우까지 있더라 정신이 혼미해짐..
좀 천천히 풀어도 되는데.... 너무 과해 ㅠㅠ 힘들어요ㅠㅠ
내가 붕스 초반에 할 때 너무 고유명사가 많아서 뭔소린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때깔은 좋은데 감성이 여전히 올드해 고유명사 남발해서 신비한척 하는건 십여년은 유행 지났다고...
ㅋㅋ마즘... 여기저기에서 느껴지는 00년대 일본겜 감성임
개인적으론 캐릭터성 어필이 약한게 좀 많이 아쉬운듯.. 시작하자마자 스텔라론이니 뭐니하면서 똑같이 고유명서 다 때려박던 스타레일도 카프카 은랑 캐릭터성 어필은 그 짧은 타임에 확실하게 해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