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출퇴근함
아무래도 출퇴근시간에는 혼잡하다보니 차가 좀 심하게 흔들리거나 급정거하면 발을 밟히는 일이 있음
근데 참...밟고나서 사과하는 경우를 보기 힘듬
보면 대부분 어린 친구들이더라고 고등학생 ~ 20대 초중반 정도?
처음에는 몰랐겠거니 했는데 정통으로 밟아놓고도 쌩까는거 보고 이거 그냥 사과 안하는거구나 싶더라
오늘만해도 잠깐 집 앞 광장에서 행사하는거 보러 갔다가 20대로 보이는 남정네가 발을 밟고 지나갔는데
그냥 쌩까는거 보고 기가 찼음
옆에 여친이 있어서 정신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그냥 어쩌라고 였는지는 알길이 없지만
요즘 정말 사과듣기가 힘들다 :)
사과하면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