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이나 방향차이가 크지 않나 싶음
토미노: 뉴타입, 그러니까 인류의 혁신을 다루기 위해서 건담이란 소재를 이용함
후쿠이: 건담이란 소재를 다루기 위해 뉴타입이란 정해진 답을 두고 도구로 써먹음
애초 뉴타입이 정답이라고 토미노옹이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그게 뭔지도 토미노옹 자신도 명확히 제시한것도 아닌데 뉴타입이란 정답이 있다고 단정짓는 부분이라던가
퍼건에서 기렌이 민주주의의 문제점으로 지목하는 연방, 소설에선 대놓고 완전 민주주의 체제라 까는 연방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해야 콜로니 주민들에겐 참정권이 없다는 오류를 저지르고
더 나아가 라플라스의 궤의 내용마저도 그런 민주주의에 상반되는 이상한 이야기를 붙여버림
그냥 우주세기에 대한 이해도가 별로 없어보임
그리고 사이코필드니 사이코샤드니 하는것도
턴A를 꺼내면, 그러니까 유니콘 이전의 후쿠이 작품을 보면
미래엔 그게 과학으로 증명되고 써먹히는 부분서 오히려 이 부분은 고증일 가능성도 존재함
물론 후쿠이는 그냥 오컬트로 써먹는거같지만..
더 나아가 무슨 사이코 프레임을 봉인이니 뭐니하는 개소리도 그렇고
시간정지나 되돌림도 사실 턴에이의 나노머신의 원시적 형태를 이용한거라 한다면
어떻게 보면 후기, 턴에이와 연결이라 볼수야 있기는 함
결국 미노프스키 입자를 이용한 과학으로 커버된단 점에서
반다이 : 그야 건담 프라모델 팔아야하니까.
토미노 우주세기가 전반적으로 인물에 대한 이야기고 건담이 도구라면 후쿠이 우주세기는 유니콘, 싸이코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고 인물이 도구같은 느낌
워령
반다이 : 그야 건담 프라모델 팔아야하니까.
건프라는 중대 사항이지 암
뭐 그게 토미노옹과 그 후에 우주세기 이어붙이는 사람들의 차이긴 하지 결국 건담이란 주제를 강요받고 무조건 연결해야하는 후기 작가들은 토미노옹마냥 자유롭게 소재를 바꾸거나 전개해나갈 힘이 없단거 비우주세기로 나아가면 그나마 좀 자유롭겠지만 그마저도 그럴수 있는 입지의 인물들도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