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와있는데 엄마 친구가 애기 주라고 이거 줌
미니ㅜ마카롱
애기가 왜 찍찍이 있어요?
귀여우라고
ㅇㅇ는 안기여워
할머니 친구는 찍찍이가 기야웠나바
왜 할머니 친구는 찍찍이가 귀여웠대? ㅇㅇ는 멸치가 좋은데
왜 길어요 기차같이?
왜ㅜ많아요?
나눠먹으라고
왜 나눠먹어요?
나눠먹음 좋잖나
왜 좋아요?
왜ㅜ알록달록해요?
이쁘라고
왜 이쁘라고??
왜 작아요?
왜 초콜엣 있어요?
초콜렛무슨 모양이에요?
왜 줬어요?
왜 보라색 있어요?
등등등등
애한테 대답해주다보면 숨차고 머리 띵함 ㅠㅠㅠ
진짜 왜왜유ㅐ하는 시기 너무 힘들다 ㅠㅠ
저 마카롱 하나로만 질문 몇개 하는구야
왜 애기땐 칙칙폭폭을 칙칙 푹푹이라고 말했어요???
뭏러봐서 ㅇㅇ가 애기때 발음이 잘 안대서 그랬나바
왜??
으아아아아ㅏ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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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질문 백만개가 쏟아지는 때 잘 모르겠으니 삼촌한테 물어봐라가 필요해지는..
할머니들도 보면 응~은~ 하다가 걍 대답 안하드라 ㅋㅋㅋ 애기가 전에 과일 왜 동그랗냐그래서 구글 검샏해서 알랴줌 ㅠㅠ 보통 애랑 둘이 있으니…. 넘길사람이 없다 ㅠ
그럼 한동안 구글에게 더 물어보는수밖에 없는듯 ㅋㅋㅋㅋ
질문이 안끊겨 ㅠㅠㅠ 모르고ㅠ알고가 문제가 아님 흑흑 ㅠㅠ
정신 차리지 않으면 삽시간에 뇌 기능이 저하되는 질문 폭탄
지금도 머리 띵해 ㅠㅠ 진짜 그만좀 물어봐를 두번밖에 안한 내가 대단하다 ㅠ 옷입을때도 옷하나가지고 질문이 얼마나 많은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