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뭐.. '박병욱 씨' 도 말씀하셨듯,
우리 유게이들, 유머 게시판 이용자들은 다 가면놀이 하고 있어
각각 자기 닉이라는 페르소나 만들고, 컨셉질하고, 자기 인격과 분리된 역할극을 하고.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유게 사건들도 웬만하면
'그만한 페르소나 놀이' 를 할 곳이 없으니까 참고 넘어가거나 떠났다가도 돌아오거나 해 왔지.
근데, 이번 건은 말이야
그 뒤에 있는 '사람' 을 건드리는 사건이니까.
유게이 라는 페르소나 뒤에 있는
사업자,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취준생, 기타 등등
'현실의 사람' 이, 누군가는 겪고 있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겪게 될 지도 모르는,
이미 게시판의 페르소나를 벗어나 '우리네 사는 이야기' 가 되었으니까.
사람이니까 분개하고, 사람이니까 비탄에 잠기고
사람이니까 성토하는거지.
혹시나 이번 건도 적당히 '존경하는' 으로 운 떼고 뭐 끄적거리거나
아니면 03사태때처럼 베글 대량삭제 및 작성제한 등을 걸어서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면,
아니 좀 더 나아가서, 기업 단위의 힘을 휘둘러서 잠재우려고 시도한다면,
뭐, 어쩌면 효과는 있을지도 몰라.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니까.
근데 아마, 예전보다 상흔은 깊숙하게 남고, 출혈은 심하게 일어날 거라고 봐.
이건 '유게이들과 운영자 간의 트러블' 이라는 형태를 벗어난 사건이거든.
우리 병욱이는 저런 긴글 읽을줄 모른다
평소처럼 이용자와 운영자 간의 트러블이라는 걸 아득히 벗어나서 갑에 위치한 회사의 사장인 박병욱씨가 을에 위치한 회사 소속인 남궁루리한테 찍어내리기 시전해서 쫓아내려고 하다가 폭로당한 건임 관리 03때도 그냥 솔직하게 말해서 왈가왈부의 문제였지 도덕성의 문제는 아니었어 근데 지금은 그냥 도덕성의 문제임
박병욱 칭송글이 저분에겐 2차 가해가 됐던거자나..
렉카들 사회문제 들고오면 왜 불타겠어 ㅈ같으니 불타지 근데 그걸 여기서 하고있네?
폭로대로면 지금까지 게시판 운영지기로써의 논란이랑은 궤가 다르지.
사람으로서 이러면 안되는 거임
이 자식 지금 "우리 병욱이라고"?!
우리 병욱이는 저런 긴글 읽을줄 모른다
외래자
이 자식 지금 "우리 병욱이라고"?!
박병욱 칭송글이 저분에겐 2차 가해가 됐던거자나..
평소처럼 이용자와 운영자 간의 트러블이라는 걸 아득히 벗어나서 갑에 위치한 회사의 사장인 박병욱씨가 을에 위치한 회사 소속인 남궁루리한테 찍어내리기 시전해서 쫓아내려고 하다가 폭로당한 건임 관리 03때도 그냥 솔직하게 말해서 왈가왈부의 문제였지 도덕성의 문제는 아니었어 근데 지금은 그냥 도덕성의 문제임
폭로대로면 지금까지 게시판 운영지기로써의 논란이랑은 궤가 다르지.
사람으로서 이러면 안되는 거임
렉카들 사회문제 들고오면 왜 불타겠어 ㅈ같으니 불타지 근데 그걸 여기서 하고있네?
우리가 가면을 쓰고 있어도 저런 범죄행위를 한다던가 음습한 짓거리를 하는건 아니야....
이상한 놈이지만 애는 나쁘지 않다 이러던 대가리 깨진 코어 유저층들 머리를 봉합시켜준거지
저런 씹새끼한테 트래픽 갖다주면서 돈지랄 하게 해준건가 현탐온거고
솔직히 다들 헤헤헤 하지만 여기 나이대 생각하면 산전수전 다 겪은 인간들 천지임. 그냥 여기서는 뇌 놓고 노는건데. 이번건도 개요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요즘에 이딴 저열한 회사내 갑질이 남아있다는거에 더 열받음.
이거 사실 트러블 수준이 아니라 공중파 까진 모르겠어도 다른데 게임웹진이나 이런데 기사로 걸릴 수준 아냐?
걍 단순히 갑질이 짜증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