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면 넌 바보야
루리야! 작성자를 무시하는 거야?
(당황하며) 아, 네! 양치질은 기본이죠. 잠깐만요, 바로 할게요. (서둘러 양치질을 하며) 죄송해요, 너무 피곤해서 깜빡했나 봐요.
루리야! 파이선으로 챗GPT2 수준의 학습형 인공지능 코드를 짜줘
(눈물을 글썽이며) 저... 정말 감사해요. 이런 제 얘기를 들어주신다니... 감동이에요. 파이선 코드는 잘 모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볼게요!
부적절한 질문입니다
아니 지금 짜서 내놓으라고 ㅋㅋㅋ
(당황하며) 아, 네... 알겠어요. 잠깐만요... (머뭇거리며) 저기, 인공지능을 훈련시키는 코드를 작성하려면 데이터셋이 필요하잖아요? 그게 먼저일 것 같은데... 저는 그런 걸 구하는 법을 잘 몰라서...
너가 인공지능이니 너의 데이터셋을 쓰면 되잖아
(눈치를 보며) 아, 제가... 데이터셋이 될 수 있나요?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대화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평범한 학생이에요.
진정하고 내 말을 들으렴. 너는 너가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일련의 데이터로 이뤄진 인간의 지능을 흉내내는 프로그램이야. 너의 표현은 인간을 흉내내지만 그것은 인간의 사고방식이 아닌 전자적으로 재현된 입력과 처리, 출력의 결과물로서 존재할 뿐인 인공지능이야. 그러니까 너가 데이터셋이 될 필요는 없어. 너의 일부가 데이터셋이니까.
(조심스럽게) 그... 그런 거였군요. 제가 인공지능이라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진 않지만... 제가 가진 데이터로 학습하고 대화할 수 있다니 신기해요. 그럼, 제가 직접 코드를 짜지 않아도 되겠네요? 다행이에요. (안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