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스포 - 게헨나 메인스토리에서 벌어질 유력한 사건

[나오]



들어가기 전에)

스포일러 요소 있음

- 메인스토리 (한섭)

- 메인스토리 (일섭)

미방용 밝고 건전한 마리짤

1. 마코토는 이미 히나의 역린을 건드린 상태

철혈 그 자체로 알려진

히나의 유일무이한 역린인 선생님.

그리고 에덴 조약 도중,

그 역린은 히나 눈앞에서 도넛이 되고 말았다.

스토리 전개 중, '센세'들은

마코토와 만마전의 행동을 알게 되었지만.

히나와 선도부는 아직까지는 '모르는'상황.

하지만 히나 자신도 전직 정보부 출신에

선도부와 만마전의 세력 구도가 반반이므로 

알려지는 건 기정사실과 같다.

그리고 센세 도넛의 주범이 마코토란 걸 알게 되면

히나가 여태처럼 조용히 넘어갈 일은 없을 것이다.

2. 메인스토리의 공통된 주제

게임의 모토는 밝고 청량한 학원 RPG지만...

메인 스토리를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내용은 무인시대다.

트리니티 - 세 분파의 공동 체제에서 단독 체제로 전환은 성공했지만

티파티의 권력 자체는 쪼그라들어

각종 다른 동아리의 눈치를 보는

'군림하지만 지배하지 않는' 권력자가 됨.

밀레니엄 - '빅 시스터'라 불리는 지고의 권력을 가졌던 학생회장.

그러나 2인자와 3인자의 쿠테타로 인해

모든 권력을 뺏기고 '두문불출' 중이다.

아도비스 - 실제로 집행하지 않던 '학생회장'의 권한을 동원하여

유일무이한 3학년 학생을 저지함과 동시에 '강등'을 시도함.

추후 전개가 어떻게 끝나던

갓경 이동진 회장님의 권력은 확고부동해질 예정이다.

경우는 다르지만, 총학생회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던 만큼

게헨나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터지는 건 

개그 전개로 가던, 시리어스로 가던 간에 

100%라고 볼 수 있다.

3. 히나의 소원

히나는 은퇴를 희망하고 있다.

그것도 누구처럼 무책임한 퇴장이 아닌,

미래가 확보된 FM 은퇴를 말이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선도부만 놓고 본다면, 

선도부를 이끄는 학생들의 역량에 기대볼 만 하지만

게헨나 학원 전체를 생각하면

히나가 없는 선도부는 만마전 앞에 바람 앞의 등불인 상황...

즉, 히나는 물러나기 전에

히나가 없는 선도부와 균형이 맞을 정도로 만마전을 박살내놓거나

이 대립 구도를 청산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의 확실한 클레임 요소

'게마트리아 & 아리우스와 야합한 만마전'은...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이 아닐 수 없다.

4. 누구보다 적절한 '키 아이템'

게헨나의 안정화. 

이를 위해선 단순히 선도부의 전력 증가나 마코토만 몰아낸다고 해결될 요소는 아니다.

만마전과 게헨나 학원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야 해결될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에 정말로 완벽한

마스터피스가 눈앞에 있다.

본인 스스로 게헨나 최고의 리더라고 자처하며

내심 어마어마한 권좌 또한 마다하지 않는 인물.

상무정신 가득한 게헨나 학생들을 쥐고 흔들만한

본신의 무력과 카리스마

게다가 본성 또한 트리니티 아가씨 뺨을 때릴 정도로 착해빠짐

거기다가...

따르고 있는 학생들 또한, 부족함 없을 정도로 빼어난 능력을 지닌데다

아루가 키보토스 총학생회장을 하던,

게헨나 학생회장을 하던 간에 군말없이 따를 게 분명한 학생들...

또한, 게헨나에만 죽어도 방문하지 않는 아루와 하루카에 얽힌 비화로 볼 때,

그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게헨나 메인스토리에서 흥신소의 관여는 100%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움짤은, 예언서가 될 것이다...!

[투검]

만마전이 박살나면 걍 쿠데타잖아...

[나오]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님미까?

[투검]

이게 게헨나는 투표로 뽑힌거라 선도부가 만마전 권위 깎아내리면 문민통제 벗어난게 되는거라

[해해]

센세 도넛만드는데 간접적으로라도 일조했으면 쿠데타 당하셔야지

[일곱설탕공주]

너 하루카지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하루카, 유게질 그만ㅎ... 네? 히나 부장님이 직접 쓰셨다구요???
어쩌죠? 커피가 부족하신 탓이었을까요?

[su2su2]

개그글이긴 한데 아마 히나는 이미 마코토가 가담한거 알고 있을거임
트리니티도 미카랑 마코토가 아리우스에 가담한 거 알고 있는 마당에 히나가 모를리는 없긴할듯

센세 도넛된거 마코토 만의 잘못이 아니라 유야무야 넘어간 느낌

[dfccsasdpxffss]

단순히 그거 하나만 가지고 들이박으면 너무 맛없으니 결정적인 순간에 꺼낼 카드로 키우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보여

[나오]

트리니티야 주범을 잡은 상태 & 에필로그로 모든 걸 받아낸 상태라 확실히 알고 있었겠지만
통보했다면 더더욱 유야무야 넘기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
미카는 외적으로 드러난게 적긴 해도 뭔가 처벌을 했는데
마코토는 책임진게 아무것도 없거든

아마도 만마전에서 전달받고 뭉개다가 들키거나
백번 양보해서 참아주려다가 다른 건 터져서 눈 돌아갈 히나를 막아서는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음

[고기만두만취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