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리에이터]의 중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의 핵심소재이자 최종보스 '노마드'
스샷에서 보이듯이
궤도상에서 "대놓고 다 보이는" 수직 레이저포인터로 타겟 후 "수직으로" 미사일을 투하하는 병기.
직접 궤도상의 본체를 타깃 정확히 위 상공으로 굳이 행차해야한다는 당황스러운 패널티를 가진 병기.
저렇게 잠입작전에 대놓고 포인터 켜주는 병.신력도 갖추고 있다.
저게 일종의 공포정치의 수단 같은거라면 이해가 된다만, 잠입부대 꽂아놓고 저게 뭔가 싶다.
그래도 뭐 신의 지팡이 비슷한걸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적당히 넘어가려고 할때쯤....
최후반부가면 지구 곳곳의 '타깃 전부 다 찍고' 그냥 유도성으로 발사한다........
아니 이럴거면 저 레이저 핀포인트 타깃 설정같은 겉멋만 든 설정은 왜 넣은거?
(근데 순전히 뇌 닫고 겉멋만 즐기기엔 굉장히 멋지긴 하다. 지표면에 초대형 포인터가 다가오며 사운드가 울리는 표현은 훌륭)
영화가 판타지더라도 상관없다,
+ 여기 승객들은 무슨 죄냐?
뭔 그냥 존나 큰 레이저가이드 잖어
비주얼 좋은데 뭐 영화 소식도 별로 안들리고 내려갔길래 뭐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알겠더라 진짜 영화가 때깔 말고 다 심심해빠졌음
고대 만화인 FSS보니까 궤도 폭격전에는 레이저로 미리 포인팅 해줘야하는 성단법이 있다고 하더라고.. 여기 때릴꺼니까 관련없는 민간인들은 도망가십쇼 뭐 이런거.
요즘 만화던데?
저렇게 뼉다귀로 바뀌기전에...
저 영화의 제일 골때리는 점은 500만원 짜리 카메라로 찍었다는점 . . 이래놓고 아맥 개봉을 했다고?
그건 골때리긴커녕 칭찬을 아끼지말아야하는 부분이고 결과물도 훌륭했음 내가 용아맥가서 잘 봤음 스토리 ㅈ같은거랑 별개로 나도 나름 촬영밥 먹고살이다보니...
그리고 보통 쓰이는 놈들이 0 두세개 기본으로 더붙는 애들이라 그렇지 저것도 엄연히 시네마라인 상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