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엄마가 김치담그는데 굴 넣었고
모인 친척끼리 나눠 먹었음.
뭐... 단체 노로로 엄마아빠 나 누나네 가족들 전부 드러누음.
그때 검색해보니까
우리나라 굴 양식장 위생이 정말 끔찍하다고 하더라.
섬이나 바닷가 마을에서는 구식정화조 하수처리장이라
똥오줌이 그대로 바다로 흘러들고
특히 굴 양식장은 가까이 있다보니 직접 영향받는다고...
그리고 배에서도 오폐수 그냥 버리고
양식장에 화장실이 없기때문에 그냥 그자리서 싼다고...
그러다보니 노로바이러스에 '직접' 노출되어있다고하더라.
때문에 해외에서 우리나라에 특급 식재료인 굴이 풍부하다고 놀라워하다가
양식장 위생상태보고 더 놀라 도망간다고들 함.
이후로 굴을 잘 안먹고
어쩌다가 굴을 사게되면 존나 씻고 꼭 익혀서 먹음.
생굴은 절대 못먹음. 똥오줌에 절여진 상태라고밖에 생각안되서 말이지.
난 굴 절대안먹음 걍 맛없어서 안먹음
난 굴 절대안먹음 걍 맛없어서 안먹음
생식용으로 나온것도 잘 씻어서 먹어야 하는데 생식용이 아닌걸 만약 생으로 먹었다면... 액션빔...
나도 요즘은 무조건 익혀먹는다.
어디서 산거래
뭐... 동내 시장에서 사오셨겠지. 확실히는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