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적 의미로 '쿠쿡 제국이라능 쿠쿠쿡!' 한 건 아니고(좀 그런 느낌이 있긴 하지만서도) 지정학에서 마린 컬쳐(해양세력)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대륙제국(continental empires)이란 용어가 있음..
19세기 머핸이 '해양력이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저술한 이래 지정학 및 국제정치학에서 아주 그냥 사골 끓이듯이 나오는 소재가 해양세력 VS 대륙세력 엄대엄인데 그 연장선으로 생각하면 댐..
아 그리고 구소련권 특히 러시아 지식인들이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이 줄창 미는 것 중 하나가 '지금은 해양세력이 세계질서의 기준이지만 언젠간 대륙세력이 세계질서의 기준이 될 것이고 그 세력은 러시아가 될 거라능!!!' 이거임
그래서 푸틴이 말하는 소위 '신질서'를 위한 핵심 멤바가 중국임. 러시아 중국 두 국가가 축이되서 미국+서유럽 질서를 대체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거임.
1. 미국+서유럽에 의한 질서는 타락했고 실패했고 불평등 쩐다
2. 그니까 러시아+중국에 의한 신질서가 있어야 됨ㅇㅇ
3. 그리고 이미 그 신질서는 궤도에 올랐고 남은 건 미국+서유럽멸망 뿐임ㅇㅇ
이게 푸틴이 자주 하는 소리임
키예프 루스 시절엔 서유럽이 맨손으로 우가우가 밥먹고 있을 때 러시아쪽에선 동로마에서 들여온 포크랑 나이프로 우아하게 밥먹고 그런 시절이 있었음. 그때 서유럽으로 시집간 공주가 친정인 러시아로 보낸 편지에 '서유럽 야만인 색히들 목욕도 안 하고 밥도 손으로 처먹고 건물은 뭔 거적떼기 같은 거에여 아빠ㅠㅠ' 이런 내용을 적어서 보내기도 함. 그러다가 몽골 침략 전후해서 서로 역전되고 이후론 뭐 걍 다들 아는대로
1. 소련은 소비에트 연방으로 이름상으로는 연방제 국가임. 레닌이 생각했떤 모델은 의외로 미국.
공산화가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공산화 국가들이 연방에 가담할 거라 생각하며 만듬.
2. 하지만 스탈린이 황제처럼 군림하며 러시아인들은 소련의 정체성을 제국으로 착각하고 있음.
저 양반이 말하는 제국은 국체와 정체로서 제국이 아니라 국제정치학, 지정학에서 말하는 개념으로서 제국임. 해양세력<>대륙세력 엄대엄 주제는 19세기부터 있던 핫한 토픽인데 이때 대륙 세력을 제국이라고 지칭했었음. 저 양반이 말하는 제국어쩌구는 러시아가 해양세력 밀어내고 패권을 장악해서 신질서를 세우겠다 뭐 그런 걸꺼임. 소위 신질서를 가지고 허구헌날 지지고 볶는게 노서아 쪽 지정학러들임
다시 소련처럼 해체되고싶다는 말이군
ㅋㅋㅋㅋ제국 ㅇㅈㄹ
소련이 망하고 좀 병맛이었긴해도 지금 러시아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위상 차이가 있음
소련이 졷으로 보이나?
레닌-스탈린 급 지도자도 없는 주제에 다시 소련을 세운다는건지 참 ㅋㅋㅋ
쉣
왤케 홈리스같은 느낌이지.
쉣
다시 소련처럼 해체되고싶다는 말이군
나토가 우크라이나로 진격하는 거 보고 싶은 건가?
ㅋㅋㅋㅋ제국 ㅇㅈㄹ
중2병적 의미로 '쿠쿡 제국이라능 쿠쿠쿡!' 한 건 아니고(좀 그런 느낌이 있긴 하지만서도) 지정학에서 마린 컬쳐(해양세력)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대륙제국(continental empires)이란 용어가 있음.. 19세기 머핸이 '해양력이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저술한 이래 지정학 및 국제정치학에서 아주 그냥 사골 끓이듯이 나오는 소재가 해양세력 VS 대륙세력 엄대엄인데 그 연장선으로 생각하면 댐.. 아 그리고 구소련권 특히 러시아 지식인들이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이 줄창 미는 것 중 하나가 '지금은 해양세력이 세계질서의 기준이지만 언젠간 대륙세력이 세계질서의 기준이 될 것이고 그 세력은 러시아가 될 거라능!!!' 이거임
그 말대로라면 현재 대륙제국은 러시아가 아니라 중국 아닐까
그래서 푸틴이 말하는 소위 '신질서'를 위한 핵심 멤바가 중국임. 러시아 중국 두 국가가 축이되서 미국+서유럽 질서를 대체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거임. 1. 미국+서유럽에 의한 질서는 타락했고 실패했고 불평등 쩐다 2. 그니까 러시아+중국에 의한 신질서가 있어야 됨ㅇㅇ 3. 그리고 이미 그 신질서는 궤도에 올랐고 남은 건 미국+서유럽멸망 뿐임ㅇㅇ 이게 푸틴이 자주 하는 소리임
소련이 망하고 좀 병맛이었긴해도 지금 러시아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위상 차이가 있음
옐친 때부터 지금까지 그 가능성 다 부숴놓고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자는게 유머 차라리 벨라루스가 러시아 삼키는게 더 그럴싸 할듯
아스트로파지
레닌-스탈린 급 지도자도 없는 주제에 다시 소련을 세운다는건지 참 ㅋㅋㅋ
왤케 홈리스같은 느낌이지.
