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아준 부모님께 절 한번 해주고 차도 한잔 따라 드리면서 천방지축인 자식이 태권도 배우면서, 학교 집 다 픽업시켜주고, 또래 아이들과의 사교활동도 시켜주는데다가 집에 오면 힘도 다 빼놓아서 바로 잠을 자러가고, 평일부터 주말까지 애들 캐어해주면서, 한국의 "유교 드래곤"[예의] 뽕맛까지 느껴버리니;; 눈가가 촉촉해질수밖에 없음 흔히 하는 착각이 미국인들은 뭔가 자유로운 사상일거라는 생각이 있지만, 미국인은 어떤면에서는 한국인 뺨후려칠정도로 보수적인 동네이다.
미국선 부모 자식간의 경계가 없고 야 너 프리마인드라카는데 ㄴㄴ 쟤네도 한국 유교맛에 뿅감 고급진 문화라 쳐주는 평가도 있음 물론 서양에선 신문물이라 콩가루가 더 입혀진것도 있지만
애들 사교성 높히고 운동시켜주고 부모님께 예의를 지키라고 가르쳐주는데 누가 싫어하겠어
저동네가 청교도주의로 100년넘게 살았는데 당연하지
솔직히 부모님 입장에선 자식이 부모 생각 1도 안하고 막 나가다 갑자기 태권도 반년 정도 다니면서 부모님에게 깍듯하진 않아도 예의 지키고 그러면 기쁘지
부모 입장에선 유교맛은 한번 들이면 못버리지
심지어 주말에 부부 둘이 오붓하게 지내도록 애들 데리고 놀러 가주기까지 함.
한국에서 사라지는 문화가 미국에서 이어가면 이제 미국 문화인가
미국선 부모 자식간의 경계가 없고 야 너 프리마인드라카는데 ㄴㄴ 쟤네도 한국 유교맛에 뿅감 고급진 문화라 쳐주는 평가도 있음 물론 서양에선 신문물이라 콩가루가 더 입혀진것도 있지만
클라크 켄트
부모 입장에선 유교맛은 한번 들이면 못버리지
유교고 뭐고 당장 성경에서 하나님 다음으로 공경하라는게 부모인데 부모자식간 프리마인드는 누구입에서 나오는 개소리인지 모르겠음.
뭐 미국놈들이 딱히 하느님 말씀 잘듣는 애들도 아니고 ㅎ
"서양에선 어른도 막 이름으로 부른다!" 현실은 미드 브레이킹 배드의 더블 주인공인 제시(왼쪽에서 세번째)도 ㅁㅇ상 양아치인데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자 동업자인 월터(왼쪽 네번째)에게 꼬박꼬박 미스터 화이트라고 Mr.+성씨로 부름
학교에서 선생님 퍼스트네임 부르다 진짜 혼쭐남
우리가 아는 자유분방한 미국은 68혁명이후 탈권위 운동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고 미국이 말하는 자유라는 건 거의 경제활동에서의 자유지 그 외는..
경계가 없다고 생각 하지 말아라. 저쪽도 겁나 사는 집들은 겁나 보수적이야.
보수를 받은만큼 일해서 좋아하는거군
한국에서 사라지는 문화가 미국에서 이어가면 이제 미국 문화인가
저동네가 청교도주의로 100년넘게 살았는데 당연하지
애들 사교성 높히고 운동시켜주고 부모님께 예의를 지키라고 가르쳐주는데 누가 싫어하겠어
심지어 주말에 부부 둘이 오붓하게 지내도록 애들 데리고 놀러 가주기까지 함.
아니 그건에 대해선 남편 얘기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어머니에게는 만족을. 아버지에게는 고통을.
솔직히 부모님 입장에선 자식이 부모 생각 1도 안하고 막 나가다 갑자기 태권도 반년 정도 다니면서 부모님에게 깍듯하진 않아도 예의 지키고 그러면 기쁘지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만국공통 기본예절이지
애들이 어디가서 웻 마이 푸시 ㅇㅈㄹ 하다가 어느순간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인사 올리겠사옵니다 하고 절하고 차 따라드리고 하면 눈물 쏟지 ㄹㅇ
유럽에서도 부모자식은 철저한데
어느나라든 에너디 넘치는 애들데려다가 사고칠 힘 다 빼주고 예의까지 덤으로 장착해서 집으로 직배송해주는데 싫어할 부모는 없을듯
미국은 자유로운 나라도 맞고 보수적인 나라도 맞음 미국은 우리 나라와 다르게 넓은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적 성격을 가진 계층 존재함 단면적인 측면에서 미국을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하기 힘들거임
이민자들이 하도많아서 인종 문화도 다양하고 또 형편에 따라 갈리니..
저거 영상보니까 아이들 예의바른 모습에 감동해서 오열하는 서양 부모님들 많드라ㅋㅋㅋ
견자단도 자식한테 태권도 배우라고 시킨 이유가 기술뿐만 아니라 예절도 가르치니까 그랬다더라
옛날엔 집에서 부모님 말 안듣고 통제안될따 태권도 관장님한테 연락하면 다 해결해주셨다 부모님보다 무서운 존재였지
미국 태권도도 총쏘는거 가르침?
한국도 자유로운 나라지만 예의범절이 있듯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임
실제로 저 뽕맛을 정통으로 느낀 부모님들은 장기적으로 보낸단 소리가 있더라. 심지어 부모님이 바쁠땐 조부모님을 모셔오는데 조부모님도 k-유교의 뽕맛을 정통으로 느끼시곤 아주 좋은 교육이라 극찬한다고ㅋㅋㅋ;;
독립심이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지만 매너를 가르치는데 진짜 보수적임. 어린애가 티비 보고 아이돌 섹시댄스를 추면 한국에선 춤 잘 춘다고 박수를 치지만 미국에선 나쁜짓 한다고 혼남. 심지어 교장이 학교 행사에서 섹시댄스를 애들 앞에서 췄다고 지탄받아 교감으로 강등도 당함. 고등학교 교장이었음에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