아이고, 행여나..
소련처럼 지도자 죽이고 혁명 터진단거지?
글킨 함
자 잠시 소련이 있었어요~
소련이 졷으로 보이나?
이념의 조국과 걍 ㅈㄴ 큰 루스차르국하고는 차이가 아주 크지
구소련 위성국들 다 잡수시겠다? 돌겠네 ㅋㅋㅋ
역사적으로 러시아는 땅만 넓은 ㅂㅅ이지 않았던가 제국 운운해봐야
키예프 루스 시절엔 서유럽이 맨손으로 우가우가 밥먹고 있을 때 러시아쪽에선 동로마에서 들여온 포크랑 나이프로 우아하게 밥먹고 그런 시절이 있었음. 그때 서유럽으로 시집간 공주가 친정인 러시아로 보낸 편지에 '서유럽 야만인 색히들 목욕도 안 하고 밥도 손으로 처먹고 건물은 뭔 거적떼기 같은 거에여 아빠ㅠㅠ' 이런 내용을 적어서 보내기도 함. 그러다가 몽골 침략 전후해서 서로 역전되고 이후론 뭐 걍 다들 아는대로
그래도 소련은 인류 역사상 초강대국 미국을 상대로 맞수가 가능했던 유일한 국가임
라스푸틴 닮았네
소련은 무슨 러시아제국 말기먄 다행이지
우크라이나 하나에게 쩔쩔매는 놈이?
트럼프 믿고 저러나?
미국도 그레이트 어게인하고 러시아도 소련으로 돌아간다고 하는거 보니 냉정시대가 좋았나 보네 하긴 공산당! 반동분자! 하나면 권력자의 권력이 유지되었으니까 ㅋ
냉전
소녀전선 실화임??
신소련?!
댈 걸 대라
조선도 망하기 전에 제국 선포하곤 마지막 생때부렸는데 러시아쯤 되면 못할 것도 없음. 하지만 두려운 레드팀의 대장이자 세상의 반에 영향을 끼치는 강대국이 아닌 중국의 목줄에 끌려다니는 비참하고 가난한 권위주의 독재국가에 불가할듯.
이념적으로도 국력으로도 맞수가 되던 나라인데 어디서 눈 내리는 나이지리아가 ㅋㅋㅋ
제국과 러시아를 운운하는거보니 제정 러시아가 소련이 되었던것 처럼 피의 혁명이 일어나길 바라는 구만
뭐지 이마가 고르바초프 같은 자여?
공화국에서 제국 설립 선언? 푸틴이 아니라 팰퍼틴이었어?
1세대 인형 2033년 신소령 남극 무언가 ....으윽 머리가
비틀즈가 부릅니다. Back in the U.S.S.R.
아니 소련이라며 왜 제국이야 당연히 당의 국가지...
1. 소련은 소비에트 연방으로 이름상으로는 연방제 국가임. 레닌이 생각했떤 모델은 의외로 미국. 공산화가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공산화 국가들이 연방에 가담할 거라 생각하며 만듬. 2. 하지만 스탈린이 황제처럼 군림하며 러시아인들은 소련의 정체성을 제국으로 착각하고 있음.
저 양반이 말하는 제국은 국체와 정체로서 제국이 아니라 국제정치학, 지정학에서 말하는 개념으로서 제국임. 해양세력<>대륙세력 엄대엄 주제는 19세기부터 있던 핫한 토픽인데 이때 대륙 세력을 제국이라고 지칭했었음. 저 양반이 말하는 제국어쩌구는 러시아가 해양세력 밀어내고 패권을 장악해서 신질서를 세우겠다 뭐 그런 걸꺼임. 소위 신질서를 가지고 허구헌날 지지고 볶는게 노서아 쪽 지정학러들임
진짜 골때리는 게 제국 운운하는 유라시아주의는 정작 레닌에 의해 파시스트로 찍혀서 전부 숙청당했는데, 그 유라시아 주의자들이 소련을 부활시키고 싶어함. ㅋㅋㅋ
소련때는 뭐 잘나갔나.. 그나마 그때가 덜 힘들었다는거지 정치 경제 과학 전브 주먹구구식으로 하다 발전소 터뜨렸자너
우구라 하나 못밀고 밑천 까발렸으면서 곰소리
삼국지를 너무 많이 봤나?
그럼 지옥에 있는 스탈린이라도 데려오든가 ㅋㅋ 적어도 스탈린은 개인부패없이 미친 행정능력을 발휘한 행정가기라도 했지 푸돼지는 ㅋㅋㅋㅋ
세상을 다시 쓸 칼끝 ㄷㄷ
그래서 발트3국하고 중앙아시아국가들도 침공할꺼라고 예고하는 건가